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험 예비 51번 받고 50번에서 합격이 끝나버려라 이 새끼야

사망자 10명만큼은 어제 추가합격 문자 갔다고 하네요

헐 진짠가요?? 대학교에서는 어쩔수없는 선택인가..

와.... 저 인간 답없네 
말도 상황에 따라 가려서 해야지 
사람의 생명이 하나둘 꺼져가는 마당에 저딴말이 나오냐
사람의 생명보다 니 대학 합격이 그리도 중요하다냐 썩을 놈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리조트사건기사뜬거에 댓글이 훨씬가관이에요;;제발30명만 더죽어달라고 그러면내가합격한다는 글등..죽어주는게부모한테 효도하는거일거라는등...엑소가죽은거도아닌데왜이러냐 엑소기사를 써달라는등...그냥 보세요 시베리아에서나시입고얼어뒤질원숭이똥꼬진드기 세균보다못한 개간년들 많아요

그사람들은 욕 먹어도 싸지만

당신처럼 이넣게 욕하는건

그들이 한 짖이나 똑같다는걸 아십시요

당신은 누굴 욕할 처지가 됩니까?

물론 나도 누굴 가르칠 입장은 아니지만

진짜 말 좆같이하네 세종대왕 뺨따구를 후려칠새끼

조까고있네
ㅈ

사진 옆에 신고버튼 누를뻔

기다리는 사람 입장도 충분히 이해감.
죽은건 어차피 남일. 안타깝지만 지나고 나면 잊어버릴 일이죠. 하지만 자기 대학은 자신의 일이니 그런 문제가 더 와닿겠죠.

아니 그래도 사람 생명이걸린일에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돼죠 냉혈한도 아니고

넌 그렇게 잘 알면서 남 일에 이래라저래라 평가절하냐?  그럼 니 가족이 깔려있어서 힘들어할때 니 주변 사람이 니가 깔린 것도 아닌데 신경 쓰지마 산 사람은 살아야지 그럼 좋겠냐? 이거 완전 개인주의 쩌는 인간이네 김정은 같은 인간이구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맞는 말이긴 하죠. 인륜적으로 못할 생각이지만 남의 불행보다는 자신의 인생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수 밖에요. 그저 이러고 붙은 분들은 좀 더 자신의 대학생활에 책임감과 포부를 가지고 임해야겠지요. 그나저나 솔직히 말하면 님들도 회사 면접 떨어졌는데 어떤 분이 사고당해서 출근 못한다고 님보고 하라고하면 가실 것 아닙니까? 백수여서 일자리 구하고 있는 사람이나 떨어지면 일년 재수인 사람이나 느끼는 기분은 피차일반아닌가요?

이기적인 동물이 사람이라고는 합니다만 그렇지만 감정이입이 되는것도 사람인데 자신이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이입을 못하면 사이코패스나 똑같으니까요. 자신이 절박하다고 생명을 무시하는 짓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친한 친구였다면 어땠을까요?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였다면요?

명존쎄때싶

8명 사망이란 기사에 댓글로다가
[나 예비 10번인데 두명만 더] 
라고 쓴 미친xx 도 있었음

비싼 돈내고 공부하라고 했더니

술먹고 놀러가?

죽어도 할말 없지

이 새낀 또 뭔 잡종 쓰레기야?
너는 가방끈이 짧아서 중학교 밖에 안 나와서 대학생들 심정 몰라서 이딴 소리하는 거냐? 사람이 밥만 먹고 공부만 하고 일만하고 그리 빡빡하게만 사는게 니 기준엔 맞는거냐? 니 자식 새끼가 죽을 판이면 아싸 그 놈 잘 죽었다 등록금 굳었네 하겠다?

님이 등록금내주셨어요? 진짜 사람이 어떻게하면 이딴 생각을 하고살지;

니가 죽었어야 했는데 그치?

개새끼..

이거 완전 개새끼구만

소녀는 지금의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2월17일. 소녀는 앳된 얼굴에 아직은 어색한 화장을 하고 새로 산 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처음 보는 장소에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설레고 흥분됐다. 불과 얼마 전까지 마시지 못했던 술을 마셔서 더욱 그러했을 지도 모른다. 맨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다른 사람들, 새로 사귄 친구들이 거리낌없이 마시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이제 성인이라는 끝없는 자부심과 오기심에 마시던 술이 한병 두병씩 늘어감에 따라 소녀의 얼굴은 더욱 발그레지고 목소리는 커져만 갔다. 바로 그 때였을 것이다. 지지직하는 소리와 눈 앞이 캄캄해진 것은. 소녀는 지금의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바로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과 곳곳에서 들려오는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 꼼짝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몸과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통증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제서야 느껴지는 추위에 소녀의 몸이 덜덜 떨렸다. 집을 나설 때 말없이 보시던 신문을 접으시고 소녀의 주머니에 용돈을 넣어주시던 아버지, 걱정스런 표정으로 소녀를 닥달하시던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랐다. 소녀는 두려움과 추위에 떨며 펑펑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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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여기! 빨리!"
잔해를 치우던 남성 하나가 무언가를 보고 소리쳤다. 잔해 사이로 삐져나와 있는 여리디 여린 팔 하나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힘껏 잔해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안타까운 소리가 새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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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천에 덮여나가는 무언가을 보고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굴리며 말했다.
"벌써 3구째라며?"
"어떡해 저 젊은 나이에..."
하늘은 이 현장을 보고 눈물을 흘리듯 비가 섞인 눈이 내리고 있었다.

부산외대참상을 겪으신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추위와 두려움에 떨며 돌아올 수없는 곳으로 간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되게 잘쓰셨네여
중간에 '어떻해'좀 거슬리긴하지만..ㅋ

아 그런오타가 있었군요 ㄷㄷ 감사합니다

그래 이 미친놈아 나도 니대신 불쌍한 영혼이 죽었다는게 무척이나 비통하다

그래봤자니는안되이새끼야

나쁜뜻이아니건맞건 물어볼게따로잇지병신인가

잘 모르겠으면 공개적으로 묻지말고 니 속으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뱉던가 니 친구한테 묻던가!
  이거 완전 국회의원 같은 새끼네 내 뱉고 보자 심보여

무거운 철골에 깔리고 차디찬 바닥에서 숨을 거둔 학생들이 저희학교 후배들 입니다.. 스무살의 나이에 한창 들떴을, 혹시나 지나가다가 얼굴이라도 한 번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아이들이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서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음에 태어나면 꼭 행복하길 바래요. 신입/재학생 포함 10명의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허허..몽둥이 찜질해주고 싶다

분향소다녀오는데
진짜 화나고 열불납니다
댓글보다 분향소에 실실 웃고있는
기자들, 카메라 다 부시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