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것 원탑

Mulzomdao2023.12.17 19:04
남자들 상당수가 기초적인 빨래, 방정리, 피부관리 방법을 군대에서 처음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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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023.12.17 19:14
다우니 신상나오면 휴가갔다 들어오면서 사옴 ㅋㅋㅋㅋㅋ 그럼 사용한거 너도나도 냄새맡아보고 취향찾아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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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023.12.17 19:14
요샌 건조기도 있고 그렇더만요.. 우리 땐 없었음..
여름에 비오는 꿉꿉하던 어느 날 빨래 덜말랐는데 빨래하던 곳...(이름까먹음)..땅 깨져서 보수공사한다고.. 내무반에 널어넣으라하는데..
진짜꿉꿉하고 좋았던 그 날...ㅋㅋ...그.... 습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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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23.12.17 18:59
훈련소까지는 윗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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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수정] 12-17 19:01 23.12.17 19:00
미필들의 군생활 상상과 흡사한 상황은 보통 훈련소에서 끝납니다 (제 기준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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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해짜릿해23.12.17 19:01
섬유유연제 써본 적 없는 1인 (01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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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엔스23.12.17 19:03
씻는 시간에 씻고 청소하는 시간에 청소함

귀찮다고 안씻고 그러는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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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23.12.17 19:04
남자들 상당수가 기초적인 빨래, 방정리, 피부관리 방법을 군대에서 처음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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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23.12.17 20:42
우리 엄마가 남자도 집안일 배워야한다고 누나는 안시키고 나만 도왔는데, 사실 나는 군대도 갔다오고 식당알바도 해서 집안일 스트레스 안받고 개잘함. 그래서 결혼한 지금도 내가 집안일하고, 누나네도 매형이 집알일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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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3.12.17 22:00
누님은 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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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네이버23.12.17 22:35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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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23.12.18 13:41
나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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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3.12.17 19:12
표정은 위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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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12.17 19:14
다우니 신상나오면 휴가갔다 들어오면서 사옴 ㅋㅋㅋㅋㅋ 그럼 사용한거 너도나도 냄새맡아보고 취향찾아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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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3.12.17 19:14
요샌 건조기도 있고 그렇더만요.. 우리 땐 없었음..
여름에 비오는 꿉꿉하던 어느 날 빨래 덜말랐는데 빨래하던 곳...(이름까먹음)..땅 깨져서 보수공사한다고.. 내무반에 널어넣으라하는데..
진짜꿉꿉하고 좋았던 그 날...ㅋㅋ...그.... 습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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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식23.12.17 21:13
건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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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수정] 12-18 13:29 23.12.18 13:28
건조장에서 속옷까지 훔쳐가는 어마어마한 놈들이 있어서 우리 중대에선 욕 엄청했었죠

근데 행보관님 물품검사 예고되니 선임들이 옆중대꺼 훔쳐오라고 ㅋㅋㅋㅋ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를 내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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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냐르[수정] 12-21 23:21 23.12.21 23:19
실제 격은 당사자입니다.

주기도 되어 있는 사각팬티 훔쳐 입고 있던 경수야..
잘 살고 있냐?
나이는 같았지만 고참이라 괜찮냐고 물길래 괜찮다고 했는데.. 너 같으면 남이 입었던 니 팬티를 다시 입고 싶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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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12.18 19:00
건조기 1천원씩 넣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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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흑마23.12.19 22:03
00군번인데 건조기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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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페파이23.12.17 19:15
예전에 선임이 다우니 실험일지 쓰시던데
빨래도중 언제 넣었을때 가장 향이 강한지
빨래 양과 다우니 양을 조금씩 다르게 해서 최고의 결과를 찾으시던 분이었음..

해군 꽈찌쭈 수병님 잘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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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12.17 19:26
미필들이 많이 오해하는건 애인이 기다릴거라 믿는것. 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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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남23.12.17 20:24
저때는 윗그림이였어요
휴가나갈때 내몸에서 군바리냄새내는것 엄청 신경쓰면서 다녔어요
군인냄새는 어쩔수없는줄 알았는데
저런현대문명으로 극복이 되는것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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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수정] 12-17 21:53 23.12.17 21:53
와..
라때는 막내 2명이
그 윗기수들 옷 모두 손 빨래했는데 ㅋㅋㅋ
내가 분대장 달고 다 없애버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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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꺽쟁이23.12.17 22:26
요샌 금쪽이 비율에 하도 높다보니 생활관 청소도 제대로 안해서
꿉꿉한 홀아버님냄새+섬유유연제냄새 섞여서 진짜 안좋은 냄새로 가득함...
자기들끼리는 좋은 향기나는줄 아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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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23.12.18 19:53
오늘 따끈따끈한 뉴스 보니까 이제 군용담요(모포) 말고 이불(솜이불도 가능) 덮고 잘 거래요. 군용 이불 따로 만드는 거 아니고 그냥 민간이불 파는 걸로요. 확정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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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탱01-25 08:15
군대를 늦게 갔어야해...(37세)
08군번 부사관인데...
한여름에 비온는날엔 모든 창문을 닫고 숙소 동기들(6명)이랑 의견 모아서 제습기 1대씩 사서 각자 침대옆에 놓기로 의결하고 그 당시 나름 고가에 속하는 25만원짜리 제습기와 동기들도 비슷한 가격대 제습기 6대를 돌렸는데도 습도가 70프로 밑으로 안내려감....
그래도 참 다행인게 제습기 없는 애들 숙소는 습고가 95프로를 상회하고 있었음.
어느순간 우리숙소 엄청 뽀송뽀송하다가 소문나서 허구한날 다른놈들이 놀러옴.
결국엔 몇몇 숙소들도 우리 따라서 제습기 구매해서 지들 숙소에 놓던데...
영내기간 풀리고 들오오게 될 후임들 위해서 제습기는 지휘체계에 보고하고 기증함. 물론 들여올때도 보고하고 들여왔지만.
근데 기증한거 후회함 ㅋㅋㅋ
영내대기 풀리고 영외자 숙소 얻어서 갔는데......
하...ㅋ 곰팡이 천국.....
영내대기 6개월 하면서 돈 모은거 가지고 바로 부대 바로앞에 원룸 얻어서 나감.
그제서야 사람 사는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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