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황혼 육아로 괴롭다는 분들

크르릉2023.11.21 09:58
애 낳음 힘들다 분위기라.. 전 그런시선보단 진짜 각오하고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만한일이 있을테니 공부하란 의미도 좋구요 아님 저런행동을 하던 부모가 보고 깨달음도 얻음 좋겠다 생각도 들구요.. 주변 부모들 보면 정말 아이에게 잘하는 부모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많이 봐온지라.. 예를들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눈치채지 못하는경우 틱같은것, 이런분들은 말해주면 말하는 사람이 나쁜사람됨...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다니는데 몇년차로 다녀도 나아지지 않음 큰병원을 가던 병원을 옮길만한데 계속 다니는것. 애들 작다고 안큰다고 툴툴대서 보면 저녁반찬은 김치에 소세지 라던가. 집안형편이 안좋으니 아이에게 모든걸 포기하게만 하는 것,아이에게 관심없음 우리때도 알아서 컸다라고 방치하는등..오지랍 부리고 싶지않기에 입다물지만 정말 한숨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차라리 우연히 오은영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다 자기 자식이 틱인걸 알아챈 내 친구를 보며 유익하다는 쪽으로 저는 생각을 바꾸었슺니다.. 저 본문의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를 조부모님께 맡긴 분들은 엄마 많이힘들지 고마워 라도 해야겠다라는 시선으로 봤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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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봐드림2023.11.21 10:40
출산률 올릴방법은 하나임 예전처럼 남자가 외벌이로 돈벌어오고 여자는 집에서 육아해야함 여자가 사회진출 하면서 또는 맞벌이 해야하는 상황이므로 출산율이 점점 하락세..... 아님 예전처럼 남자혼자 외벌이해도 집사고 애들 키울수잇는 월급을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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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023.11.21 07:58
요즘 오은영 쌤 나오는 방송들 보면
애 낳으면 안 될 것 같은.. 지레 겁먹게 되는 내용만 너무 많음 ㅠㅠ
모든 방송이 당연히 그렇긴 하지만... 괜히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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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23.11.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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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봐드림23.11.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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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3.11.21 07:58
요즘 오은영 쌤 나오는 방송들 보면
애 낳으면 안 될 것 같은.. 지레 겁먹게 되는 내용만 너무 많음 ㅠㅠ
모든 방송이 당연히 그렇긴 하지만... 괜히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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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맛초코볼23.11.21 08:07
문제있는 사람들을 상담하는 전문가 이신것도 있겠지만, 방송쪽에서 너무 그쪽으로만 프로그램들 제작하는 것 같아요, 시청율이 잘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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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23.11.21 10:39
자극적이니까 더 눈이 가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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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23.11.21 08:38
슈돌,아빠어디가,나혼산 등등 트랜드는 맞는데 솔직히 탐탁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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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3.11.21 08:03
애 안낳은 내가 효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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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마법사23.11.21 08:10
저희 부모님은 얼마든지 애 봐줄테니
제발 결혼해서 애 좀 낳아달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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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근로자23.11.21 08:22
본캐 키워놨더니 부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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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망23.11.21 08:51
방송들이 죄다 육아 힘들다힘들다하니 지레 겁먹는것도 저출산 원인중에 하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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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체지방23.11.21 10:42
힘들다 힘들다 할 만큼 힘든 건 맞는데 그보다 더 큰 행복감이 있다는게 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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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파르니엔뿌[수정] 11-22 18:02 23.11.22 16:18
그 행복감을 시각화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거같아요 정말 따뜻하고 행복하고 기쁜데ㅠ 키워봐야 앎ㅋㅋ
정말 이사람이다싶은분과 결혼햇으면 아이꼭낳으세요~ 살면서 겪어보지못한 기쁨과 행복을 느낄수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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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웃자23.11.21 13:20
진짜 힘듦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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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온느그레인저23.11.21 08:55
부모님들이 손주보고 싶으면 애 봐준다고 해야하는 분위기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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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릉23.11.21 09:58
애 낳음 힘들다 분위기라.. 전 그런시선보단 진짜 각오하고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만한일이 있을테니 공부하란 의미도 좋구요 아님 저런행동을 하던 부모가 보고 깨달음도 얻음 좋겠다 생각도 들구요.. 주변 부모들 보면 정말 아이에게 잘하는 부모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많이 봐온지라.. 예를들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눈치채지 못하는경우 틱같은것, 이런분들은 말해주면 말하는 사람이 나쁜사람됨...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다니는데 몇년차로 다녀도 나아지지 않음 큰병원을 가던 병원을 옮길만한데 계속 다니는것. 애들 작다고 안큰다고 툴툴대서 보면 저녁반찬은 김치에 소세지 라던가. 집안형편이 안좋으니 아이에게 모든걸 포기하게만 하는 것,아이에게 관심없음 우리때도 알아서 컸다라고 방치하는등..오지랍 부리고 싶지않기에 입다물지만 정말 한숨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차라리 우연히 오은영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다 자기 자식이 틱인걸 알아챈 내 친구를 보며 유익하다는 쪽으로 저는 생각을 바꾸었슺니다.. 저 본문의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를 조부모님께 맡긴 분들은 엄마 많이힘들지 고마워 라도 해야겠다라는 시선으로 봤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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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11.21 10:11
동감합니다. 아이를 키우려면 부모가 공부해야 합니다. 저처럼 아동심리학 공부하고 교육학자격증 받는건 오버지만 어느정도 아이와 육아에 대해 공부는 필수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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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일년23.11.21 20:10
아동심리학공부 어떻게하시나요?저도 올해 출산하면서 공부하고싶은데 검색해도 취업관련으로밖에 잘 안나와서 좀 막막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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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11.21 20:12
저는 사이버대학에서 수업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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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11.21 10:09
딸 만 1세 엄니 만 72세. 어머니께서 손녀 이쁘다고 매일 점심쯤 오셔서 아기랑 놀다 저 퇴근전에 가십니다. 어머님 바쁘시면 아버님께서 오십니다.
낮에 아이 봐주는 사람있어 안오셔도 되는데 아이가 순하고 이쁘다고 너무 좋아하십니다.
공원가면 혼자서 이리저리 다니며 풀도 만져보고 나무도 만져보고 혼자 잘 놉니다. 혼자 둥기둥기 춤도 추다 우리보고 빵끗 웃어주고 또 어슬렁어슬렁 다닙니다. 그러다 힘들면 내쪽으로 양팔을 들어 올립니다. 그럼 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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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호야호야23.11.21 16:46
아기가 글로만 읽었는데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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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봐드림23.11.21 10:40
출산률 올릴방법은 하나임 예전처럼 남자가 외벌이로 돈벌어오고 여자는 집에서 육아해야함 여자가 사회진출 하면서 또는 맞벌이 해야하는 상황이므로 출산율이 점점 하락세..... 아님 예전처럼 남자혼자 외벌이해도 집사고 애들 키울수잇는 월급을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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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수정] 11-22 02:39 23.11.22 02:39
꼭 돈 때문에 일하는 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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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복숭아23.11.22 12:49
돈 때문이 아니면 무엇때문에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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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3.11.21 12:22
맨날 애낳으라고 하는 우리 부모님께 보여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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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고난23.11.21 13:47
애 낳기 힘든 건 다들 출산을 꺼리는 것도 한몫하겠지만, 아예 물리적으로도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취업난은 어른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심각하고, 어찌저찌 취직하면 20대 막바지 혹은 30대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 1억넘게 모으는게 30대 중반은 되어야하고 그제서야 결혼을 할까말까 해집니다. 요즘 평균 결혼연령 남자 34세라더군요.

간신히 결혼을 했다치고 이제 애를 낳으면 빠르면 35~36세 넘어갑니다. 다들 늦게 결혼하다보니 임신하는 것도 잘 안되죠.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서 첫 애기를 맞이하고 나면 이제 체력도 꺽여서 애보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둘째를 갖기에는 이제는 진짜 노산이 걱정이 되다보니 하나만 낳는 케이스가 점점 늘어납니다.

그리고 외벌이로는 도저히 감당히 안되기 때문에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장기저성장으로 빠지는게 확실시 되었다고 하는데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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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럭키23.11.21 15:16
첫째도 맡기면서 둘째를 왜 갖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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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일년23.11.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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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먹는거아니야23.11.21 21:04
육아를 본인이 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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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23.11.21 18:56
근데 어찌보면 맞벌이안하면 생계유지가안되는 지금 사회가 정신나간게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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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11.22 01:37
요즘 맞벌이 안하면 생계유지 힘든건 좀 아니지 않나요

다들 더 좋은곳에 살고
더 좋은 차 사고
자식들 학원 한군데라도 더 좋은곳에 보내고자 맞벌이 하시는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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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별로[수정] 11-22 13:04 23.11.22 12:59
수도권에서 안사시나보네요? 아니면 아직 결혼을 하지않으셨던가요.
집을 사던 전세를 하던 월세를 내던 독립하면 집 관련해서만 150~200만원은 기본 깨집니다. 아이를 원룸에서 키우지 않는 이상 말이죠. 수도권 부동산 값이 정말 억소리납니다.

수도권에 사는 부부는 외벌이로는 생활이 힘듭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수도권에서 좋은 차 좋은 학원 따질라면 최소한 부부수입이 월 천은 되야합니다. 맞벌이 해서라도 그정도 버는 집이 몇이나 될까요?

그냥 집문제를 포함해서 기본으로 들어가는 돈은 많고 외벌이가 가능한 정도의 돈을 주는 양질의 일자리는 없습니다. 때문에 돈 적게주는 일자리를 맞벌이 해서라도 가정을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애둘 키워보니 알겠더군요. 황혼 육아문제는 전혀 욕심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출산과 육아와 관련한 시스템에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요즘 엄마아빠의 정신 문제로 치부하는건 마치 97년 IMF때 국민이 흥청망청 돈써서 나라가 망했다고 언플했던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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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11.22 13:10
지방으로 이사온진 딱 1년 됐지만
큰아이 6살때까진 서울 살았어요~~
40년 서울살이 유경험자입니다. 남편도요.

지금은 자가 전세주고 내려와서 이자 부담은 없지만
서울 살땐 이자 부담 엄청났고
교육비도 영유라서 일유보다는 조금 더 나갑니다
곧 둘째도 큰아이와 같은곳에 입학이라 그때부턴 지옥파티예정이고요

외벌이 남편 열일하느라 늘 고생입니다

저흰 내조 외조가 분명하게 나뉘어져있는 가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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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파르니엔뿌23.11.22 18:07
그래서요? 머어쩌라는건지.. 외벌이신랑 돈잘번다고 자랑할라고 쓰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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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11.22 18:32
뭐 어쩌라고 했나요 제가??
네 제 신랑 잘벌어요
힘들게 열심히 일해서 잘벌어요!

각자 역할 충실히 행복하게 잘 사는 가정 보니 기부니가 많이 안좋으신가봐요?
쓸쓸한 저녁 되지 마시고 힘내세요!!
전 마져 육아 하러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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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파르니엔뿌23.11.22 18:35
응 그거 자랑할라고 댓한거같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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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11.22 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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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살아야돼23.11.22 18:47
왜이렇게 꼬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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