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보고 저녁 먹는데 옆테이블에서 말거네요.jpg

평균깎아먹는놈2024.02.26 19:11
그럴수 있을거 같은데?! 피할 수 있으면 직접 피하겠지만 밥먹는 와중에 스포가 들려오면 자리를 피할 수도 없으니 공손히 부탁 드릴수도 있지 않나?!

누군가 나에게 저런 부탁한다면 나도 흔쾌히 말을 삼가줄듯 내가 스포 당하는거 싫어 하는 마음을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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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024.02.26 19:16
그니까요. 글에도 상대방커플이 웃으며 양해구했다고 하는데 매너있어 보이네요. 저걸 옳다 그르다 올린거 자체가 좀 웃겨요 저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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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2024.02.26 22:55
정중하면 괜찮다고 댓글달리는 것도 충격이네... 지인과 한창이야기 하고있는데 누군가 와서 나 그 영화 볼꺼니 스포자제 해달라고 하면 정중 하던 아니던 황당할꺼같은데... 왜 옆테이블 이야기 귀기울이고 대화주제도 간섭하는거지? 인스타 디엠공지 같이 정중해도 어이 없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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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2-26 19:09 24.02.26 19:08
존나 개념없는거지… 어디갈때 누가 영화나 드라마 스포하려고 해서 도망치는경우 많음. 귀막고 에베베베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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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라즈24.02.26 19:09
스포금지 후반부는 상상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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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ron24.02.26 19:10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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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야24.02.26 19:11
영화보고 영화 얘기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영화관 화장실에서 들으면 짜증나긴하던데..그냥 그러려니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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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2-26 19:15 24.02.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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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24.02.26 19:43
아니 나는 반전 있는 줄도 몰랐는데!!!님 왜 스포하심??????ㅠㅠㅠㅠ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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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우뀨꺅24.02.27 10:18
마동석이 형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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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아빠24.02.26 20:27
이 댓글 때메 반전이 있다는걸 알아버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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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깎아먹는놈[수정] 02-26 19:13 24.02.26 19:11
그럴수 있을거 같은데?! 피할 수 있으면 직접 피하겠지만 밥먹는 와중에 스포가 들려오면 자리를 피할 수도 없으니 공손히 부탁 드릴수도 있지 않나?!

누군가 나에게 저런 부탁한다면 나도 흔쾌히 말을 삼가줄듯 내가 스포 당하는거 싫어 하는 마음을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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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4.02.26 19:16
그니까요. 글에도 상대방커플이 웃으며 양해구했다고 하는데 매너있어 보이네요. 저걸 옳다 그르다 올린거 자체가 좀 웃겨요 저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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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24.02.26 19:23
그러개요. 세상 참 팍팍하게들 사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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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4.02.26 21:02
진짜 깜놀... 무슨 말하지 말라고 윽박지른 것도 아니고 부탁하면 앗 ㅎㅋ 하면서 스포금지해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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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필요해[수정] 02-26 19:27 24.02.26 19:26
화내면서 말했다면 달라졌을테지만
좋게좋게 말했는데 머..
요즘 영화티켓비용도 비싼데
스포금지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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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동양동얌얌동[수정] 02-26 19:32 24.02.26 19:31
양해는 구할 수 있죠 양해를 구했는데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 그냥 무시하고 이야기하던지 배려하던지 배려는 의무가 아니기에 선택은 쓰니가 하면됨 근데 나라면 배려해줄듯 스포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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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합니다24.02.26 19:37
반전 있는 영화는 좀 주의해야죠
근데 전 학교식당에서 “으응..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더라구..” 한적 있음
식당 모든 사람이 순간적으로 나를 쳐다보던 그 순간을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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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래24.02.27 05:22
아 내일 보려고 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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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24.02.26 19:44
스포. 절름발이가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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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쓱해24.02.26 19:49
밥먹는중이면 귀를틀어막고 밥을먹을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다먹지도않고 나가버리기도 그러니
정중한 부탁이었으면 충분히 이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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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4.02.26 19:51
그냥 알반 음식점도 아니고 영화관이 있는 곳이니까

나는 저런 경우 생기면 충분히 이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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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모텔가실 고갱님24.02.26 19:5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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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존나 무례해 보이지만 정중하게 부탁했다는 조건아래 .<br /> 정중하게 거절하겠슴<br /> 내가볼땐 지들 영화볼꺼니까 스포하지말아달라는 무례짓을 정중하게 부탁해봐야 무례라고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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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는변기에버려주세24.02.26 20:29
이런걸로 기분나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게 참 사회가 삭막하고 정이 너무 없어진거 같아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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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24.02.26 21:14
범인은 절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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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4.02.26 21:37
영화 얘기를 김경식 스타일로 했어야 얌전히 경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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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선샤인24.02.26 21:55
뭐래…정신병잔가?남 테이블 대화는 왜 엿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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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개편해24.02.26 22: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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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24.02.26 22:55
정중하면 괜찮다고 댓글달리는 것도 충격이네... 지인과 한창이야기 하고있는데 누군가 와서 나 그 영화 볼꺼니 스포자제 해달라고 하면 정중 하던 아니던 황당할꺼같은데... 왜 옆테이블 이야기 귀기울이고 대화주제도 간섭하는거지? 인스타 디엠공지 같이 정중해도 어이 없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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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퍼지24.02.27 00:01
공감합니다 댓글보고 조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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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들레민24.02.27 05:47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영화관 내도 아니고 엄연히 외부 다른 공간인데

정중하게 부탁했던 말던 그 부탁 자체가 무례했다는 걸 다들 모르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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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마을24.02.27 06:38
안들으려고 안들을수 있는게 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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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모텔가실 고갱님24.02.27 07:55
아니 그럼 얘기하고있던 사람들은 무례한 그 둘땜에 분위기 망칠수있겠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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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떡24.02.27 07:02
님이 기대하던영활 보러가는중 식당에서 밥먹고있는데 옆에있던사람이 대화중에 영화 주요반전내용 싹다스포해도 상관없다 마인드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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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수정] 02-27 12:15 24.02.27 12:14
저도 댓글들 보고 좀 황당...
그사람들 영화 못 본 것만 양해 구하면 들어줘야 하나요, 나도 영화 보고 좋은 시간 보내는 중인데.
그걸 부탁한다는 거 자체가 무례함인데 어째서 상냥하게 굴면 다 ㅇㅋ라고 생각하는 건지.
저는 영화 같이 보고 밥이나 술 하면서 본 영화 얘기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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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4.02.27 12:36
그니까요.
그 시간이 제일 행복하시잖아요.
그 행복한 시간 다른 분들도 느낄 수 있게
해주실 수 있잖아요.
그 분들은 이미 내용 다 알고 보면 그 시간 못느끼잖아요.
당장 얘기 못하는건 아쉽겠지만 정말 작은 배려 해주면 되잖아요
당신의 작은 손해로 상대방에게 큰 행복 주는거 아시 잖아요 모두가 서로를 위해 그정도 손해 좀 봐주면 참 따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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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디마윤24.03.01 15:39
공공장소에선 안하는게 옳은거죠 뭔 이해안간다고ㅋㅋㅋㅋㅋㅋ당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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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당간당24.03.17 15:07
저도 누가 내 대화를 대뜸 통제하려고 하는게 황당하고 무례하다고 생각하지만, 상영중인 영화 공공장소에서 크게 스포하는것도 제법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귀 안기울여도 관심있는 키워드(이번주말에 볼 예정이라던지)인데 귀에 들어올수 밖에 없을때가 많아요 ㅠㅠ 저도 밖에서는 영화보고난 직후에도 스포 내용은 자제하면서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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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냥이08-22 13:00
이거죠... 누가 남들 대화 신경이나 씁니까? 근데 들릴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그런 얘기를 하면 그건 본인의 자유만 신경 쓰는 거죠. 눈은 감으면 되고 입은 닫으면 되지만 귀는 손으로 막지 않으면 못 막습니다. 저건 글쓴이가 센스가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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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4.02.26 23:38
어이없긴한데 옆자리에서 다 들을 정도로 크게 말한거부터가 잘못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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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붕어빵24.02.27 00:25
장소가 용산아이파크면 그쪽도 이쪽도 일부러 영화 보러 용산까지 온거일텐데. 자리를 피할 수도 없고 정중하게 부탁받으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않나. 그깟 배려 한줌이 뭐라고. 인터넷에 글까지 쓸 정도 비대한 자아라면 현실에선 목소리가 얼마나 크길래 옆테이블에까지 대화가 들렸을까 싶다. 보통은 음악소리에 가려서 잘 안들리는게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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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24.02.27 00:48
지들이 귀에 휴지꼽고 밥을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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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아들이야24.02.27 01:27
최민식이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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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4.02.27 01:31
부탁이야 할수있지. 거품물고 지랄만 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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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24.02.27 02:51
저 실제로 영화 개봉날 예매해서 기대되는맘으로 가서 대기하고 있는데 영화보고 나오는 남성분들 무리가 영화 후반부 핵심스토리 중얼중얼대며 나와 스포아닌 스포당함.. 영화보는 내내 잠재적으로 후반부 스포스토리 떠올라서 집중안됐던 ㅠ 후 커플이라 맘에 안들지만 커플들의 행동에 어느정도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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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앞다리24.02.27 04:17
상황을 그려보니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왜 이리 날선 반응인지... 영화 예매해놓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하며 먼저 밥먹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아있던사람이 기대에 찬물을 확뿌리면 많이 서운하죠.. 더구나 웃으면서 부탁을 드렸다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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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24.02.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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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링24.02.27 06:18
근데 파묘 재밌음? 관객수 뭐 터져나가니 재밌니 얘기는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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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4.02.27 07:27
절룩발이가 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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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포24.02.27 13:03
아 나 아직 안봤는데, 스포 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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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아저씨와세계평화24.02.27 07:45
최민식이 조상신 내린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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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늑대24.02.27 10:30
문제 될 것 있나? 따진것도 아니고 명령한것도 아니고, 인상 쓴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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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4.02.27 12:43
제 생각엔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 등을 얘기할땐 공개적인 곳에서 하는게 민폐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에도 암묵적인 룰 처럼 스포금지는 당연한거잖아요. 현실과 인터넷은 다르다곤 하지만
조심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가 싶네요
누가 듣고 속으로 '저 XxX이 나 아직 안봤는데
하...목소리 개커서 다들리네 아.. 뚝배기 터치고 싶다 영화 다봤네' 할거란 생각은 못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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