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씨.. 끝엔 그래도 사이다일줄 알았는데,,
진짜 화나네요🤬

결국 저런 놈들을 용인하는 공항 자체의 문제.
한 또라이의 문제가 아님.

영어라도 좀 서툴렀으면 바로 쫓겨났을듯..

세상에서 제일 미개한 인종은 백인이고
세상에서 제일 미개한 생물체는 흑인이다

ㄴㄴ홍인..

미개는 옆동네 아님?

하지만 그들을 이기는건 중국이다

ㅂㅂㅂㄱ

하우에버 그들을 쌈싸먹는건 인도인이다.

당한게 많으니 마음은 이해 되지만...
인종으로서 우월해지는 것보다,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 한 인간으로서 우월해지면 좋겠습니다!

가끔씩 고급유머 댓글을 보면서 만연한 인종차별주의에 눈쌀이 찌푸려질 때가 많습니다.
원 글에서 글쓴이가 영국 보안심사대에서 (백인으로 짐작되는) 무지한 사람으로 부터 받은 인종차별을 이런식으로 일반화하여 백인을 공격하고, 심지어 내용과 관계없는 흑인까지 비하하는 댓글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커뮤니티의 반응인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저 무지한 직원이 본인의 인종차별에 기반하여 특정 인종(동양인)에대한 안좋은 스테레오타입을 적용해 우리나라 국민을 무시한 행동이 이렇게 분개할 만한 일이라면, 우리도 특정 인종이나 국민들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스테레오타입)과 선입견을 적용해서 그들을 깔보거나 무시하는 언사를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닐지요?
내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받고싶지 않고 또 그것을 비판하고자 한다면, 나도 내 자신의 기저에 깔려있는 인종차별의식이 있지 않나 성찰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로 남불)
중국인 아내를 두고, 다수의 인도인 직장 동료들과 일하는 사람으로서 심기가 매우 불편하여 긴 댓글 남깁니다.

말씀에 공감합니다
온라인 특성상 다양한(?) 댓글이
쓰여져 있을 순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특정한 외국 사람들
전체가 다 없어지면 좋겠다는 식의 댓글이
(간혹가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차지하고 있는게
그리 건강해보이진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핵심 중 내가 남에게 그런 대접받기
싫으면 나 또한 남에게 그런 대접을
하면 안되는 것이겠지요.

특정국가, 특정인종에 글을 쓰시는 분들이
무슨 심정으로 쓰신건지
전혀 짐작도 못하는건 아니지만
어느 나라든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들
있기 마련이지요.

라고 말하는 조동아리의 주인이다

님이 뭘 안다고 인터넷에 써진거 보면서 백인이 어쩌구 흑인이 어쩌구함?

현재 미국에서 정말 다양한 인종에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일하지만 사람마다 케바케인거지 겪어보지도 않고 인종차별 발언 날리는 인간들도 다 같은 족속임.

당신같은 인간들 때문에 미개한 인종차별 황인들. 지잘난맛에 사는 엘로우몽키 같은 소리같은게 나오는거임.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고 들을 때마다
백인들은 인종차별에 반대한다고 하지만 그 틀은 흑인에게
집중되어 있고 동양인들에 대해선 가볍게 대하고 있었고
인종차별을 당한다며 항의하는 흑인들은 오히려 동양인을
인종차별하는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본문도 마찬가지인 내용이고 고구마 몇개씩 먹은듯한
답답하고 억울한 내용에 과하게 드립을 쳤는데

현지에서 잘 지내시는 분들은 불편 하실 수 있겠다는걸
댓글들을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점은 받아들이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진심담긴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댓글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 살면서 아시안으로 살아가며 인종차별 받는 일이 꽤 많았거든요 ㅋㅋㅋ
하지만 그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나부터 그래선 안되겠다 생각을 갖게되어 저도 잘못된 생각들을 고쳐나가려 노력중입니다.ㅎㅎ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요!

빨간애기들 사는데는 가지마
개좆같이 빨간애기들

와 외국 나갈일 있으면 증빙자료 사본을 3부 준비해야겠다

뭐하는 색히야 저게.......

동남아서 내가 받은 인종 차별은 필리핀 세부 오지 마을에서 오 코리안이 우리 마을에 왔다.. 염소랑 돼지 잡아 동네 잔치함.
염소 돼지 한텐 미안했던게. 오 염소다. 두유라이크잇? 어 예스.. 빵. 바로 총으로 염소 헤드샷. 오 돼지다... 빵... 농담 아님. 실제겪은일.

오지마을에 가실 생각을 하시다니..
필린핀은 사람 많은곳 아니면 안갑니다..

모르고 가면 위험한데 현지 가이드와 함께가면 괜찮습니다.

미국갔을때 입국장에서 저정도까진 아니어도 비슷한일 겪어봤음...... 입국장 직원이 엄청 까다롭고, 시비거는 말투로 물어보길래 최대한 밉보이지 않으려고 방문목적, 체류지, 기간 등등 물어보는 질문에 전부 성실하게 답변함

그런데도 뭐가 불만인지 따로 나오라고 해서 직원들 더 부르고 갑자기 현장에서 기내수화물이었던 작은캐리어를 확인하자고 하더니, 막무가내로 뺏어서 열어봄 당연히 사람들 이목이 집중됨...... 특별히 문제될 소지품은 없었지만 그래도 많은사람앞에서 일방적으로 개인소지품이 까발려지니 상당히 불쾌했음

그래도 괜히 입국에 문제 있을까 싶어서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가만히 있는데, 이 인간이 소지품을 싹 다 뒤섞길래 '확인은 다 끝났는지 문제는 없는지' 물어봤더니 방해된다고 자꾸 말걸지 말라고함.... 결국 짐을 좌로비비고 우로비비고 양손으로 비벼서 전부 섞은뒤에야 여권에 도장찍어주길래 끝났구나 했더니 직원한명이 따로 불러서 데리고감 ㅋㅋ 알고봤더니 추가 심사하라는 도장이었음.....미친놈이 분명 지가 다 까발려보고서 뭘 더 확인하라는건지..

결국 한두시간동안 기다리렸다가 심사하러 들어갔더니, 무슨일로 왔냐고 함 ㅋㅋㅋㅋ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니 추가심사할 사항이 아닌데 오해가 있었던거 같다고 미안하다고함 ㅋㅋㅋㅋ

뒷목잡고 밖으로 나왔더니 현지 픽업나온 회사직원이 하도 안나와서 무슨일 있나 걱정했다고 하더라는...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pm하고 저녁먹으면서 이런이런일이 있어서 억울하게 붙잡혀 있었다고 하니 화내면서 자기가 컴플레인 걸어주겠다고 함

그러나 결국 컴플레인 이후에 아무소식도 없었음 ㅋㅋㅋ

바로 그자리에서 내 닉처럼 하면 ?

생각보다 너무 심각한 차별이라 충격..

입국할때 유쾌하고 명랑하게 질문해서 기분 좋았었는데
다그러진 않나보네

어제 친구한테 굉장히 비슷한 썰 들었는데ㅎㅎㅎ다 영국이네요. 그 친구도 통과하는데 2시간정도 걸렸다고.. (나중엔 본인 통장까지 까서 보여줬대요. 나 돈 많다고 니네 나라에 안살거다 하면서..) 말 안통하면 그냥 가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말 통하면 오히려 저렇게 시비 붙이는 것 같아요ㅋ

근데 2019년부터 영국 전자여권 찍고 입국심사없이 걍 들어갈 수 있어요. 2009년 부터 발급받은 여권은 전부 전자여권이구요. 2019년 이전에 입국하셨었나보네요?

놀러가는거는 모르겠지만 학교나 취업하러 들어가는 사람들은 제가볼때 한5명에 1명꼴로 끌려가서 반나절 조리돌림 당하고 들어오더라고요

샷건으로 대가리 찍어 버린 후에 총살 해야 하는데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