요즘 초등학교 저학년 육아 근황

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2023.10.26 13:17
진심으로 묻고 싶네요.
등교길에 생긴 문제를 선생이 어떤 수준까지 대처를 해줘야 하는 건가요?

아이들의 법적 보호자는 부모이지 선생이 아닙니다.
선생은 어디까지나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보호의 의무를 다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내 아이가 등교길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부모인 내가 케어를 해야죠. 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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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023.10.26 13:24
뒤를 살피지 않은 너 잘못이다 라는 맥락으로 말하는게 문제라는것이지요.
고발은 오바긴 하지만 선생님이 이상하게 말한건 사실임.
그냥 무서웠겠네. 다치지는 않았어? 앞으로는 뒤에도 살펴보면서 다녀야 겠구나. 정도로 끝내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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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2023.10.26 11:45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그선생이 어떻게 했어야 하는거임? 경찰에 신고해서 그 중학생이 누군지 찾아내고 학생과 같이 손잡고 찾아가서 왜 그랬는지 따져묻고 어차피 고소도 안되는거 그러지말아달라고 사정했어야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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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금지23.10.26 08:22
낭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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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출든남자스킨로션23.10.27 12:56
81년생. 초2(1989년)때 집안사정으로 전학은 안가고 이사만해서 집과 학교 통학을 시내버스로 40분 거리를 혼자다님(대구 수성구- 남구 대명동 왕복)
그것도 일요일에 어머니께서 같이 한번타고 왕복해주고 탈곳 내릴곳 알려주고 끝. ㅋㅋㅋㅋㅋㅋ 강한자만이 살아남던 시절이었지.. 지금은 내 아이가 초2인걸 생각하면 잠시 집에서도 혼자남겨두질 않으니 과보호가 맞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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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23.10.26 08:23
1.친구집 전화해서 친구어머니한테 친구있냐고 물어볼일 없음
2.집앞에 우유백(화분아래)에서 열쇠꺼낼 일 없음
3.방구차따라다닐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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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3.10.26 08:25
예전엔 밖에서 애들끼리 놀아도 별 신경 안써도 되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은 차도 많고 너무 흉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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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블리23.10.30 09:07
요즘은 애들끼리 놀면 애들 방치한다고
다른 학부모들이 쑥덕쑥덕 댐요 ㅜㅜ
그게.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가고
부모 없이 밖에서 잘 노는 애들은
학부모 사이에서 문제아가 되어버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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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10-26 08:26 23.10.26 08:25
우리애 초2됐다고 혼자 보냈다가 등교길에 모르는 중딩형에게 뒤에서 가격당해서 길거리에서 엎어지고 구름. 애가 놀래고 아프고 무서워서 엉엉 울면서 (반친구들도 놀래서 같이 울면서 도와줬다고) 학교교실 들어갔는데, 담임샘에게 말하니까
“그러길래 뒤도 잘 살피면서 등교했었어야지”하고 들음 .
내가 어이없어서 담임샘에게 확인하니 그 말 하신게 맞았음.
그 담날부터 같이 등교함. 내 아이는 내가 챙겨야겠구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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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3.10.26 09:4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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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런 선생이야 말로 고발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br /> 엉뚱한 착한 교사 괴롭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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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2342123.10.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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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3.10.26 19:42
뭔가 상당히 왜곡된 경험과 인식을 하고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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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23.10.27 06:56
저사람 댓글 쓴것들 모아보면 가관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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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로봇23.10.28 13:00
와 바보같은마인드다 진짜 이런사람이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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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2342123.10.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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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감별사02-27 10:04
교사분들이 왜 이렇게 까지 변한지 이유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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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수정] 10-26 13:20 23.10.26 13:17
진심으로 묻고 싶네요.
등교길에 생긴 문제를 선생이 어떤 수준까지 대처를 해줘야 하는 건가요?

아이들의 법적 보호자는 부모이지 선생이 아닙니다.
선생은 어디까지나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보호의 의무를 다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내 아이가 등교길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부모인 내가 케어를 해야죠. 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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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수정] 10-26 13:27 23.10.26 13:24
뒤를 살피지 않은 너 잘못이다 라는 맥락으로 말하는게 문제라는것이지요.
고발은 오바긴 하지만 선생님이 이상하게 말한건 사실임.
그냥 무서웠겠네. 다치지는 않았어? 앞으로는 뒤에도 살펴보면서 다녀야 겠구나. 정도로 끝내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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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수정] 10-26 13:34 23.10.26 13:32
억양에서 아이의 잘못이라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아이에게 경각심을 심겨주어 앞으로는 더 조심 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혼자 길을 다녀야 할테니 말이죠.
크기 놀랐을테지만 그 또한 경험이되어 한번씩 뒤를 돌아보면서 조심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선생도 놀랐을텐데 선생의 언행이 "고발해야 한다", "수준이 왜저러냐" 등으로 질타를 받아야 할 언행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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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10.26 13:34
선생입장에선 중딩형이랑 부딪힌정도로 인지했을 수도 있죠 그럼 부딪히지않게 조심해라라고 말한게 잘못까지는 아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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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3.10.26 15:42
이게 바로 편협인 사고방식임. 왜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서 쉴드를 치시려고 하는 이유가? 물론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우리나라 선생들 자세가 피해자탓을 하면 골치아픈일이 사라진다는 논리임. 그래서 학폭이 끊이질 않음. 나같으면 어떤중학교 누구인지 찾아내서 학교차원에서 강력하게 항의하겠음. 그정도 까진 아니어도 피해아동에게 니탓이라는 2차가해를 하면 안되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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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여유23.10.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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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3.10.26 16:07
등교와 하교길도 학교의 보호 테두리에 들어가고 학교안전공제회 보상의 대상이됩니다 또한 학생의 폭력피해에 대한 조치는 교내외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자기반 학생이 이유없이 맞았으면 때린아이를 잡지는 못하더라도 다친아이 치료와 상담조치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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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23.10.26 17:12
교내가 아닌 등,하교의 모든 길까지 보호의 의무를 갖진 않습니다.

학교안전공제회의 보상은 각 학교장이 정한 범위내에서 문제가 생겼을시 보상을 해주는 제도 입니다.

또한 학교안전공제회와 교사가 갖는 보호의 범주와 의무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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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수정] 10-26 17:16 23.10.26 17:16
등하교길 보호가 교사의 의무라고 하지는 않았구요 그만큼 등하교길에 발생하는 사고 특히 학교폭력에 대해 조치를 하는게 교사의 직무 범위라는 것입니다 위 사례에서 중학생에게 맞은 학급아이에게 뒤를 잘 살피라고 한 교사의 조치는 잘못된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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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곧휴가철[수정] 10-31 10:32 23.10.31 10:31
전형적인 교사=직업일뿐 의 마인드시군요.
초2가 중학생한테 가격을 당한건데 뒤를 돌아봤으면 안맞았을까요? 때렸다면 초2가 중학생 혼냅니까?

직접적 개입은 하지 않더라도 자기 학생을 챙겨주고 마음을 주는게 선생님이고 학생은 제2의 부모가 교사입니다. 이게 맞는 거에요. 교사가 자기 학생 걱정해주는게 뭐 그리 큰 일이라고.. 당연히 교사가 부모에게 알리면 1차적 행동은 당연히 부모가 하겠지요.

그럼 만약 교사가 퇴근 길에 교문 밖에서 자기 학생이 거품물고 쓰러지는 거 봤는데도 어 학교밖이군. 차밀리기전에 얼른 가야지 이렇게 합니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적습니까.

물론 첫 댓글의 고발한다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은 맞습니다만, 저 교사의 태도는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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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23.10.31 11:14
교사라는 직업이 갖는 의무에 대해서 논한 것이지
교사들의 개인적인 직업정신에 대해 논한 것이 아닙니다.

중립기어박고 조용히 지나가세요.

교사가 제2의 부모라는 생각은 각자 개인의 가치관일뿐, 법적으로 정의된 사항은 아닙니다.
물론 교사는 제2의 부모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저도 상당부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의무가 아닌 개인의 가치관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요.
그런데 고발해야느니 하면서 마치 교사가 범법자가 된 것마냥 마녀사냥하는 것은 잘 못되었다는 말입니다.

교육공무원 뿐만아니라 나라의 녹을 먹는 모든 공무원들의 직업정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많은 공무원들의 업무처리를 어디까지 바라시는건가요?

의무가 아닌 사항은 필요한 자신이 해결해나가려는 자세가 더 필요하며 합리적이라면 건의를 통해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겠지요. 다만, 옳다 하더라도 의무 이상의 다른 무언가를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 또한 바른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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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곧휴가철[수정] 10-31 11:22 23.10.31 11:18
조용히 지나가고 말고는 저의 몫이지 요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본인도 하나도 양보안하고 자기 할말만 다하면서 남보고 중립기어 박고 지나가라니. 본인만 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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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3.10.26 17:48
선생님이 어떻게 대처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저학년 아이에게 “무섭지 않았냐. 다친데 없냐” 를 기대했었는거죠.
아니면 최소한 알았다.의 대처라도요.
그런데
아이에게 너가 뒤에를 안살피고 온 너의 ”책임“이다라는 뉘앙스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런 말을 들으면 포기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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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10.26 13:32
고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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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3.10.26 10:41
무조건 학폭 접수하고 경찰에도 신고하세요

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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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23.10.26 11:25
그래서 그 중딩은 잡았나요?

잡아서 반 죽여놔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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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3.10.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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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23.10.26 11:45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그선생이 어떻게 했어야 하는거임? 경찰에 신고해서 그 중학생이 누군지 찾아내고 학생과 같이 손잡고 찾아가서 왜 그랬는지 따져묻고 어차피 고소도 안되는거 그러지말아달라고 사정했어야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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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23.10.26 13:04
저는 초2때 친구랑 하교 중 다른학교 고학년에게 1600원을 뺐겼죠.
바로 학교로 달려가서 선생님을 찾아 사정을 설명하니 남자 선생님들 데리고 우루루 나가셔서 그놈을 문방구에서 발견하고 검거 하셨죠.
그리고 옆 학교에 인계까지 하셨지요.
결국 우리학교랑 옆학교에서도 통신문 까지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돈은 뺐겼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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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3.10.26 16:05
때린 녀석을 잡을수는 없지만 맞은 아이를 돌봐주기라도 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학폭위는 피해자가 학생인 경우 반드시 접수하여 열고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게 저 선생님이 잘못하신 거에요. 폭력을 당했는데 보살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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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사랑이다23.10.26 16:26
적어도 뒤도 잘살피고 등교했었어야지 라는말은 안하느니만 못한말 아닌가요???
괜찮냐고 물어보진 못할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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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리23.10.26 15:26
경찰에 말해야하는 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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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10.26 16:51
혼자 보내고 애 몰래 뒤따라가주는게 맞아요 끼고살면 중학생이 돼도 초등학생 저학년만큼의 행동도 못해요 저도 돌이켜보면 12년간 등교길에 끌려가서 삥뜯긴게 6-7번 되고 맞은적도 있고 한두살 위에 가오잡는 애들이 어깨빵하는거 수두룩하게 당해봤어요 당하고나면 그 길이 공포스러워서 다른길로 돌아가기도 하고요 근데 그러면서 성장하는 부분이 있다고 봐요 만에하나 큰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보호가 맞다 고 한다면..... 세상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않아요 성추행 발생건수나 교통사고 건수나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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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자23.10.26 22:15
그럼 그럴때 부모는 뭐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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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10.26 08:28
2번은..

어른도 자기집 주소 정확히 모르는 사람 수두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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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G23.10.26 08:35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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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10.26 08:37
진짜임..

주문받아서 택배보내는 일하는데..열에 한명정도 주소 안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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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23.10.26 08:57
머릿속에서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가 짬뽕되면서, 이사도 자주다니는경우엔 진짜.... 몇다루걸려야 새 집 주소 외우는 기분입니다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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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3.10.27 11:55
맞음..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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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23.10.26 08:35
5번은 좀 공감가지만 나머지는 부모가 교육을 잘못한거라 봅니다.
자녀 둘중에 큰애가 8살 작은애가 5살인데 경제관념 교육하고있고 중학교 갈때까지 용돈은 최소로 줄 생각이며 초등학교 입학하고 한달반정도는 엄마랑 등교했고 그 이후로는 혼자 잘 다닙니다.(학교까지 8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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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3.10.26 09:11
이게 참 용돈 문제는 예민한게... 요즘 애들 마라탕이니 탕후루니 여럿이 모여서 자주 사먹더라구요. 가끔 카페에서 옹기종기 앉아서 더치페이로 아이스티나 에이드 사 마시는 초등학생들 보면서 신기함다ㅎㅎ
그 나이대엔 친구가 제일인데 다같이 뭐 사먹는거나 노는데 혼자만 뒤로 빠지면 교우관계에 좀 힘들 수도 있어요. 전 중딩때 월 3만원 받았는데 경제관념이 좀 부족해서 용돈 받으면 무조건 책1권 사고 남은돈으로 한 달을 생활했는데 친구들이 넌 왜 뭐만 하자고 하면 돈없다,안간다,안한다고 하냐고 짜증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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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흑마23.10.26 12:59
미혼 입장에서는 애들끼리 먹으러 다니는게 비정상인거 같아 보여요
애들끼리 분기당 한번 부모가 사줘서 데려가는 정도라면 인정이지만
지들끼리 먹으러 다니는건 뭔가 비정상 같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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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3.10.26 13:22
확실히 좀 낯선 광경이긴 해요. 전 심지어 애들이 달밥 먹는 광경도 목격했어요. 고봉민김밥집에서 동네 애들이 와서 장부에 달고 간식 겸 저녁 먹고 가더가구요. 학원 하나 끝나고 다른 학원 가는 사이에 와서 챙겨먹고 가는 눈치였어요. 저도 부모님이 맞벌이셨지만 어머니가 전업 못지않게 아침밥 새로 해서 차려주는, 학원 안다니고 혼자 재능교육으로 공부하던 가정에서 자라서 처음엔 좀 꼰대스럽게 여겼는데 세상이 변하는걸 감안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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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수정] 10-26 23:08 23.10.26 23:05
회사가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습니다. 대치동 거리 점심이나 저녁 때 가면 초등학생 아이들이 무거운 캐리어가방끌고 혼자 햄버거집이나 분식집 돈까스집 등 와서 식사하고 갑니다… 학원 수업 끝났다고 중딩 3-4명이 스시 집와서 같이 식사하고 카드결제 하는 것도 봤구요. 저녁에는 카페에 학원 수업 끝나고 같이 하교하는 할머니들이 앉아계시는 모습도 자주봅니다. ㅎㅎ 처음에 적잖이 놀랐는데 그냥 이 동네 문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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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가불편해요23.10.26 08:39
맨날 엄마랑 등교하는 거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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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짝[수정] 10-26 09:01 23.10.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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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3.10.26 09:37
보인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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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23.10.26 09:47
고깝게느껴지지 않그 그냥 그렇구나 싶은글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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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23.10.26 08:50
저런거 보면 그냥 애 안낳는게 정답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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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3.10.26 09:58
픽업을 해주는건 좋아
근데 출근길 도로 개막히는데
지 애 내려준다고 무지성으로 멈춤
학원가 도로 2개는 버스정류장임
출퇴근 제일 빡치게하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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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23.10.26 11:39
차 세우는것도 길 가생이에 붙히면 두대는 더 지나갈수 있는걸 꼭 애매하게 세워서 차들 못지나다니게 길 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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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ojvcdrtbb23.10.26 10:37
금쪽이 만드려다 반쪽이 되는 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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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23.10.26 11:17
옛날 어린이보다 못한것만 적어놔서 그렇지, 영어나 정보처리능력은 월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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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10.26 11:45
영어는 그렇다치고 정보처리능력이요??? 정보검색은 잘하는데 활용능력은 훨씬 뒤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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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3.10.26 11:21
저러니 커서 입사면접에도 부모 데리고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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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조아조아[수정] 10-26 11:56 23.10.26 11:53
시대상이 다르니까 .... 저희 부모님 세대도 생각해보면 안그렇고 힘들었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쟁 세대였던 할머니 할아버지들 생각 하시기엔 대학가서 술담배며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파마하고 가관(?) 이셨을거에요.. ㅎㅎ
지금 80,90년생인 부모세대들도 저희 어릴때는 키즈카페나 스마트폰이 없었지만 요즘 애들은 태어날때부터 인터넷으로 받아들이고 알 수 있는 정보량이 어마무시하고 하나 둘만 낳아 풍족하게 지원 많이 해주는 세대니까... 예전과 같을 순 없겠죠 물가가 많이 오른 탓도 있고 트렌드란게 있으니까 ...
저도 저금통에 저축하는거나.. 가게에서 물건을 고를때 오늘은 간식을 하나 샀으니 내일 저 과자를 사서 먹어보자~ 그런식으로 하고는 있는데... 아직은 아기라 이정도지만 만약에 나중에 아이가 커서 아이폰이 없어서 아이가 친구들한테 놀림 당하거나 그랬다면 아이폰을 사줄거같거든요..어차피 이왕 휴대폰이 필요한거면 원하는거로 사주자는 생각.. 아마 다른 부모님들도 비슷한 생각이 많이 안 드실까 싶네요
그리고 안전 문제는 성범죄를 당하거나.. 너무 험한 뉴스가 많이 나오니까 부모님들이 미리 조심하고 데리고 다니는게 맞는거 같아요. 전자발찌 차고도 돌아다니는 범죄자 새애끼들이며 묻지마 살인 흉기난동.. 세상이 흉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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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많이주는형23.10.26 12:05
부모가 본격적으로 픽업을 하게 된 계기가 조두순 사건입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홀로 등하교 하는걸 두려워 했지요.
2008년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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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23.10.26 12:13
오히려 지금이 옛날보다 치안그런게 더 안전한 세상인데.
과보호가 너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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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23.10.26 12:59
그런데 요즘 저학년 등하교 시간 몇시인가요...?
3년뒤면 저도 저래야하는데 맞벌이고 둘다 출근시간빠른데ㅠㅠ...
봐줄사람도 없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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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ing[수정] 10-26 13:46 23.10.26 13:46
그냥 애를 안낳으면 해결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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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빵뺑23.10.27 03:38
좋은생각이다 신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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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3.10.26 21:43
핸드폰 문제는 확실히 골때립니다
예로 뭐 4명이 아이폰 쓰는데 혼자 갤럭시 쓴다?
그럼 겨우 그 이유로 갤럭시 쓰는애랑 안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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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11223.10.27 04:14
와...신혼인데... 진짜이거보니까 애기낳는거 더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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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생긴라이언23.10.26 23:33
여기 몇몇 댯글도 좀 문제있어 보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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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23.10.27 05:15
아따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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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23.10.28 12:44
얼마전에 전국에서 정신병자 칼잽이들 난리가 났듯이, 이상한 놈들은 도처에 깔려있기에 1번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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