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2만3000원ㅋㅋㅋㅋ씨바4시간 일해도 받을수있는돈을
제발존나한심한짓거리 제발로 하지말자 왜빠지는거니

상위 1%가 겨우 연봉5천...
요즘세상에 그지랄해서 5천이라니
중소기업 6년차인나도 그보다 많이 받는데 정말 할게 못되는군

전 멍청하게도 어릴때부터 믿어온 친구가 소개시켜준 일자리라고... 같이 성공하자는 말에 혹해서 몇달 있다가 겨우 나왔네요~ 그친구는 저보다 먼저 절 버리고 나갔고요ㅎ 
여러분 옆에 누군가.... 가장 믿었던 사람일지도 모를 누군가가 투자와 소비에 대해 얘기하고 일확천금을 얘기한다면 절대하지마세요.
1%의 성공 뒤엔 99%의 눈물이 있습니다.
차라리 로또를 하세요 그럼 적어도 친구를 잃진 않으니까요.

내 알기로 아는 분이 현재 다단계 1%에 계신다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친해질수 없는 사이라 슬픔 ㅠ

연 오천이면 그냥 징역안가고  연  이삼천 벌고 행복해 하며 지낼게효^^

예전에 친구가 자꾸 같이 일하자고 연락옴.
하지만 나에겐 어렸을때부터 꿈꿔온 길이 있었기에 매번 거절함.

어느날 회사일 좀 도와달라함.
보안때문에 파일을 줄순 없고
직접 와야 하며
약 2~3일 정도 숙식하면서 도와주면 된다함.

3일 후에 가고자하는 길과 관련하여
중요한 면접이 있었으나,
3일이면 된다하여 옷가지 싸들고 도와주러감.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모르는 사람과 같이 나옴.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며 소개하면서
얼른 옷가방을 들어주겠다며 굳이 뺏아감.

일하러 가자며 어디로 안내하는데
약간 반지하 같은 곳으로 안내..
설명 잘 들으라며 앉혀두고 친구는 내 옷가방들고 어디로 사라짐.

조금있으니 누가 들어오면서
완전 친절하게 인사해주며 반갑다며
엄청 환영해줌.

앉혀놓고 무슨일을 하는건지
설명해줌 (여태까지도 몰랐음..)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들어봤냐고 물어봄.
모른다했더니 줄줄.. 설명해줌.

계속 듣다보니 다단계랑 비슷함을 느낌.
이거 다단계 아니냐고 물어보니,
오우~ 똑똑하시다며 맞다함.(ㅅㅂ..)
하지만 밖에선 다단계하면 나쁜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막 설명함..
이상한데는 불법이지만 자신들은 합법적이라며 뭔가 코팅되어있는 문서도 보여줌.

일단 예예하고 다 듣고 나니
이야기 다 하고 나감.

곧 친구가 짐은 어디로가고 맨손으로 들어오면서
잘 들었어?^^? 하며 방긋 웃음.(아오!!)
약 2주만 교육받아보면 된다기에

3일 뒤에 중요한 면접있다고 말하니
그 것보다 이 일이 훨씬 좋으니
면접 포기하라함..( 이런.. ㅆ!!)

여튼 이래 저래서 꼬장펴서
3일 되기전에 나와서 무사 면접 완료.
인생 꼬일뻔...

뭐 여튼 기억나는건
숙소라는데는 비좁아서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껴서자고,
밥은 안죽을 정도로만 주면서,
이렇게 알뜰하게 생활해야 성공할 수 있다 말함.

새벽4시인가 5시에 일어나서 한시간 가량 뭔가 하다 들어오는 것 같았음.
일찍 일어나야 성공할 수 있다함.

핸드폰 뺏음. 화장실 작은 창문 열었더니 빨간벽돌로 벽을 만들어 막아놨음.

예전에 누가 거기로 도망갔댐. 자기네들이 뭐 자길 잡아먹나.. 왜 도망갔는지 모르겠다며 방긋 웃음..

잠깐 있어봤는데 윗단계넘들은 쓰레기고, 아랫 사람들은 하나같이 착했음..(그러니 속지..)

잊지 못할 다단계 추억...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