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 쌍둥이 딸 교대로 입장시켜서 무전취식 ㄷㄷ

우레폭풍2024.01.17 08:03
왜 부끄러운줄 모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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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024.01.17 09:38
요거랑은 관계없는데 갑자기 생각난 키즈카페 썰 풀어봄.
지난12월31일에 집으로 와이프 친구가족들이 놀러옴. 하루 자고가기로 하고 왔는데 어른 6 아이5명임.
헤어지는 날 근처 홈플러스 안에 있는 몬스터키즈카페에 가서 놀다 헤어지기로 하고 갔음. 여기가 시간제한이 없는데라 손님이 많은곳인데 다행이 어른들 앉아 쉴 공간은 여유있었음.
근데 아이중 젤 큰애가 5학년인데 여기 키 제한이 150cm까지라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는거임. 근데 옆에 규정에는 오차범위 3-4센티까지 가능하다고 써있음. 153이었는데 애가 덩치가 좀 있어서 그런지 알바생이 안된다고 못박음. 그래서 알았다 그럼 어른요금 내고 어른들하고 같이 들어가서 앉아서 기다리겠다 했음.
그때부터 문제발생…
아이는 출입할 수 없다고 하는거임.

나 : 잉?? 아니 그냥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어른요금내고 어른들이랑 같이 앉아있는데 그게 안된다고??그럼 같이 온 이 아이는 어디있어?? 혼자 나가있어?? 시간제한없는데라 몇시간은 놀텐데??

점장 : 전에도 비슷한경우가 많았는데 직원들 몰래 놀다가 걸린적이 많고 다른 부모들이 큰 아이를 보면 직원들에게 컴플레인 걸어서 자기들이 힘들어진다. 그러니 입장 불가하다. (근데 시설에서 부모들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뛰어노는게 가능한곳임. 몇일전 나랑 와이프랑 아들이랑 같이 뛰어놈. 아무도 큰아인지 작은아인지 신경쓸 그런 규모가 아님. 홈플러스 한층 면적의 반정도 다쓰는곳이라 엄청 큼)

그래서 아이 아빠랑 아이랑 쫓겨나고 홈풀러스나 둘러보겠다고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아이도 속상한지 머리 땅에 떨구고 아빠가 위로하면서 가는거… 나 개빡침. 점장은 본사규정 핑계대면서 단호하게 말했기에 본사에 전화해서 문의함. 우리가 진상부리는것도 아니고 11명이 놀러와서 아이들 놀리고 입장제한이 걸린 큰 아이는 어른요금 내고 어른들과 같이 앉아서 기다리겠다고 하는게 거부되는게 맞냐고. 그럼 이 아이는 어디에서 무얼하느냐? 이아이가 무슨죄를 지었고 벌어지지도 않을일때문에 사전에 출입을 못하게 하는게 이게 맞냐?
어른들 앉는 자리가 남아도는데 하물며 아이들 노는시설에는 어른들도 같이 뛰어놀고 있는데 이아이는 키가 애매하다는 이유로 입장도 못하고 밖으로 쫓겨나는게 맞냐?? 하고 따짐. 본사직원이 대표님께 말씀드려보겠다 하니 잠시후 점장이 대표랑 통화하는듯 함. 그러더니 점장이 나 불러서 아이 입장시켜주겠다고함. 이번에만 특별히 허락해 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거도 좀 웃겼음.
암턴 입장 허락받았다고 전화했더니 할거없어서 중고차매장에 구경가려던 참이라고 하더라 ㅋㅋ 개빡쳐 진짜.

어찌됐든 이건 너네가 잘못하고 있는거다. 오늘같은 상황떠나서 한가족 4인이면 작은아이 큰아이 있을수도 있고 큰아이가 키 넘으면 그럼 4인가족 다 못들가거 이산가족 되야하는거냐? 그리고 큰아이는 중학생 고등학생일수도 있지않냐? 했더니 대답이 진짜 가관..

중학생부터는 성인요금 받고 입장 시켜줍니다..

나 : !!!!???!!????

(그런데 이런내용은 규정어디에도 안써있었음. 애초에 그 점장 판단으로 출입조차 안시킨거로 판단됨)

아니 씨부레 그말 듣고 더열받음… 그럼 키 애매한 5-6학년만 죄인처럼 취급받으며 쫒겨내는거야? 유드리있게 첨부터 그렇게 해줬으면 아이도 어른들도 아무 문제ㅜ없었자너???
밖에서 떠돌다 들어온 아이에게 물어보니 기분이 너무 나쁘고 속상했다고 울먹임. 하지도 않은 일때문에 잘못도 없는데 나쁜아이
취급받은거같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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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024.01.17 15:42
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쓸게요. 저도 혹시나해서 제가 진상질했나 싶어 방금 몬스터파크 본사에 전화해서 다시한번 이번일에대해 문의를했고 답을 들었습니다. 결론은 가양점 점장님이 오버하신게 맞다고 하네요.
본사에서도 전 지점에 150이상 어린이들은 입장료 받고 입장시켜주고 작은 아이들에게 피해주지 않게 관리하에 대기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상기하여 가앙점에도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교육 시키겠다고 하네요. 그 직원분이 ‘저라도 그런일 당했으면 너무 속상했겠어요. 죄송합니다!’ 라고 해주셨네요. 참고로 가양점이 알게모르게 매출적인 부분도 손해가 있었을거라고도 조언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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춰24.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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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폭풍24.01.17 08:03
왜 부끄러운줄 모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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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오늘도치킨24.01.17 10:13
모자이크 없이 실명공개되면 고쳐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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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4.01.17 08:06
오ㅏ... 누가 해보라 해도 못할 짓을...

대~~~ 단 하십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은 배우겠지!? 커서 또 저렇게 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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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24.01.17 08:29
수능도 대리시험 치는데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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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하는승24.01.17 08:35
나간 먼저 나간
글쓰기 전에 한번만 읽어보고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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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붜린24.01.17 08:44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진짜로 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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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4.01.17 09:07
ㅡ,.ㅡ.. 살다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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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24.01.17 09:35
애들한테 뭘가르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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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1-17 09:53 24.01.17 09:38
요거랑은 관계없는데 갑자기 생각난 키즈카페 썰 풀어봄.
지난12월31일에 집으로 와이프 친구가족들이 놀러옴. 하루 자고가기로 하고 왔는데 어른 6 아이5명임.
헤어지는 날 근처 홈플러스 안에 있는 몬스터키즈카페에 가서 놀다 헤어지기로 하고 갔음. 여기가 시간제한이 없는데라 손님이 많은곳인데 다행이 어른들 앉아 쉴 공간은 여유있었음.
근데 아이중 젤 큰애가 5학년인데 여기 키 제한이 150cm까지라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는거임. 근데 옆에 규정에는 오차범위 3-4센티까지 가능하다고 써있음. 153이었는데 애가 덩치가 좀 있어서 그런지 알바생이 안된다고 못박음. 그래서 알았다 그럼 어른요금 내고 어른들하고 같이 들어가서 앉아서 기다리겠다 했음.
그때부터 문제발생…
아이는 출입할 수 없다고 하는거임.

나 : 잉?? 아니 그냥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어른요금내고 어른들이랑 같이 앉아있는데 그게 안된다고??그럼 같이 온 이 아이는 어디있어?? 혼자 나가있어?? 시간제한없는데라 몇시간은 놀텐데??

점장 : 전에도 비슷한경우가 많았는데 직원들 몰래 놀다가 걸린적이 많고 다른 부모들이 큰 아이를 보면 직원들에게 컴플레인 걸어서 자기들이 힘들어진다. 그러니 입장 불가하다. (근데 시설에서 부모들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뛰어노는게 가능한곳임. 몇일전 나랑 와이프랑 아들이랑 같이 뛰어놈. 아무도 큰아인지 작은아인지 신경쓸 그런 규모가 아님. 홈플러스 한층 면적의 반정도 다쓰는곳이라 엄청 큼)

그래서 아이 아빠랑 아이랑 쫓겨나고 홈풀러스나 둘러보겠다고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아이도 속상한지 머리 땅에 떨구고 아빠가 위로하면서 가는거… 나 개빡침. 점장은 본사규정 핑계대면서 단호하게 말했기에 본사에 전화해서 문의함. 우리가 진상부리는것도 아니고 11명이 놀러와서 아이들 놀리고 입장제한이 걸린 큰 아이는 어른요금 내고 어른들과 같이 앉아서 기다리겠다고 하는게 거부되는게 맞냐고. 그럼 이 아이는 어디에서 무얼하느냐? 이아이가 무슨죄를 지었고 벌어지지도 않을일때문에 사전에 출입을 못하게 하는게 이게 맞냐?
어른들 앉는 자리가 남아도는데 하물며 아이들 노는시설에는 어른들도 같이 뛰어놀고 있는데 이아이는 키가 애매하다는 이유로 입장도 못하고 밖으로 쫓겨나는게 맞냐?? 하고 따짐. 본사직원이 대표님께 말씀드려보겠다 하니 잠시후 점장이 대표랑 통화하는듯 함. 그러더니 점장이 나 불러서 아이 입장시켜주겠다고함. 이번에만 특별히 허락해 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거도 좀 웃겼음.
암턴 입장 허락받았다고 전화했더니 할거없어서 중고차매장에 구경가려던 참이라고 하더라 ㅋㅋ 개빡쳐 진짜.

어찌됐든 이건 너네가 잘못하고 있는거다. 오늘같은 상황떠나서 한가족 4인이면 작은아이 큰아이 있을수도 있고 큰아이가 키 넘으면 그럼 4인가족 다 못들가거 이산가족 되야하는거냐? 그리고 큰아이는 중학생 고등학생일수도 있지않냐? 했더니 대답이 진짜 가관..

중학생부터는 성인요금 받고 입장 시켜줍니다..

나 : !!!!???!!????

(그런데 이런내용은 규정어디에도 안써있었음. 애초에 그 점장 판단으로 출입조차 안시킨거로 판단됨)

아니 씨부레 그말 듣고 더열받음… 그럼 키 애매한 5-6학년만 죄인처럼 취급받으며 쫒겨내는거야? 유드리있게 첨부터 그렇게 해줬으면 아이도 어른들도 아무 문제ㅜ없었자너???
밖에서 떠돌다 들어온 아이에게 물어보니 기분이 너무 나쁘고 속상했다고 울먹임. 하지도 않은 일때문에 잘못도 없는데 나쁜아이
취급받은거같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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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사카[수정] 01-17 14:17 24.01.17 14:17
사건반장인가?거기 나올 급이네요

울집이야기도 아닌데 화나고 답답하네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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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1-17 16:11 24.01.17 16:00
그니까요. 그 점장이 이번일 외에도 예전에 저랑 아들이랑 아들친구랑 아들친구 아빠 이렇게 4명이 놀러갔는데 친구네가 집이 가까워 먼저가서 대기 걸어놓고 입장순서되서 먼저 입장해서 놀고있고 저희는 거리가 있어 좀 늦게 도착했는데 안들여보내주더라구요. 아니 일행이 와서 돈도 다 지불하고 안에서 놀고있는데 첨부터 다시 대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첫 오픈되고 손님 엄청 많을때라 대기번호 200번대까지 있고 그랬거든요 ㅋㅋ
그래서 그때도 좀 옥신각신 했네요. 놀이기구 한명이 맡았다가 새치기하는거도 아니고… 돈까지 계산 다하고 일행 안에 있는데 우린그럼 집에 가라는건지 ㅋㅋ 아니 키즈카페가 팀별로 대기를 걸고 기다리는거지 1인1대기냐고 따졌어요. 식당으로 치면 4인예약하고 2인조금 늦게왔는데 안들여보내주는격 ㅋㅋ 음식 4인분 돈 다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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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어흥24.01.17 14:28
너무 신기해요.
규정은 무시한 채 어떻게 이렇게 감정에만 호소하며 키즈카페가 큰 잘못을 한 것처럼 몰아가는 글을 쓰시는지.
친구들과 뭐 이런 일이 있었다 정도 대화 나누는 거면 모르겠지만 공개적인 게시판에 이렇게 쓰신 걸 보면 나는 잘못이 하나도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키즈카페의 대응이 좋았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규정이 150cm이상 출입 불가라서 안 받아주면 그렇구나 하고 안 가는 게 맞고, 다른 키즈카페를 알아보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해요.
어른요금을 내고 어른 대기실에만 있겠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시고선, 1)아이들 노는 곳에 더 큰 어른들도 있다. 2)재밌게 놀려고 간 아이가 상처받았다. 라고 말씀하시는 걸로 보아 5학년 아이를 같이 들어가서 놀게 하시려던 건 아니었던가요?
중학생 이상은 가능한 건 또 왜 기분이 나쁘신 건가요? 150cm 넘는 어린이를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으시고 너무 내 입장만 내세운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작은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키즈카페를 꾸려 두었고, 그 타겟층에 맞는 작은 아이들이 노는 데 불편할 것을 우려해 아이의 신장을 정해놓은 것인데. 왜 중고등학생은 되고 내 5학년 아이는 안 되느냐 화를 내시는 게 상식에 맞는 건지 의문입니다.
글쓴님의 아이를 잠재적 나쁜 아이로 만들고 싶은 건 아니지만, 동생을 봐주러 온 중고등학생 청소년이나 아이와 함께 입장하는 부모만큼의 배려와 조심이 5학년 학생에게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자기도 모르는 새 어린 아이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는 일입니다.
*키카 운영하지 않습니다. 자영업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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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4.01.17 14:44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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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1-17 15:17 24.01.17 14:58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적하신 부분도 혹시 그걸로 테클거는 분들 계실거같아 안쓰려다 썼는데 역시나 말씀 하시는군요.
일단 확실히 말씀드리면 절대로 아이 놀릴 생각은 안했구요. 저는 하지말라면 절대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규정에 오차범위 3-4센티까지는 입장 가능하다고 되어있었고 우리 아이가 153이라 따지고보면 규정에 위배되지않고 입장 가능했지만 그럼에도 덩치가 커서 놀이시설이용은 불가하다 하여 그부분에 대해 수긍을 했습니다. 그런데 님도 같은 의심으로 저에게 뭐라 하시네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왜 저희에게 지레짐작으로 적용하시려는거죠?? 시설이 엄청 넓고 어른들도 같이 뛰어놀 수 있을정도로 튼튼하고 잘 되어있는 키즈카페입니다. 153 키의 아이가 억울하게 쫓겨날때 저 안에서는 150cm 키 미만 또래 아이들과 수많은 부모들이웃고 뛰어놀고 있었구요. 님이 보시기에도 이 카페 규정이 공정하다고 보시나여??
그런 규정이면 키카에서 어른들 아예 못놀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일부 많은 키카들이 어른 못놀게 하는곳 많습니다.
그런데 여긴 어른은 놀게하면서 153은 못놀게 하고 아예 대기 좌석에 앉지도 못하게 내 쫓았다구요. 이게 문제가 없다고 정말 생각하시는지요?? 중학생부터 입장은 놀이시설 입장이 아니라 대기장소 입장을 말씀드린겁니다. 중학생이 보호자로 시설 이용 그런걸 이야기 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5학년은 배려심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좀 웃긴데요? 그걸 왜 님이 판단하시죠? 그럼 2년후 중학생이 되면 없던 배려심이 갑자기 뿅 하고 생기는건가요??
제 아이는 아니지만 동생들 잘 챙기고 속깊은 아이입니다. 하지말라고 하면 안하고 통제도 잘 따르구요. 첨에 입장못한다해서 군말없이 뒤돌아 갔자나요??
그아이에게 기분 물었을때 어짜피 놀생각도 별로 없고 아무짓도 안했는데 문제아로 생각하고 쫓겨나서 속상했다고 했습니다.
키가 좀 오버된게 그렇게 큰 잘못이랍니까??
여기가 싫으면 다른데 가라고 하셨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지요…
님은 얼마나 에프엠으로 불합리한 규정도 무조건 따르고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본사홈페이지에도 정식으로 이번 건에 대해 올려서 바꿔볼까 고민까지 하던 중입니다.
위에 다른분이 사건반장에 제보해도 될거같다고 하시는데 누구의견이 더 공감 얻는지 한번 제보 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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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4.01.17 15:26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님이 말쓴하신대로 규정이 맘에 안들면 다른데 가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는 부모들도 꽤 되겠죠. 근데 그럼 업장입장에서는 매출에 굉장한 손해 아닙니까? 저희 11명인원이라 어른 5000x7 (아이포함) 35000원 아이 네명 20000x4 80000원에 이거저거 군것질이랑 해서 4-5만원 썼는데 16-17만원 매출할거 날라가는거 아닙니까? 우리만 그정도인데 애매하고 잘못된 규정으로 수많은 부모들이 발길 돌렸다면 매출 타격 어마어마했을거같은데요?? 잘못된 규정은 수정해서 매출 늘리는게 업장 입장에서도 이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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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많이주는형24.01.17 15:41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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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4.01.17 15:43
서울 가양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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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1-17 15:43 24.01.17 15:42
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쓸게요. 저도 혹시나해서 제가 진상질했나 싶어 방금 몬스터파크 본사에 전화해서 다시한번 이번일에대해 문의를했고 답을 들었습니다. 결론은 가양점 점장님이 오버하신게 맞다고 하네요.
본사에서도 전 지점에 150이상 어린이들은 입장료 받고 입장시켜주고 작은 아이들에게 피해주지 않게 관리하에 대기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상기하여 가앙점에도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교육 시키겠다고 하네요. 그 직원분이 ‘저라도 그런일 당했으면 너무 속상했겠어요. 죄송합니다!’ 라고 해주셨네요. 참고로 가양점이 알게모르게 매출적인 부분도 손해가 있었을거라고도 조언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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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24.01.17 16:38
이게 맞죠. 가양점장이 기본 규정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못하고 있는듯하네요. 이해하고 있으면 입장 못시킬 이유 없는데요. 그 정도 규모면 구역마다 지키는 안전요원 충분히 배치 돼 있을테고 덩치커서 입장 못시킨다 얘기할 정도면 눈에 잘 띄일테니 주의할 수 있을테구요. 안놀린다하고 놀리는 부모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당연히 그럼 안됨) 그걸 일반화해서 입장을 제외한다는건 말이 너무나도 안됨. 아이가 많이 속상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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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1-17 17:17 24.01.17 17:08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본점직원분의 말씀에 기분이 다 풀렸네요 ㅋ 이래서 직원교육이 참 중요한가봅니다. 그리고 말씀주신거처럼 시살 곳곳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어서ㅜ몰래 노는게 애초에 불가능 하기도 합니다. 그저 입장시켜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컴플레인이 귀찮아질까바 규정핑계대고 입장거부 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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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구리24.01.18 21:58
신기하시군요
애낳고 살다보면
세상에는 더신기한일 투성이 입니다
이런게 신기할정도면
앞으로 신기할일 엄청 많으시겠어요
장사 15년차이지만
저건 점장이 융통성이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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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알리[수정] 01-17 19:58 24.01.17 19:55
본문 내용하고 상관 없는 건데 너무 궁금해서요 ㅠㅠ

첫문단에 와이프 친구라고 얘기해서 화자가 남편이구나 하고 읽고 있는데 밑에 ‘아이아빠랑 아이가 나가고 내가 화가 났다’라는 내용이 있어 헷갈려요 ㅋ

키큰 아이가 와이프 친구 아들이면 자연스럽지만 밑에보면 또 우리아이라고 하시니.. 햇님사랑님은 아내인가요 남편인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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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4.01.17 22:17
아 ㅋㅋ 점 햇갈리게 썼나부네여. 저는 아들 하나이고 와이프 친구네 큰아들이에요. 우리아이가 우리 일행 아이라는 의미로다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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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able24.01.20 05:11
속상하셨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초등 5-6학년들이
놀고있는 키카는 피하게 됩니다.
4-5살 애들이 뛰어노는 곳에서
초등 고학년들이랑 사고날 뻔한 걸 너무너무너무
많이 목격을 했기에.... 사실 중고생과 초등 고학년은
많이 달라요. 없던 조심성이 생기냐 하지만
그래도 다르더라구요.
대부분의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들은 정말 고삐풀린 망아지입니다. 당연히 님의 그 아이는 그런 성향이 아닐 수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기에 저희 동네에서는 초등 고학년 있으면 항의하는 부모님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에어바운스만 하더라도 초등 고학년 방방뛰어다니면 4-5살 아이들은 붕뜹니다..ㅡㅡ 부딪히기라도 하면 사고 크게나구요.

아니 그리고, 이산가족이라도 되야되는거냐고 따지시는데 그럼 영화관 가시면 19세 이상 관람가에 12살짜리 우리아이는 밖에서 발 동동 구르고 기다려야되는거냐 라고 항의하시나요?
온가족 영화볼 기대감 갖고 갔다가 19세 영화 같이 못보고 돌아나오는 아이얼굴 표정도 촬영해서 영화관측에 전송하고 항의하고 사시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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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24.01.17 10:08
5학년도 아직 애긴데 진짜 속상했겠네요.
모든 일행이 다 들어가는데 키커서 나만 못 들어간가는 건 차별이잖아요. 그 애 혼자 온 거면 돌려보내고 말아도 일행 중 하나면 차라리 알바가 한 번씩 앉아있는지 확인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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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1-17 12:53 24.01.17 12:32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안그래도 저도 그렇게 말을했어요. 입장료 내고 앉아있다가 몰래 시설이용하면 쫓아내도 할말 없는거니 그런식으로 규정을 정해서 붙여놓으시는건 어떠냐구요. 이런식으로 출입제한을 하면 결국 잠재적인 고객입장 매출을 놓치시는거기도 하다구요. 어른입장료 5000원이라 당장 이런식으로 못 들어오는 인원 100명만 받아도 50만원 매출이니까요. 아이가 속상해하는거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ㅋㅋ 잘못운영허고 계시다구요. 키즈카페에 신나게 놀러온 아이에게 실망감을 주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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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24.01.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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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24.01.17 13:10
ㄹㅇ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던걸 진짜로 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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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4.01.17 13:12
신상공개가 넓게 퍼져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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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4.01.17 14:08
야 걸렸어 들어와 편하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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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4.01.17 14:12
상상으로 해본건 상상으로 끝내.
나도 이러면 어떨까하고 생각만해보지.
실제로 해보지는 않아.
근데 꼭 누군가는 실천하더라.
실제로하면 문제되고 욕먹을거 아니까 안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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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24.01.17 14:31
쌍둥이가 운전면허증 공유하다가 걸린 중국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한놈이 음주운전 경험자로 말소되서 동생꺼 빌려쓰고 그랬는데 그 놈이 결국 평소 술담배를 즐기다 탈모온거 땜에 꼬리 잡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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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24.01.18 06:54
저건 f의 감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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