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을 표기해야 되는데 기존 언어를 쓰던 사람에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모국어를 통해 표기하는건데 처음에는 히라가나로 표기하다가 발음을 다 표현할 수 없고 원래 단어랑 겹치는게 있어서 가타카나라는 살짝 음이 다르고 모양도 다른 문자 표기를 만들었는데 문제는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1:1대응 수준이다 보니 가르치며 문서로만 전파될때 히라가나 기준 발음으로 알려지게되니 발음이 같아져 버림
요즘 미디어가 발달해서 영어 그대로 표기하고 원어 발음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서 나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우리도 단어 자체를 읽기보다 한글로 표기된 발음보고 학습한 사람들은 그 특유의 끊어읽기와 발음이 나타나기도 하죠

일본어를 하면 듣고 따라 말하기도 안 되는건가유?

저게 웃고 넘기기엔 좋지만,
실제로 일본가보면 진짜 답답해요...
국제학교 다닐때 일본학교서 전학온 친구가 있었는데
문법적으로도 완벽하고 말도 잘하는데
혼자만 다른 발음체계로 영어를 하다보니,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다 알아듣기 힘들어했음.
그리고 중요한건, 저렇게라도 영어 하는사람이
고마울 정도로 일본은 영어로 소통이 안됨.
하프거나 외국경험이 없으면 영어만으론 소통이 불가능하다 생각하는게 편할정도로 사람들이 영어에 관심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