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도 상대방의 사랑을 느낀다..mp4

ISTJ겸ISFJ2024.01.02 10:01
2월에 아내가 첫 딸 출산합니다.
조기폐경으로
오지 않을 것 같던 아이가
자연 임신으로 정말 선물 같이
찾아왔습니다?

배가 꽤 불러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제가 T성향이 강해서
잘 위로를 못해줍니다ㅜㅠ
(제 나름의 최대의 위로이지만...)

사실 지금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케어 해야하는지
머릿 속에 그려지지 않지만.. ㅠ
너무 작고 소중한 아이가
곧 찾아온다는 게 떨리고 설레고
걱정되고 아주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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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024.01.02 09:11
가시진않음
한번더 움직일 힘을 얻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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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24.01.02 09:03
아기가 어릴때 부모는 잠도 못자고 신경이 예민한데 아기 손짓 발짓 하나에 피곤함이 싹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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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쓰는냄비01-02 07:37
역시 반사신경의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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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01-02 09:03
아기가 어릴때 부모는 잠도 못자고 신경이 예민한데 아기 손짓 발짓 하나에 피곤함이 싹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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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01-02 09:11
가시진않음
한번더 움직일 힘을 얻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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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01-02 09:42
맞아요.. 우는 소리 들으면 무슨일이야 뭐야 하며 신경 곤두서다가 직접 보면 어구어구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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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겸ISFJ01-02 10:01
2월에 아내가 첫 딸 출산합니다.
조기폐경으로
오지 않을 것 같던 아이가
자연 임신으로 정말 선물 같이
찾아왔습니다?

배가 꽤 불러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제가 T성향이 강해서
잘 위로를 못해줍니다ㅜㅠ
(제 나름의 최대의 위로이지만...)

사실 지금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케어 해야하는지
머릿 속에 그려지지 않지만.. ㅠ
너무 작고 소중한 아이가
곧 찾아온다는 게 떨리고 설레고
걱정되고 아주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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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돼토01-02 10:19
축하드려요.

전 20대만 해도 비혼주의에
노키즈존 찬성하다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고 17개월 아이를 두었는데
애기가 이렇게 예쁜거였나 싶네요 ㅎㅎ

다시 한번 득녀 축하드리며
아내분도 아이도 건강하게 출산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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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많이주는형01-02 10:25
저도 23개월 딸이 있는데...
딸은 정말 아빠 편입니다.^^
아들은 좀 듬직하게 놀았던것 같은데 딸은 좀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아빠를 찿아요.
그리고 출근할때 꼭 뽀뽀 받고 출근 해야 합니다. 뽀뽀 안받고 출근하면 울어요^^
예쁜딸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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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1-02 10:31
너무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힘드시겠지만 저렇게 아이 이쁜것 보면 마냥 좋을거에요. 저는 좋아 죽습니다. 아침마다 나보고 빵긋 웃으며 안아달라고 양팔을 머리위로 올리고 달려옵니다. (13개월 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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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01-02 10:42
저도 T성향이 강해서 첫 아이때는 이게 내 아이다 귀엽다고 느낄때까지 한 6개월은 걸렸어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래 아이가 예뻐질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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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01-02 12:10
축하드립니다! 정말 기적같은 아기네요. 효녀가 될거예요.
저희 부부도 난임이라 시험관으로 첫째를 몇번의 실패 끝에 가지게 되었고 지금 17개월 엄청 예쁜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한해는 개인적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나날이었지만 요 딸래미만 보면 힘이 솟고 화이팅 할 수 있었죠.
그리고 와이프 뱃속에 둘째아이 까지 있네요. ㅎㅎ
확실한건 아기는 지금까지 살면서 느껴본 행복 중에 가장 큰 행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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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병신01-02 13:25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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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01-02 14:38
육아백과사전 한권정도 정독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부모가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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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01-02 18:58
그렇다면...!!
돈으로 위로를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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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겸ISFJ01-02 21:39
제가 용돈 받고
재정을 다 아내에게
넘겨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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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닉넴이상행01-02 21:17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두분다 많이 행복한만큼 힘드시겠지만...
행복을 위해서 남편분은 그저 엄마편이 되어주세요ㅜㅜ
아내분이 서운한말을 하더라도 속마음은 그게아니랍니다...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산모와 아기을 위하여
멋있는 아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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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좋은사내01-03 22:11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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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01-02 13:17
이거보니까 첫째딸 애기때 생각나네요 백일도 전이었는데 누워자는게 너무 이뻐서 귓속에 "사랑해" 하고 속삭여 줬더니 씨익 웃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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