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96년생이 경험했던 초등학교 시절 교사의 체벌.jpg

멈추지않는나의레벨곧지구멸망마법을쏘겠다2024.03.31 09:09
저랬던 선생들 때문에 지금 교권이 이지경 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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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소변기2024.03.31 08:49
초등학교 2학년때 내 볼따구만 애들보는 앞에서 주기적으로 후리 갈기시던 할머니 선생. 알고보니 촌지를 안줘서였다.

그때 당시 나와 같은반 친구가 우리 어머니한테 내가 매일 맞는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어머니는 나 몰래 선생한테 촌지를 줬다. 나는 이 사실을 어른이 되고서야 알았고친구와 어머니의 증언을 조합해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었다.

다른집은 다 촌지를 줬는데 우리집만 안줬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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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2024.03.31 09:03
현30대 세대들은 다 선생한테 학대 한 번쯤은 경험하지 않았을까?
늦잠잤는데 왜 늦었냐고 깨워줄 엄마도 없나면서
ㅋㅋㅋㅋㅋ하길래
저녁에 자영업자라서 주무시고 계셨다니까
ㄱㅋㅋㅋㅋㄱㄱ비웃으면서
엄마도 자고 있대
이랬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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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4.03.31 08:40
뻗쳐시키고 애들 머리 발로 짓이기듯 밟던
초딩때 남교사
출석부 모서리로 지각생들 대가리 빡빡 꽂아서
애들 머리 피나게하던 여교사
잊을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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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4.03.31 08:46
많았지.

복도 끝에서 반대편까지 싸대기 때리면서 가는 놈

교실 끝에서 반대편까지 싸대기 때리면서 가는 놈

수업 하다가 자기 물건 떨어진거 주워준 학생 대가리를 회초리로 때리면서 딴짓 하지 말라는 놈

귀 깨문 놈

대가리 교탁에 놓고 팔꿈치로 짓이기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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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소변기[수정] 03-31 08:50 24.03.31 08:49
초등학교 2학년때 내 볼따구만 애들보는 앞에서 주기적으로 후리 갈기시던 할머니 선생. 알고보니 촌지를 안줘서였다.

그때 당시 나와 같은반 친구가 우리 어머니한테 내가 매일 맞는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어머니는 나 몰래 선생한테 촌지를 줬다. 나는 이 사실을 어른이 되고서야 알았고친구와 어머니의 증언을 조합해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었다.

다른집은 다 촌지를 줬는데 우리집만 안줬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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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24.03.31 09:44
중1 담임이 체육교사 였는데 똑같이 촌지선생 이었어요
촌지 주는 애들은 안때리고 안주는 애들은 겁나 때리고..
그게 선생인지 악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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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에24.03.31 10:39
저도 초6 선생 맨날 남기고 집못가게하고 했는데 촌지안줘서였습니다ㅋㅋㅋㅋ다시생각해도 욕나오는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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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진정영웅24.03.31 14:00
저도 초1대 맨날 맞았는데(싸대기) 촌지 안줘서 였어요….젊은 여교사였고 지금은 교장 됐던데. 생각만해도 너무 싫어요. 인자한 모습으로 교장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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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lililiilll24.03.31 19:17
그시절 몇 쓰레기 같은 선생들도 지금은 선생출신이라 대우받고, 연금 받으며 풍족하게 살고, 자식들한텐 교직에 있었다고 자랑스런 부모겠죠. 소름끼쳐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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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변경2020124.04.02 16:54
와 신발 나랑 똑같아여 나도 할매였는데 지금은 뒤져서 없겟지만 진짜 찾아가서 쥭이고싶음 그리고 초3때뉴50대 후반 남자 였는데 실로폰 못친다고 등짝 존나 초등학생이 견디기 힘들만듬 풀파워로 한대맞고 정긴 못차리고있는데 놀래서 멍때리고잇다가 뺨까지 맞음 진짜 지금 찾아가서 쥭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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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24.03.31 09:03
현30대 세대들은 다 선생한테 학대 한 번쯤은 경험하지 않았을까?
늦잠잤는데 왜 늦었냐고 깨워줄 엄마도 없나면서
ㅋㅋㅋㅋㅋ하길래
저녁에 자영업자라서 주무시고 계셨다니까
ㄱㅋㅋㅋㅋㄱㄱ비웃으면서
엄마도 자고 있대
이랬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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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수니24.03.31 10:21
댓글로봐도 진짜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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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식탐범24.04.01 03:43
진짜 화나네요. 선생 자격없는 나쁜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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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ksjs24.03.31 09:07
저랬던 교사들 지금 교감 교장 달거나 은퇴하고 연금 쪽쪽 잘빨아먹고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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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않는나의레벨곧지구멸망마법을쏘겠다24.03.31 09:09
저랬던 선생들 때문에 지금 교권이 이지경 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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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4.03.31 12:22
빌런때문에 법 변경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쏠리게 되서 애 먼 교사들이 또 희생됩니다. 저런 일이 생기니 사건이 터져서 법을 변경해도 균형있게 조율해야 탈이 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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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않는나의레벨곧지구멸망마법을쏘겠다24.03.31 12:37
그러니까요 저 시대때 저랬던 선생들 때문에 지금 그 기억이 있던 애들이 실무자가 되서 과하게 법을 재정하는거 같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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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4.03.31 12:42
감성에 치우친 법이 위험한 이유는 그때는 통쾌해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편중된 법이 선량한 다수를 억압하는 도구로 작용시켜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건이 나더라도 항상 장기적 안목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급적 개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의의 여신이 든 천칭같이 균형을 맞춰야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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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웠소[수정] 04-01 00:48 24.04.01 00:48
저랬던 학생들이 지금 교사에요. 이전에 채벌과 촌지 받던 교사들은 퇴직했거나 교감, 교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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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4.03.31 09:30
나랑 1년차인데 솔직히 중학교부턴 체벌금지되서 저런거 별로 없었음
다만 나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선생 하나가 굵은 막대기로 첫날부터 기선제압 하고 발바닥 엄청 때려댄거 생각하니까 저게 아예 없을만한 일은 아닌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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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4.03.31 10:28
80년 생이고 아직도 국민학교 3학년때 담임이 반아이 때린거 기억남. 그 어린것을 뺨따구 때리고 집어던지고 발로 차고… 진짜 공포의 도가니…그런데 다음날 학부모가 찾아와서 우리아이 잘못키웠다고 되려 싹싹 빌고 돌아갔음…
그땐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게 지금와서 생각하니 참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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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4.03.31 11:18
나랑 내친구 교탁 밑에 구겨넣고 발로 밟혔는데ㅎㅎ 상체로는 수업하면서 밟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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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백곰24.03.31 11:25
저짓거리 하던 놈들은 지금은 높은자리 올라가서 교권 박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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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4.03.31 11:26
진짜 90년대 인성 박살난 선생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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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24.03.31 11:56
국민학교 때 담임놈이 벌로 기마자세를 시켰음.
특이하게 누가 잘못을 하든 반장까지 연대책임...
내가 반장이라 하루에 보통 1시간 이상 기마자세를 했고..
지금도 난 다리 근육 하나는 자신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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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먹는거아니야24.03.31 12:16
중학교때 담임이 일진들 하키채로 때리고 그랫는데;; 전 머리 파마했다고 아줌마쌤이 꼭쥐쓰 찌르거나 꼬집고 그랫음(지금 생각하니 동성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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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4.03.31 12:18
저렇게 쳐맞고 커서 교사됐는데 여전히 학생 학부모들에게 쳐맞고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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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24.03.31 13:59
아빠 없는 사람 손들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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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이다맞음24.03.31 14:19
1980년대엔 날라차기는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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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성숙할거다24.03.31 16:18
중학생 때 수학선생이 점수가 떨어지면 당구 큐대로 허벅지를 패는 체벌을 했었어요
90점대였는데 70점대로 떨어져서 거의 16대를 맞았는데
저보다 점수가 낮은 다른 애들은 30점대에서 거의 그대로라 5대정도 맞고 그냥 들어갔었습니다
실핏줄이 다 터져서 남은 수업시간동안 앉아있질 못 했는데
집에 와서 어머니가 보시곤 약을 발라주시면서 세상에...세상에...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셨어요
그 이후로 수학을 싫어하게 되서 꼴도 보기 싫어졌습니다

좋은 은사님들도 계셨지만 절반은 각종 무기로 무장하고 체벌로 패는게 취미인양 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교권이 바닥에 떨어진건 안타깝지만 체벌 자체가 사라져야하는건 교사들이 제자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아닌 스승으로 기억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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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세요그럼24.03.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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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lililiilll24.03.31 19:13
응답하라 1988 처럼 낭만이 있던 시대였지만, 어린이로서, 청년으로서 보호 받지 못한 시대였죠..
고등교육까지 뺨과 마대자루는 기본이던 시대, 대학교에선 군대식 기강, 사회나와선 열정페이..
일반 중소기업은 월급 100도 안하고, 예체능 어시스트는 배우는 거라고 한 달 밤새도 30만원 받던 시절..
청년에는 열정페이라 못받고, 중년에는 최저시급 주느라 돈 없다며 연봉 동결..
지금 40대는 열정페이 받느라 집못사고, 청년 혜택도 못받고... 제대로 낀 세대..
아름다운 것만 회상하려고 애쓰며 사는 것뿐이지.. 아름답지만은 않은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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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식탐범24.04.01 03:52
아이가 너무 안됐다 초등학교 2학년이면 만으로 7~8세인데 그 어린 것을 어찌 저리 팰 수가 있지? 예전엔 이런 글 보면 내가 그 아이가 된 상상을 하며 안타까웠었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 내 아이가 저 상황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더 찢어진다ㅠㅠ
어린 것이 배변실수해서 창피한 감정 만으로도 오랫동안 힘들텐데 선생이란 인간 때문에 더욱 트라우마로 남을듯..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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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만희당근당근24.04.01 08:03
선생들 3대 총살 해야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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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쓱해24.04.01 12:33
96년생이면 2000년대에 학교다녔을텐데
저때도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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