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심리상담 고문이 아이돌 연습생들한테 해준다는 조언

개드립통령2024.01.05 08:00
그래도 꿈과 희망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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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로로2024.01.05 10:18
저 조언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네요. 저는 저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꿈과 이상을 좇아 앞만보고 나아가라..는 식의 조언은 주변에서 어릴 때부터 많이 해줬을테고 그 조언에 따라 연습생이란 길을 택했을테니 이제는 현실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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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024.01.05 09:24
근데 AI같아도 정말 일은 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때부터 고통이 시작됩니다. 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답도 없는 감정소비를 시작하면 병이 생기더라구요. 실제로 주변에 평소 F지만 일할 때 T인 사람이 제법됩니다. 회사용 자아를 하나 더 만들어야 나도 편하고 일의 능률도 오르는 듯… 보통은 초년생부터 구르고 욕먹고 울고 하면서 체득하게 되는 진리지만 저렇게 상담으로 미리 도움받고 객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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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통령24.01.05 08:00
그래도 꿈과 희망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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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24.01.05 08:00
의외로 경력 많은 사람들도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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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01-05 08:07 24.01.05 08:04
첫번째를 이해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확률적으로 ㅈ소ㅈㅅ를 남발하거나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더욱 더요.
가정에서 너무 케어 받으며 자라니, 몸만 성인이 된 어른이요.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사측이 어쩌네, 나라가 어쩌네를 달고 다는 분들... 자성하셨으면 좋겠네요

현실을 명확하게 인지할 필요는 있어요.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어디로 갈 지도 명확하게 찾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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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24.01.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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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4.01.05 08:37
오. 현실을 먼저 짚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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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러24.01.05 08:53
돈벌러간거니깐 돈벌어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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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용뽀용뽀요요24.01.05 09:19
맞는 말인데 AI로봇이 상담해주는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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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수정] 01-05 09:24 24.01.05 09:24
근데 AI같아도 정말 일은 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때부터 고통이 시작됩니다. 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답도 없는 감정소비를 시작하면 병이 생기더라구요. 실제로 주변에 평소 F지만 일할 때 T인 사람이 제법됩니다. 회사용 자아를 하나 더 만들어야 나도 편하고 일의 능률도 오르는 듯… 보통은 초년생부터 구르고 욕먹고 울고 하면서 체득하게 되는 진리지만 저렇게 상담으로 미리 도움받고 객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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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4.01.05 09:49
문제는 아이돌 하는 아이들은 직업의 개념이 아직 없는 아이들임. 그런 애들한테 어른에 조언을 해주는건 치료사 재량 부족인것 같음.

저건 위엣글 말대로 그냥 현실적 조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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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24.01.05 10:00
어른인 지금 보면 다 맞는 말이고 잘 설명 한거 같긴 한데
10대 청소년들이 듣고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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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로로24.01.05 10:18
저 조언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네요. 저는 저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꿈과 이상을 좇아 앞만보고 나아가라..는 식의 조언은 주변에서 어릴 때부터 많이 해줬을테고 그 조언에 따라 연습생이란 길을 택했을테니 이제는 현실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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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수니[수정] 01-05 10:51 24.01.05 10:51
20대중후반 대학졸업 시기의 사람에게 할 조언을 사회에 나왓으니 넌 사회적 성인이야
그러면서 가스라이팅하고 있네 연습생이면 10대중반에서 많아야 후반일텐데 이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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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수니[수정] 01-05 10:52 24.01.05 10:52
같은 상황을 겪고 있어도 나이에 따라 조금 달라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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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4.01.05 11:10
어릴때 돈벌러 사회 진출을 시작했으니 어쩌겠어요.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수 밖에.. 저런 말 해주는 것도 뭐 일반적인 나이대에 진출하면 저런 얘기 누가 해주지도 않잖아요. 어리니까 받아들이라고 주입하는 수 밖에 없어서 말해주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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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수니24.01.05 11:15
그 있자나요 머리론 이해가 가는데 가슴에서 뭔가 욱하는거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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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아리랑아리리요24.01.05 11:30
아이돌로 돈 벌고 번 돈으로 팝핀하면 됨. '하고 싶은 일=직업'인 사람은 극소수. 팝핀하고 싶은데 왜 아이돌 지원했어. 인기얻고 돈 벌려고 지원한거잖아. 애당초 하고 싶은 일보다 돈, 인기가 우선이니 아이돌 지원했겠지. 그런 사람은 사실 꿈 운운할 자격도 없긴함. 그것도 어린 나이인데 꿈을 안 좇고 이런 걸 좇은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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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4.01.05 11:51
부정할 이유가 있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말인데 얼마전에 게임회사한테 외주받은 공동작업물에 지 이상한 이념 넣어서 사람 여럿 피해준거 생각나네 저런 상담을 받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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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끝은다큐24.01.05 11:52
아무리 어려도 계약관계니까
아이돌이 하고 싶은것만 할 순 없죠
밑에 레고조립 글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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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수정] 01-05 12:05 24.01.05 12:03
나이가 꼭 중요한게 아님. 상담은 상황에 맞게 달라져야하죠. 일반 학생들에게 저 조언은 의미없는 꼰대말이겠지만 이미 직업을 정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조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 때 상담일을 했었는데 직업이라는 개념자체가 없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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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딩24.01.05 12:28
하고 싶은게 있으면 자기 돈으로 하면 되죠
엔터 사업계에 은근히 남의 돈으로 자아실현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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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24.01.05 13:35
꿈과 희망의 조언은 학교에서 듣는거고 저긴 직장이니까 저게 맞다고봄
자기가 받고 있는 심리 상담사 월급도 있을텐데 본인 하고싶은거만 하고 회사 다닐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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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24.01.05 13:52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보니 그 일을 그 회사에서 가장 잘 할 수록 발언권도 많이 주어지고, 결정권자 설득하기도 쉬워짐. 새로운 분야 제시하기도 편하고. 만약 내가 일을 ㅈㄴ 잘하는데 발얼권도 없고 하기싫은 일만 줄창 시킨다면 그건 회사의 문제임. 이직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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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수정] 01-05 13:55 24.01.05 13:53
다들 왜 저 조언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네요
계약을 한다는건 책임을 지겠다는것과 같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다는 욕망으로 시작했을건데
소속사는 꿈을 이뤄주는 지니가 아닙니다.
디즈니도 아니고 꿈? 그런거 상관없죠
대중성을 키우기 위한 곳 아닌가요?
소속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없어선 안될 존재들이죠 아이들에겐 소속사의 존재가 무조건 득입니다. 혼자서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을까요
내가 홀로 서기가 될때 그때 이루는게 꿈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빨리 사회로 나갈 아이들에게 비즈니스 관계에서 계약과 책임을 가르칠수 있는 좋은 조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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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짝뽕짝24.01.05 14:33
확실히 알수있는건 아이돌은 예술가가 아니라는것이네요. 그냥 프로덕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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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24.01.05 16:52
아이돌을 한다는건 그분야에 돈을 받고 일하는 프로라는건데 당연히 저렇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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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F24.01.05 18:02
하고싶은거 있으면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안되더라도 해보고 벽을 느껴보는게 중요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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