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검인가?!

무쌍 하면 적장 무찔렀다

속쌍커플이라고 무쌍이 쌍커플이 없는 게 아님.
실제로는 아주 얇게 아래로 말려 들어감.
쌍커풀 있다는 건 두껍게 접히는 거..

뛰어난 기술은 마술과 같구나

촉수야 뭐야~

좀더 크게 만들면 부채로도 쓸수 있겠다.

오~~ 부채살 인가요??

마술이야?

깜빡깜빡 빨리하면 촛불끄겠는데?

울버린 딸?

무쌍인데 눈 엄청 크시네 ㄷㄷㄷ

성큰

쌍꺼풀이란 단어는 쌍거풀이 귀한 사회에서만 생길 수 있는 단어. 실제로 한국인 중 쌍꺼풀 비율은 10% 정도라고 함. 거의 모든 사람들의 눈에 쌍꺼풀이 있는 동네에서 쓰는 영어 등의 언어엔 쌍꺼풀이니 홑꺼풀이니 하는 구분이 없슴.
‘쌍꺼풀이 없다’는 의미로 언젠가 만들어진 무쌍(꺼풀)이란 단어는 논리적으로 생길 수 없는 단어.
무쌍이란 사전에 없는 단어가 생기기 전 한국에서는 쌍꺼풀 없는 보통 한국인의 눈 모양을 쌍꺼풀 있는 눈모양과 대비하기 위해 누군가 낱장을 의미하는 순우리만 접두사를 써서 홑꺼풀이란 단어를 만들어냈지만 거의 모두 홑꺼풀인 사회에서 쓸모가 적었고 잊혀졌다시피 했고 언젠가 압도적 다수인 홑꺼풀을 ‘쌍꺼풀이 없는’ 소수인듯 친하는 무쌍이란 단어가 생겨나서…

앜ㅋ 눈썹필터 깜빡거리는게 아니었구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