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행군 언급하면 안되는데...아픈 일이 나타남

육체적 훈련이 힘든 것보단
선후임간의 갈등, 간부와 병사와의 갈등..

그 갈등이
전역이란 이름의 마침표가 찍히기 전까지
내버엔딩이라는게 훨씬 더 힘든 것 아닌가..

몸이 힘든 부대들은 고참들 갈굼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케바케.

진짜 몸이 힘든 부대는 갈굼은 상대적으로 없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만큼 병영내 군기강이 강력해요
그리고 꼭 지켜야할 내부 규율이 빡센편입니다.(사고방지)

문제는 꺽인 상병이나 병장들은 빡센 내부 규율을 설렁설렁 해도 크게 뭐라하지 않지만 일,이등병들에게는 확실하게 지키도록하죠;;

이것도 생각에 따라서는 부조리라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

제가 있던 부대는 훈련 때마다 실제 TNT, 조명지뢰, 미클릭 등등 운용했기 때문에 훈련 때는 기강확립을 빡세게 잡았었어요 ㄷㄷ 문제는 훈련이 미친듯이 많았다는게 문제....

군단급 훈련 지원 연1회 (대대 전부 지원나감)
사단급 훈련 지원 연2회 (2개 중대 지원나감)
대대급 훈련 연 4회 (대대 전부 참여)
중대급 훈련 월 1회 (4개 중대 각각 주마다 훈련시행)

계급 낮을때는 내무실보다 아저씨로 낮선 부대에서 자는게 편하죠.ㅋ 청소나 잡일도 안해도 되고...

군생활 좀 길게 했었는데...

몸이 힘든게 천만배 나아요.
정신적으로 힘들면 나중에 몸도 아프고 힘들어짐...

햐.... 연예인들 군대 가봤자 훈련도 제대로 안하고 편하지않냐 조리돌림 당해서 아니라고 말하자 이번엔 몸이 힘든건 쉽지 인간관계가 더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ㅋㅋㅋ 뭘 하던 쉽지 아주 ㅋㅋ

군생활은 자기가 제일 힘들죠ㅎㅎ

근데 전 안힘들었음(운전병)

옆에 있는 키는 군대체질이라고 했었는데ㅋㅋㅋㅋ방송할때보다 더 자고 더 먹고 규칙적인 생활해서 괜찮았다고ㅋ

그래봤자 연예병사지 그렇게합리적이고 유용하고 힘든보직이면 왜 폐지됐는데

세븐 상추사건때문에 폐지됬죠

진짜 군인들 감사함. 회사는 때려칠수라도 있지.
참을 만 해서 참는게 아니라
다른 방도가 없어서 견뎌내는 것이 대단하고 감사함.
꿀빨았다 뭐다 해도 절대 군대가 꿀일 수 없음

난 솔찍히 군생활 내가 제일 힘들었다고 자부할수 있음

오..hid 이십니까

한 여름 저녁 청소 끝나고 소각장에 집합 해서 차렷 자세로 갈굼 당함. 산모기떼가 몸을 뜯는게 느껴지는데 못 움직임. 일명 모기 밥 주기 갈굼 당해보신분? 05군번

몸이 힘든 부대서 복무한 사람은 몸이 힘들어 힘들었다고 하고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복무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하는 거고 다 자기 상황에서 생각하게 되는 거지 머
그냥 다 힘들었어 대부분~ 근데 그게 머가 힘드냐 깎아내리는 넘들이 문제지 다들 서로 힘들었구나 고생했다 이 걸로 끝내면 되는게 왜 안되는 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