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마전에 개콘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내가 궁금한게 있어가지고 작가한테"

"야! 63빌딩 건물 올라가는데 돈내야 하냐?

했더니 옆에있던 경환이형이

'아이고. 이러니까 니가 촌놈 소리 듣지.'"

"조용히 해라! 이 통영 촌놈아!"

"그리고, 따지고 보면 너가 더 촌놈이지

여기 지도 잘 봐봐

여기가 서울."

"여기가 김해(양상국 고향)"

"여기가 통영(허경환 고향)"

"거리도 잘 봐봐.

김해!"

"토오오오오옹여어어어어엉!"

"그리고!

통영 인구 14만명, 김해 인구 50만명!(촬영일인 2012년 기준)

3:1로 맞아 볼래?!"

"물론 얼굴 생긴걸로만 봐선 얘가 더 서울 사람이고 내가 더 촌놈이기는 해.

그래도 네가 더 촌놈이야!"

"느가 더 촌놈이지!"

"와.... 나... 이거 인정 못하네!

그럼 느거동네 그 랏데리아 있나?"

"있지! 너 그러면! 막도날드 있나?"

"있지!"

"너 그러면! 할아버지 치킨 있어?!"

"아이고 할아버지 ㅠㅠㅠㅠㅠㅠㅠ"

(2012년엔 통영에 kfc가 없었음. 지금도 없는진 불명)

"이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