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각한 대학생들의 복학생 왕따

붕어빵에팥2023.11.12 15:26
저도 공감요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화자 스스로 자신을 지칭하면서 '엄마가 ~~할게', '아빠가 ~~해줄게'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지 않나요?
그런 가정에서 자란다면 본인도 모르게 친동생들에게 '오빠가' , '누나가' 등의 말을 쓰는 것 같은데요..
여기 댓글 너무 극단적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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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023.11.12 10:59
형으로써 하늨 말인데 하면서 꼰대짓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형 가는 중인데~
정도가 개 싫을 정도면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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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023.11.12 16:59
"누나가~, 형이~~" 라는 말에 자신이 위라는걸 증명하는게 아니라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로 들려서 따듯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받은 사람은 세상에 없을까요?

세상경험 많이 했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항상 "내가 너보단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를 보여주는 걸로 밖에 안들린다

라고 제가 이야기하면 어떤 기분이신가요.
정말 다양한 사람 다양한 경험 해보셨다면 정말 말 몇마디로, 한 두가지의 행실로 사람 판단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걸 아실텐데요.

사람이 얼마나 복합적이고 모순적이고도 선하다가도 악한데요.

##참고로 전 4남매 막내고 제가 쓰는 화법은 아니지만 누가 "형이~~" 하면 전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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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다욧트23.11.12 08:21
가게 사장 ; 나 복학했을때 느낀설움, 다른애들도 느끼게 해주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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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06223.11.12 08:37
그래도 불러주는게 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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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11.12 09:20
개인적으로 저 "형 어쩌구저쩌구" 식의 본인을 형이라 지칭하는 화법 개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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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3.11.12 10:59
형으로써 하늨 말인데 하면서 꼰대짓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형 가는 중인데~
정도가 개 싫을 정도면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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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11.12 11:0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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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생활 누구보다 잘하고있습니다 저딴말 없어도 충분히 얘기할수 있는데 못하시나봐요 주변에 동생들 많은데 저런말 단 한번도 안쓰고 잘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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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3.11.12 20:35
누군가의 입버릇이 불쾌할 필요까지 있겠습니까... 자신이 안쓴다고 그 화법이 틀린건 아니잖아요. 첫댓글에선 님은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나갈랬는데 지금 이 댓글이 필요이상으로 공격적이십니다..!

차라리 저는 안쓰는 단어라서 좀 안좋게보였나봐요 정도였으면 더 나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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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3.11.12 21:1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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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음.. 일상생활 가능하냐는 따위의 말에 좋게 대응할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님도 님 생각이 정답이 아니라 생각하시고 그런갑다 하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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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3.11.12 21:20
좋아요! 그럼 함께 좋은밤 보내도록 하죠 ㅎ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해요!

담엔 정말로 스윗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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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게해주세요23.11.12 22:09
엄마가 뭐뭐 해줄게~ 이런 말투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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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23.11.12 14: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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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23.11.12 14:5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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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수정] 11-12 16:59 23.11.12 16:59
"누나가~, 형이~~" 라는 말에 자신이 위라는걸 증명하는게 아니라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로 들려서 따듯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받은 사람은 세상에 없을까요?

세상경험 많이 했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항상 "내가 너보단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를 보여주는 걸로 밖에 안들린다

라고 제가 이야기하면 어떤 기분이신가요.
정말 다양한 사람 다양한 경험 해보셨다면 정말 말 몇마디로, 한 두가지의 행실로 사람 판단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걸 아실텐데요.

사람이 얼마나 복합적이고 모순적이고도 선하다가도 악한데요.

##참고로 전 4남매 막내고 제가 쓰는 화법은 아니지만 누가 "형이~~" 하면 전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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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영토23.11.12 17:44
그건 나름 친분 있을 때 얘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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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대형식칼23.11.12 20:09
'상놈은 나이가 벼슬' 이라며 본글에서 보이는 내용은 내세울건 나이밖에 없는 비루한 인간의 표현법임을 역설하는 사람이,
그 엄청난 통찰과 시대를 꿰뚫어보는 대단한 혜안의 근거랍시고 들이댄다는게 '곧 반백살이라 인생경험이 더 많다'
코미디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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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23.11.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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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에팥23.11.12 15:26
저도 공감요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화자 스스로 자신을 지칭하면서 '엄마가 ~~할게', '아빠가 ~~해줄게'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지 않나요?
그런 가정에서 자란다면 본인도 모르게 친동생들에게 '오빠가' , '누나가' 등의 말을 쓰는 것 같은데요..
여기 댓글 너무 극단적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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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해요23.11.14 17:06
그러게영 ㅋㅋ 저도 엄마가 해줄게~ 아빠가 해줄게~ 많이해줘서 첫째가 동생도 있는데 오빠가 해줄게~ 이렇게 배울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게 왜 어렸을땐 그켬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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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웃기만하자23.11.12 11:23
완전 공감합니다. 말 저렇게 하는 사람 정상적인 사람 거의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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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목수23.11.12 12:05
으으 진짜 너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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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3.11.12 12:08
극공감
비슷한 예로 오빠충이 있음
오빠가 해줄게 오빠가말이야 우에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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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23.11.12 15:06
본인은, 과인은, 짐은, 중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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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대형식칼23.11.12 21:36
개인적으로 본 내용이랑 크게 관련도 없이 그냥 자기 호불호나 취향에 긁힌다고 징징거리고 뻘소리나 하는 댓글 개싫어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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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크슬램23.11.13 09:38
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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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머머리23.1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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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색23.11.12 20:25
예전에 집안 계모임을 '평사리 가는 길' 이란 식당에서 한다고 단톡방에 올렸더니,

집안 어르신들이
그 먼 평사리까지 가서 하냐고 한말씀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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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얼룩까마귀23.11.13 16:20
나였으면 안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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