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행중인 독서모임 방식

그래쪄2024.05.04 09:44
저러다 조현병이 생길 확률은
앉아만 있다고 다리가 사라질 확률과 비슷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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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024.05.04 09:27
창의력 모임이네요! 조현병까지 나오나요? 그냥 일상스트레스 푸는 정도로 재밌을 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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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024.05.04 09:03
진짜 창의력은 인정합니다
저런 모임 자체가 창의적이네요 … 좋은 쪽으로 유의미해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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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빛내는별처럼너에게다가가뿅05-04 08:54
뭐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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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05-04 08:56
한여름 밤,
어둠 속의 도시.
가로등 빛 아래, 한 사나이가 조용히 걸어간다.
먼지가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비밀의 힌트가 그의 눈을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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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05-04 10:00
만취 상태였던 그는
사람들을 한 둘 차에 태워 보냈다.
이제 집에는 어떻게 돌아갈지 고민하던 차였다.

아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이거다.
하지만 그에게 차는..
주머니 속에 구겨넣었던..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녹차... 티백뿐이었다.
좀 더 정신을 차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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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05-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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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쪄05-04 09:44
저러다 조현병이 생길 확률은
앉아만 있다고 다리가 사라질 확률과 비슷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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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05-04 12:20
조현병이 그리 쉽게 걸리나요??? 몰라서 물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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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05-04 12:44
세상에 모든 창작물을 조현병자의 작품으로 만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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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곰05-04 08:57
폰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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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05-04 09:03
유병재의 안읽은책 독서감상회 생각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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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05-04 09:03
진짜 창의력은 인정합니다
저런 모임 자체가 창의적이네요 … 좋은 쪽으로 유의미해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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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05-04 09:27
창의력 모임이네요! 조현병까지 나오나요? 그냥 일상스트레스 푸는 정도로 재밌을 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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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홍양05-04 09:54
그러게요 다같이 모여서 창작활동하며 즐겁게 보내는 시간을 굳이 조현병 들먹이며 우습게 말 할 필요가 있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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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생각안남05-04 14:54
해보셨죠?
그녀랑…
그자랑…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모임이 생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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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곰05-04 15:28
다들 ''개드립님 X꼬를 위하여'' 읽고 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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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노소득무위도식05-04 17:38
삽화가 너무 디테일하더라고요. 아직 몽고반점이 남아있을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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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5-04 15:48 05-04 15:48
이거 비슷한거 아이랑 하지 않나요?
엄마(혹은 아빠)가 한 문장 말하면
아이가 연달아 문장말하기놀이요.

예로
나 : 옛날에 멸치 한마리가 땀을 흘리며 길을 걸어가고 있었어요.
아들 : 그 멸치는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마른멸치가 되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서 싱거운 멸치로 변했어요.
...(생략)

이런식으로요.
자기전에 아들이랑 한문장씩말하면서
이야기 만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윗 본문은 확장판 같은 느낌이 나네요.
어른이 되어서 그런걸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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