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보안 측면도 있어서 저렇다고 알고 있어요. 대신 고용도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오히려 우리처럼 정직원은 해고를 어렵게 해 놓으면 정직원을 안 뽑으려하고 계약직만 뽑는다던가 하청업체한테 업무를 넘기는 형태가 많아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네 많이들 저래요
일잘하는 것과 상관 없어요. 정리해고는

12년째 미국 직장생활 하고있는데
부서가 통째로 사라지는것도 봤고
아침 출근하는데 입구에서 카드가 안먹힘 좀있다 전화로 해고통보
휴가 간 사람한테 이메일 보냈는데 없는 이멜 주소라고 반송(휴가간 본인은 잘린지도 모름)
3시까지 일시키다가 4시에 경비 대동 짐싸기 시켜서 데리고나가기
팀원 회의하는데 한명이 비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회의중에 그사람 짐싸게 해서 나가기 등등
일 못해서 잘리는경우 pip라고 미리 프로그램이 돌아가서 본인도 알고있는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대부분은 그냥 잘라요

더웃긴건 정책에 따라 자르긴했는데
이사람이 하는일이 진짜 인수인계가 꼭 필요한거다 싶으면 컨트랙 계약써요. 6개월간 인수인계성공적으로 마치고 회사에 손해를 끼치지 않으면 6개월월급 더 얹어주겠다 이런식으로요.

미국에서는 "at-will employment"이 대부분의 주에서 합법입니다. 고용주와 피고용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언제든지 고용 관계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별, 보복 등 불법적인 해고는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