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가르치기만하면 자연히 생김..

니들도 제대로 가르치면 자연히 미안해 할텐데..

그 쉬운 걸 저것들은 못함.

이건 솔직히 내로남불임 평소 베트남사람보면
미안해해요?

일본의 식민지 강제지배와
그 케이스와는 좀 다를 것 같아요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남베트남 도와주러 간건데
북쪽이 이겨서 남쪽이 멸망해버렸으니...
(결과론이지만 만약 남쪽이 승리했으면
우리가 6.25당시 미군이 도와줬다 생각하듯이
남베트남도 한국군을 그렇게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었겠죠)

이때 공산주의 북베트남 싫어서 탈출한
사람들은 지금의 통일 베트남을 그리
달갑게 바라보지 않기도 하더라구요
미국 내에서도 이미 멸망한
남베트남기를 흔들며 시위하는
이민자들도 더러 있고...

또 현지 베트남 일부의 사람들도
그때 탈출한 사람들을 좋게 보지 않구요
뉴진스 멤버 하니 조부모가 보트피플
출신 아니냐 라고 해서
베트남 내부에서 이러쿵저러쿵
말나온 것도 그 때문이구요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09110
뉴진스 하니, 베트남 공산당에 ‘미운털’…공연불가되나

베트남 사람과 역사얘기하면 미안하지 않나요?
안그러세요?

베트남은 한국을 싫어할 수 있죠. 다만 그 이유를 우린 기억해야 하구요.
한국이 그렇게 했기에 일본을 지적하면 안 된다가 아니라 일본처럼은 되지 말자로 가야하는 거죠.
내로남불 운운하면서 사리분별 못하는 게 아니라요.
아니면 본적이 일본이신가요? 그렇다면 일본어로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헷갈리니까요.

그리고 평화박물관이라고 베트남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의 진실을 다루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거기는 가보셨나요? 후원은 하셨구요?
거길 가보셨으면 이런 생각을 하진 못하실텐데..

베트남에서 만난 친구가 여기서 한국군이 베트남 사람을 학살했다고 설명해줘서

"미안하다. 한국인을 대표해서 내가 사과할께." 라고 했더니, 그 친구말이

"우리는 미국과 한국을 상대로 승리했고 너희는 패배했다. 승리자는 패배자의 사과가 필요없다."

라고 하더군요.

상세하게 좀 알려줘봐. 뭐 어떻게 반일세뇌를 하는지

그걸 나라에서 오피셜로 하진 않잖아요

지역감정이나 일본 관련 게시물 나오면 꾸준히 나타나네~

네 다음 친일파님 들어가시고요~~~

ㅇㅂ논리..

우리는 역사 교육을 할 뿐이에요. 미워하는 감정이 생기는건 가해자의 태도 때문이고요.

혹시 일제강점기를 통해 우리나라가 근대화가 되었다고 믿으시는 분인가요? y/n

자기들 맘에 안들면 프레임 씌워서 공격하는건 뉴라이트 행동강령 1호 같은건가 ㅋㅋㅋ 아주 일관성있음

선생님들이 일본얘기하면서 안좋다는 말은 잘 안하는데?? 일본의 어떤 과거를 말하면서 이건 안좋다는 말 많이하지만 그건 사실이잖아?? 사실을 말해도 반일이야?? 아님 니가 만난 선생님들은 선생님 자격도 없는것들이었니?? 그랬다면 그렇게 꼬인것도 이해간다 제대로 알려주는사람이 없었겠지..

전쟁 시대에 살았던 일본 사람들은 본인들이 잘못한 걸 대체로 잘 알던데 전쟁 이후에 태어난 일본 사람들은 진짜 전쟁 때 지들이 뭘 했는지 모르구나

제 친한지인 분 “이토”씨가 계시는데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엄청 다정해요. 한국어 공부도 엄청 열심히하시고요.
이 분이 성을 “이토”라고 소개하면 한국분들 2부류로 나뉘어지신다며.
첫번째는 “이토 히로부미!!!“
두번째는 ”이토 준지!!“ 라고 하신다고 하면서 막 웃으시더라고요 ㅎㅎㅎ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거야 지들이 저지른 짓이 있으니 당연히 보복이 두려웠겠지.
그걸 지금까지 자녀들에게 조심시킨거고. “(내가 사람같지않은 몹쓸 짓을 저질러놨으니 복수당하지않게) 한국인을 조심해야해.”

잘못은 아빠들이 하고
자식들은 ...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오래 살아봤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결국 각자의 시선에서 밖에는 서로를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민감한 질문이라도 서로 던져가며 알아가는게 화해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