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부모님과 같이 옷사러오는 학생들 보면 마음아프다

2월14일전역2024.02.16 18:39
메이커 문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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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2024.02.16 18:57
ㅠ 슬픈걸....그래도 자식 생각하는건
부모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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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가지구2024.02.16 19:01
저도 이런적 있어요ㅎㅎ
살빼면 사겠다고 안산다고 고집부리다가 결국 사주셨는데 살은 못 빼고 엄청 잘 입었었죠 ㅎㅎ
시간 지나 안입게되다가 결혼하고 신혼집에서 짐 정리하는데 와이프가 버릴려고 내다 놨네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부모님께는 항상 죄송한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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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전역02-16 18:39
메이커 문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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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02-16 19:06
그건 그거댜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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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님말이맞음02-16 19:41
자식 : 아.. 유니클로 말고 프라다 사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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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의개02-17 00:52
아재옷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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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02-16 18:40
그래서 여친이 있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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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02-16 18:57
ㅠ 슬픈걸....그래도 자식 생각하는건
부모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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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가지구02-16 19:01
저도 이런적 있어요ㅎㅎ
살빼면 사겠다고 안산다고 고집부리다가 결국 사주셨는데 살은 못 빼고 엄청 잘 입었었죠 ㅎㅎ
시간 지나 안입게되다가 결혼하고 신혼집에서 짐 정리하는데 와이프가 버릴려고 내다 놨네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부모님께는 항상 죄송한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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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2-16 19:06 02-16 19:06
남동생네 중딩이 딸아이가 살이 좀 심하게 많이 쪘음. 그걸보고 울 엄마는 엄청 잔소리하고 남동생이 불쌍하다고까지 했는데(어딜가서 딸 지랑도 못하겠구나)이러면서. 내가 엄마애게 그런말하지 마라고 막 뭐라해도 잘 안고쳐짐.
남동생은 그래도 딸아이가 너무 이쁘다고 옷도 사주고 있는 그대로 주눅들지마라고 해주고 엄청 이뻐해줌.
그걸보고 역시 부모와 조부모는 다르구만 하고 생각했음 .
부모가 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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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02-16 19:17
근데 살 빼야함여.. 저도 20kg정도 뺐는데 주변에서 대하는게 달라져요.. ㅠ 집에서도 잔소리도 많이 듣고 힘들었는데 사람이 꾸밀줄도 알아야되고 자기관리 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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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수정] 02-16 20:23 02-16 20:22
저도 자식키우지만.. 자식의 허물을 무조건 덮어주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부모는 자식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란 생각에 요즘엔 점점 엄해져가고 있고요.

예전엔 나이 들어가는 꼰대라 그렇다 생각했는데.. 나의 가치관이나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바뀌다보니.. 생각도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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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백02-16 20:41
ㅠㅠㅠㅠㅠ나도 어릴때 그랬는데... 그래서 쇼핑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음
커서 살빼고 화장하고 좀 꾸미다보니 안그러는데 저거 이겨낼려면 나도 노력하고 주변에서도 칭찬 엄청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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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다일식요리02-16 20:46
중학생 때 시장표 스펙스 신발 신고 등교하는데 넘 창피했던 기억나네용 친구는 신발샀네 하면서 별다른 말 안해준게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운데, 그땐 창피함밖에 몰랐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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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02-17 07:59
그냥 흔한 사춘기일지도
애는 커서 온라인으로 옷사기 어렵고
교복말고 딱히 입을건 없는데
비싼거사자니 별로 안입을거같고
아이는 친구랑 겜하기로 했는데 엄빠가 나가자고해서
나온거고..
그냥 사춘기 자녀를 둔 가족의
일상 일수도 있는데 너무 감정대입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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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02-17 09:43
유니클로라 그런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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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02-17 10:40
나 못생김...근데 옷빨은 잘받음...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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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02-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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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에좋은약추천좀02-18 07:35
유니클로 말고 무신사를 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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