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가 저렇게 사셨던거 같은데
사랑만 있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만족하면 뭔들
남이사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니
행복하라굿~♡

부모님 시절은 더힘들었음
우리엄마는 첫해외여행을 50넘어서 갔음
문제는 요즘 청년들은 본인 스스로의 삶이 중요함
희생으로 크고 희생할 생각은 없음
그리고 무엇보다 삶의 기준치가 존나 올라갔음
명품에 해외여행 안가면 불행한 인생이라고 생각함
이게다 인터넷 sns 유튜버 때문임

희생의 가치가 떨어진 것 뿐이고, 그것을 직시하는 것 뿐임. 국가와 사회를 위해도 폐지를 주우며 살아가고, 가족을 위해도 사랑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알아버렸으니까.

왜 요즘 청년들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시는지

요즘은 돈도 문제지만 결혼할 사람 만나기도 힘들엉..

진짜
마른땅에 한줄기 빗물같은 예쁜 글입니다.

결혼이나 애낳아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 그만좀
개지랄 떠세요.
암만 힘들어도
아침에 일어나 등교하거나 출근 하는정도의
힘듦 뿐입니다.

당장은 힘들고 막연하게 힘들겠지 정도.

막상 일어나서 출근 하면 생각보다 버틸만 하고
심지어 익숙해지면 가끔 일하는게 재밌고
그러잖아요?

겁좀 그만주세요. 부디

애들 키우는거 좋아하고 낳으라고 장려하는 아지맨데요
솔직히 등교 출근 정도의 난이도와 비빌건 아닌듯

맞습니다. 출근하느니 애를 한명 더 키우지. 둘째 가지면 전 은퇴하고 육아에 전념하려고요.

5살 아빠인데요, 훨씬 힘든 거 같아요 ㅎㅎ

대신 힘든 만큼 무엇과도 견줄수 없는 행복들이 있어요

잉 살면서 애 키우는거 만큼 힘든건 없는거 같은데…

ㅎㅎ 다가졌네요

저도 부모님두분다 일찍여이고 와이프도 어렸을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양가부모님 전혀 도움안받았습니다. 결혼식안올리고 혼인신고만하고했지만 아들둘(8살,5살)키우면서 그럭저럭 행복하게 잘 살고있네요.

선문대...외국인 남편...?
통일교 합동결혼 아닌가?
양가 도움 없는 건
통일교 때문에 파탄나고 의절당해서 도움 없는거고

그 맥콜 만든 회사 ㅋㅋ?

헉 킹리적갓심

너무 과한 생각의 확장 같은데요..

선문대 학생들은 대부분 통일교랑 상관이 없음, 그리고 외국인 남편이 통일교 후원을 받는 학생일수는 았지만 대흑생때 만났다고 했지 학교에서 만났는지도 알수가 없고 그냥 흔한 국제 커플일 가능성이 더 커보임

실제 친구가 통일교 집안이였고 성적도 괜찮았는데 일부러 선문대 갔어요 장학금이랑 이것저것 혜택 있다거 했어요
지금도 연락하는사이인대 같은교 미국인(?)여자랑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살고 있는대 마냥 아닌 말도 아닌것같습니다
사진 인증 가능합
반박시 무시함

선문대 학생이 아니고 교직원이라는데요.
저렇게 특정종교색 강한 대학교에서 교직원을 뽑을때 종교를 안볼까요...?

뇌피셜 오졌다맄ㅋㄲ

님아 "안볼까요??"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커뮤니티가 더러워 지는거에요ㅋㅋ

통일교가 이부분은 다른종교와다릅니다
종교안보고 사람뽑고
종교 강요 없습니다
다른종교는 아닌데 참신기
생각보다 좋은 종교인가 싶음
선문대에 계약직 강사(강사법전 계약직교수)가 제 아내인데 결혼 성당에서함

예리하다. 비수가 날아와 가슴에 꽃힌다.

부럽다

나도 남편하고 소울메이트처럼 맘도 잘맞고 아이 두명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데 갑자기 불안하고 불행해지는때는 남하고 비교할때임.

막연한 불안감 하지만 실상 뚜껑을 열면 의외로 잘 할수도 있어요. 결혼 생활도 의외로 할만하고 생각보다 더 행복하고 육아도 생각보다 할만하고 생각보다 더더 많이 행복해요. 하지만 직장은 생각보다 더 힘들었고 여태 버틴게 용하네요. 직장생활 잘 버티는 사람은 결혼도 육아도 잘 할거라 생각해요.

애 7개월인데 지금 일하시고 있고.. 애는 어린이집에 보내면 아동수당 다못받는데… 80은 어디서 받으시는지 궁금,,
행복주택도 월세내는데… 그 얘긴 없네용

저글이 사실이든 아니든 저도 도움없이 살고 있는데
서울이라 좀 많이 팍팍하긴 합니다.
20평안되는 빌라에 신랑 200후반받고 저 150쯤벌다
애낳고 그만두고 신랑 월급 좀 오르고 이직하고 300중반쯤되는 상태서 둘째 태어나고. 아. 빌라에서 빚은1억정도.
지금은 이사와서 전세대출2억. 300후반정도 외벌이.
미취학애들 둘.
전 일단 미용실도 일년에 한번쯤. 옷도 일년에 두벌정도만.
네일이라든지 그런 외모에 드는돈은 거의 포기.
많은걸 포기하고 살죠.
맞벌이하고 싶지만 애들이 그동안어려서 + 자주아프고 + 코로나로 등원못할때가 많았어요 특히 열나면 등원못하는데 도움못받는 제가 일을 포기할수밖에없었네요. 애를 맡길곳이 없으니…

많이 포기하고 살지만 분명 그보다 더큰 행복이있어요.
이부분은 제가 백날천날말해봐야 이해 어렵고 미용실 일년에 한번가니마니는 확 다가오죠.

애가 날보고 웃기만해도 하루의 찌든피로가 사라지는데 이걸 어찌설명할까싶습니다 ㅠ
잠들기전 ㅇㅇ이는 엄마가 제일좋아~ 이러면서 뽀뽀하는데.. 이 행복을 어찌 표현할까 싶네요ㅠㅠ

분명 힘듭니다. 더럽게힘들어요 욕나오게 힘들지만 너무 행복하고 너무이쁘고 너무좋고 나뭇잎만 굴러가도 깔깔대며 웃고 너무 좋아요. 제가 살면서 가장 잘한일이 우리아이들 낳은거에요.

내애기보면 없던 힘도 불끈 솟아나죠! 극 공감합니다!!

27살에 결혼해서 애기 있으니 그래도 내나이 41살정도 되면 생활 필꺼같네요 맞벌이 하면서 월급도 한사람당 400 500 까지 오를테고 재테크도 할꺼라 생각 하면 30초반까지 취업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선문대니 원광대(원불교)니 삼육대(이건 종교이름이 기억 안 남) 이런 곳 전부 돈벌어야하니 학생은 종교 상관없이 받음.
(해당 종교인 학생은 학비지원됨. 그래서 선교를 위해 가난한 집은 자기네 종교로 개종해서 도움청하면 학비지원으로 입학시켜주기도 함.)
그러나 자기네 직원인 교직원은 해당 종교여야 함.
저 사랑이 진짜 만나서 발생한 사랑인지 종교지도자가 짝지어줘서 사랑이라 부르는지는 모르겠음… 외국인과 임의로 짝지어 결혼시키는 저 종교는 그 사람과 결혼 안 하면 안 되는 걸로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