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말도 옳고 내말도 옳다. 그러니 내말을 따라라...

무신론자와 유신론자가 토론을 벌였는데 한참 후에 무신론자는 신을 믿게되고 유신론자는 신을 안믿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뻥이었어?

그 얘기가 아니자나요..

Tom wrong + Luna right = Luna right
Tom right + Luna right = Luna right
Tom right + Luna wrong = Luna right
Tom wrong + Luna wrong = Tom Wrong

와 사물은 보는 관점에 있어서 나랑 같은 생각을 했는데 방사장님은 그걸 더 넓혀서 사람을 논리로 설득하는 영역으로 확장을 했네요
신기하네.. 좀 더 남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을것 같음

저는 방시혁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산거 같네요.
본문에서 어려운 단어로 얘기 했지만, 결국엔
사람은 몇명이 있든 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합이고 그래서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의 우주이고 한 우주는 구조적으로 다른 우주를 이해 할 수가 없다.
그에 비하면 논리라는것은 우주안에 한 은하계 정도 되겠네요.

🧏‍♂️

숫자로 증명 되는것 : 방시혁님 재산 증가율

와 진리를 말씀하시네ㄷㄷ

개인이라는 소우주와 양자역학

세모라는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세모라는 틀 안에서 받아드림

자기가 살아오며 경험하고 인지한 수준에서 받아들이고

다행이 같은 문명, 같은 호모사피엔스로써 크게 차이나는 세모는 없지만

노예제도시절 또는 말이 통한다고 원시시대 사람에게 어떠한 설득을 한다면 논리적 소통이 가능한것인가

반대로 나에게 혹은 지금시대에 맞는 말인것이 이 시대를 초월한 미래에도 맞는 말인가

맞는걸로 고쳐줄순있더라 안되면 더 쎄게 맞으면 고쳐짐

논리만으로 설득할 수 없다. 왜?
방시혁이 말한 대로 감각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이 본질을 파악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에. 결국 누구나 감각이란 색안경을 투과해 본질을 바라보기 때문에 각자 보는 본질의 색이 다르다. 결국 인간 사회의 본질은 여럿이고 합치와 설득이 힘들다.

*감각이란 것도 결국 개인이 구축한 논리구조임. 그럼으로 타인의 감각 또한 이해심을 전제로 일정 수준 논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음. 그럼으로 각자의 색안경이 무슨 색인지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소양. 인내와 배려와 논리력을 갖춘 후에야 동일한 무대에 서서 남을 설득하던 반론으로 때려눞이던 할 수 있음. 요즘 한국 댓글 문화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전적으로 자기 감각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큼. 대립되는 의견이 아님에도 각자 다른 땅에 서서 닿지 않는 주먹을 휘두름. 그러니 유튜브 댓글을 보면 한국인이 세번 말을 섞으면 싸우기 시작함. 방시혁은 다른 감각에 대한 의견을 회의적 입장으로 마쳤지만 서로에 대한 혐오가 만연한 한국 사회가 대립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비슷한 철학을 가졌네
논리적으로 말하는거에 자부심 만빵인 사람보면
관심뚝 떨어짐 그논리가 절대적이냐고

황희 정승이 너도 옳고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라고 한 말이 생각 나네요.

우리는 정말 단 한 번도 논리에 설득된 적 없을까요? 생각해보면 간단한 질문이네요. 우리는 누구나 더 합리적으로 보이는 논리를 듣게 되므로서 설득되어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방시혁님이 무슨 의미로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저런 논리로는 세상이 돌아가지 않아요. 사람은 서로간에 "합의"로 정해진 "규정"을 가지고 서로 "논리"를 얘기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문에서 나온 "숫자"도 그 중에 하나 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견해나 입장을 양보한다는게 맞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