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자살방지전화 후기

개소리집어쳐ㅣㅂㄴㅇㄴ모2014.02.26 07:37
그래도 저런게 잘 작동되고 있다는거에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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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아퍼요2014.02.26 07:52
마포대교를 걷다보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로 인해 난간에 불이 들어옵니다 배고프지않냐 친구와 소주한잔하자 가족이 그립지 않냐 라는 등의 문구가 그림과 함께 쓰여 있습니다 대교 중간쯤에 전화가 한대 설치 되어 있구요 야근 후 12시가 다된 시간에 혼자 걷고싶어 마포대교를 걷는데 테러가 일어난 겁니다 물론 하정우 아나운서가 방송을 중계하고 결국엔 마포대교는 붕괘되었지만 저는 아직 회사를 잘다니고 있답니다 그리고 짐싸고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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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하기좋은나라2014.02.26 08:08
그렇게 없었던 충동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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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바14.02.26 07:36
역시 똥싸면서 해야 1등 먹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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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꿀수있나요14.02.26 07: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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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남편14.02.26 07:37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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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핥핥핥지마14.02.26 07:37
좋은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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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타버린피부14.02.26 07:37
와정말들토나오는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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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집어쳐ㅣㅂㄴㅇㄴ모14.02.26 07:37
그래도 저런게 잘 작동되고 있다는거에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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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라쓰고케이스라읽는자14.02.26 07:39
ㅋㅋㅋㅋㅋ 바로 출동함ㅇㅅ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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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SeeU14.02.26 07:40
장난으로 그러면 안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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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조당14.02.26 07:40
처음엔 다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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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젖 박탈감14.02.26 07:41
잘했다 임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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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막냐14.02.26 07:43
사실...맘속 깊은곳에서 부터 그런마음이 조금 있었지만...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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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남인데14.02.26 07:44
저런 시스탬이였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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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리라폭포14.02.26 07:45
아 너무 빠르다 이거 일등 할려고 숙제도 않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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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같은갑14.02.26 07:50
진짜 힘든거 있으면 여기서 다 털어놓으세요. 그 맘 이해합니다. 자!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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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쭉꿈이쭈꾸미장사14.02.26 22:53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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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아퍼요14.02.26 07:52
마포대교를 걷다보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로 인해 난간에 불이 들어옵니다 배고프지않냐 친구와 소주한잔하자 가족이 그립지 않냐 라는 등의 문구가 그림과 함께 쓰여 있습니다 대교 중간쯤에 전화가 한대 설치 되어 있구요 야근 후 12시가 다된 시간에 혼자 걷고싶어 마포대교를 걷는데 테러가 일어난 겁니다 물론 하정우 아나운서가 방송을 중계하고 결국엔 마포대교는 붕괘되었지만 저는 아직 회사를 잘다니고 있답니다 그리고 짐싸고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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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네임을 몇번만드냐14.02.26 10:15
그런 문구들 들어왔는데..

진짜배도 고프고,술한잔할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으면 더 죽고싶재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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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14.02.26 12:42
붕괘는 또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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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이안에있어!14.02.26 20:13
하정우씨가 나온 더테러라이브라는 영화 얘기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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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달인14.02.26 14:43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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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이네요 개드립님14.02.26 19:18
붕괘(X) 붕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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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아퍼요14.02.27 08:02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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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하기좋은나라14.02.26 08:08
그렇게 없었던 충동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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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배설물14.02.26 08:23
원래 다 그렇다고 글을 적어요.
좀더 상세하게 적어보세요.

경찰아저씨!
이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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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좀주세요14.02.26 10:11
장난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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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4.02.26 11:44
장난전화방지 후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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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14.02.26 14:04
다들그런뎈ㅋㅋ 그럼 장난친사람 존나많나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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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슬함14.02.26 17:31
근대저렇게까지하게만든현실이참씁슬하네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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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USA 에서 태어났습니다14.02.26 20:42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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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사는 모델녀14.03.01 10:01
저는 예전에 세상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죽는다고 문자보내서 (저는 미국에 사는데) 너무 무섭고 놀래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한국 119에 전화를 걸었어요. 막 엉엉울면서 당황해서 막 버벅대는데 119전화받는 분 께서 "괜찮아요, 천천히 말 해줄래요? 쉼호흡 해보세요 진정하세요." 이렇게 달래셔서 진정하고 그 언니 전화번호 알려드렸어요. 근데 주소를 몰라서 헤메면서 "제발 도와주세요" 라고 말 했는데 그언니 집앞에까지 찾아가서 계속 문 두드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걱정할까봐 미국까지 전화도 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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