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제 조카들 보니까 딱 저런 말투입니다.
초1과 초4 여자조카들.

초4가 머리에 구루뿌 말고 있었음
초1이 딴일하다가 초4보더니

초1”언니, 정말 이쁘고 멋있어. 나도 언니처럼 이뻐지고 싶은데“ (딱 화면 초1말투)

초4 ”너는 아직 어려서 이런거 하는거 아니야~그리고 이거 언니돈으로 산거야~너도 너 용돈 모아서 사”(화면 말투)

라고 함.

그리고 싸울때는 화면 초3이 화내는 그 말투로 싸움니다.
보면 저렇게 자기네들끼리는 심각하고 뭔가 논리적이라고 말하면서 싸우는데
옆에서 보면 같잖죠.

울 조카애들은 저러다가 항상 “언니 미워!”하고 초1이 우는 걸로 끝납니다.
초4도 같이 울긴하죠.

고모인 저는 둘 다 손잡고 편의점으로 갑니다.. 하아..

초딩들 싸우는거 보면 말투 저래요 ㅋㅋㅋㅋ
싸울때만 저렇게 변합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ㅋ
뭔가 막 하고 싶은 말과 감정이 많은데
논리가 딸려서 입으로 안나오는게 보여요 ㅋ

??? : 봐~ 언니. 이거 먹힌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