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소 와 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기장: 맥주는 시원해?
승무원: 드셔보세요, 오늘은 둘다 괜찮아요
기장:아 오늘은 닭으로 준비해줘
부기장: 그럼 난 소로 할게, 숫소야 암소야?
승무원: 젖소예요
부기장: 결국 암소구만..
기장: 먹고 빨리들어가자 피곤하다 나오늘 안뜰줄 알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
부기장: 얼마나 마셨어?
기장 : 도쿠로 6개..
부기장: 좀 밟지뭐 2시간안으로 끊을수 있는데
기장: 요즘 기름값 때문에 그럴수 있을지 모르겠다 뭐 안 밟아도 막히지만 않으면 2시간 안으로 끊을수 있잖아?
부기장: 아 기장님이 내는것도 아니잖아..
기장: 그거 다 우리 월급에서 나가는거다
승무원: 진짜요??
부기장: 바보 그럴 믿니?
승무원: 얻다 대고 욕지거리예요?
부기장: 미안해.. 한 모금 해
승무원: 됐어요 나도 내 꺼 있어
부기장: 너 위생적이구나..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 롤러코스터의 한 장면입니다. 제법 웃겨요

처음 보시면 뭐야? 이러지만

계속 생각나고 티비에서 하면 보게 됩니다.

꼬카인 겨카인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