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곤충기의 진실.jpg

러알2024.05.19 08:28
설민석 같은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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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2024.05.19 21:16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된 저널에 실린 학술지 논문에 따르면 '파브르의 연구가 현대의 실험적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관찰력과 기록의 중요성은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고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갈로아님의 주장이 문제 있다고 볼 순 없습니다.
Jean-Henri Fabre: His Life Experiences and Predisposition Against Darwinism
해당 학술지 논문 제목은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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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2024.05.19 15:25
저 분 말씀대로 별 다른 공적이 없다면
반론이 아니라 그냥 순수 궁금증이
프랑스 훈장은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찾아보니 훈장이름이
레지옹도뇌르훈장이던데
(군공(軍功)이 있는 사람이나 문화적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대통령이 직접 수여)
곤충기 읽으면서 뭔가 업적을 인정받았으니
받았나보다 하고 생각했거든요

아니면 그 훈장이 생각만큼
그렇게까지는 가치가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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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알05-19 08:28
설민석 같은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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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05-19 22:09
역사교육 전공자인데요.설민석 선생님은 참 호불호가 있는 분이시죠.그럼에도 저는 역사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물어보면 라면같은 분이라고 해요. 매 끼니 먹어서는 안되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라면같은 역사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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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05-19 08:30
갈로아님이네요! 저 분이 쓴 책에 있는 드립 중에 기억 남는 게 있죠.
"이성에게 인기가 없어서 번식을 할 기회조차 없으면 생존을 위한 개고생이 아무 소용없는 일 아닌가!
주의! 이 항목은 '너'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너님의 띵복에 액션빔"

"샐러드만 먹는데 살이 안 빠져요ㅠ"
"?? 코끼리도 하루에 샐러드 150kg씩 먹어서 살이 찝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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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05-19 11:09
파브르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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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된장떡볶이05-19 09: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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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05-19 11:03
어쩐지 파브르 위인전 보면 뭔가 그럴싸한데 그럴 듯한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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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05-19 13:37
석주명 선생님 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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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05-19 17:09 05-19 15:25
저 분 말씀대로 별 다른 공적이 없다면
반론이 아니라 그냥 순수 궁금증이
프랑스 훈장은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찾아보니 훈장이름이
레지옹도뇌르훈장이던데
(군공(軍功)이 있는 사람이나 문화적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대통령이 직접 수여)
곤충기 읽으면서 뭔가 업적을 인정받았으니
받았나보다 하고 생각했거든요

아니면 그 훈장이 생각만큼
그렇게까지는 가치가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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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5-19 16:19
당연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어디가서 저런 소리 하고 다니면, 한국 놈들만 파브르가 허접이라고 알더라고 세계인들에게 비웃음 당해요. 인터넷 유튜버들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바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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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05-19 16:31 05-19 16:28
그런거였군요...
근데 나름 전문가 타이틀 달고
저런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틀린 정보로 밝혀지면
나락간 전문가들이 없던 것도 아니고...
저 사람은 왜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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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5-19 17:03
맛서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황교익 같은 사례도 있고, 유명해지다보면 뭔가 자존심이나 에고가 커지는 탓이 아닐까 싶네요. 곤충학의 가장 큰 네임드인 파브르와 비견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어디가 못해서 라는 심리가 발동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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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수정] 05-19 21:21 05-19 21:16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된 저널에 실린 학술지 논문에 따르면 '파브르의 연구가 현대의 실험적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관찰력과 기록의 중요성은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고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갈로아님의 주장이 문제 있다고 볼 순 없습니다.
Jean-Henri Fabre: His Life Experiences and Predisposition Against Darwinism
해당 학술지 논문 제목은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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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05-20 00:08
문학훈장이에요. 연구는 주목받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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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생각안남05-19 15:50
아직 모르겠어요?
일본이 뛰운 인물을 일제 식민지시대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정착 되었다는걸…
한국과 일본에서 유명하다면 거의 이 경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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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5-19 16:11
저거 진짜 무식한 놈이 한 헛소리임. 당대에 유명한 곤충학자라고 말한게 찰스 다윈인데, 파브르와 서신교환하면서 많은 연구방법론을 나눴던 친한 사이였음. 곤충들의 기괴할 정도로 유니크한 생식 방법 같은 것들을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있느냐를 찰스 다윈과 의견을 나눴고, 그 부분에서 찰스 다윈도 진화론의 부족함을 인정했음. 파브르는 그걸 설명할 수 없다면 진화론을 인정할 순 없다고 했음. 시대적 한계 때문에 해외에서 먼저 발견된 곤충들을 신종으로 설명하거나 유전자 분석이 안되서 동일 종을 별종으로 분류하는 그런 문제들을 가지고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인간 자체가 되어먹지 못했다는 증거임.
한국과 일본에서만 유명하다는 개소리는 진짜 상무식한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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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5-19 16:15
저 놈이 떠들어댄 대로라면, 뉴튼은 상대성 이론 이후로 부정된 고전물리학을 연구해서 아무것도 한게 없는 가짜가 되어버림. 역사상의 모든 학자들은 그런 면에서 다 헛짓거리 한거고 아무것도 성과가 없고, 자기만 잘났다는 소리임.
저런 유튜버에 속아서 선동당하는 사람들도 짜증나고...
아인쉬타인도 양자역학 인정안한 저능아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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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05-19 21:05
그게 아니고요.
한국과 일본에서의 명성만큼의
학계에 뚜렷한 연구지성이 없잖아요.

뭔가 잘못이해하신 듯???
연구성과가 있냐 없냐를 따지는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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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수정] 05-19 21:08 05-19 21:08
제 댓글에 반대 다셨는데

제 댓글 뜻은요

파브르 위인전 읽어보면
학문적으로 뚜렷한 성과나 방향을 제시한게 없어요.

그럴싸한데 그럴싸한게 없다고 단겁니다.

논문여파도 긍정성이 없잖아요? 100년고 더되었으니 어느정도 분별된시기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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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05-19 21:13
파브르 곤충기 보면 연구적개념보다는 문학적개념과 교육적개념이 있고 후대에 영향을 미쳐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릅니다.
문학상이잖아요. 연구였으면 생물이나 과학에 관련된 상에 후보나 혹은 상을 잗았겠죠.
위 유튜버도 연구 한거 없다는데 발끈하시는 이유는...?
뭐 실제로도 그다지 유명한 연구실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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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05-20 09:01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면 일단 반박하고 싫어요 누르고 보시네요.
파브르는 종교쟁이에다가 곤충의 복잡한 행동과 본능이 단순히 자연 선택에 의해 설명될 수 없다고 흔히 말하는 종교쟁이들과 같은 논리로 주장하면서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죽을 때까지 인정 안 했는데 뭔 소리죠?
다윈도 파브르의 곤충학 연구를 높이 평가했지 파브르가 진화론 반박한 건 듣지도 않았구만 뇌피셜로 말하시네요. 애초에 찰스 다윈은 자신의 진화론이 경험적 증거와 관찰로 충분히 뒷받침된다고 믿었습니다.
반박하고 싶으면 저처럼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가져오세요. 논문 찾아서 들고 왔구만 왜 논문은 반박 못 하시는지?
그리고 갈로아님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생명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밟고 계신 분인데요? 님보다 더 잘 알면 잘 알지 모르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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