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장례식 꼭 참석 안해도 되겠지?

쿨병신자2024.07.19 18:10
울 외할머니께서는 전남 보성군에서 장수 표창을 받으시고도 30년정도 더 사시다 1XX세에(정확한 연세는 아무도 모름) 돌아가셨는데 부모님하고 다른 지역에 살아서 따로 출발해서 네시간 운전해서 참석했었는데…
워낙 멀리 살아서 솔직히 큰 유대감은 없었지만
다 끝나고 올라가시는 길에 엄마가

‘엄마는 이제 엄마가 없어…’

라고 하셔서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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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2024.07.19 17:53
하.... 애도 아니고 저런걸.... 신종 어그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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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저격수2024.07.19 17:54
초등교사가 저정도로 지능이 떨어질리 없는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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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07-19 17:53
하.... 애도 아니고 저런걸.... 신종 어그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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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강아지07-21 17:37
어그로 맞대요 블라인드가보니 이게 3번째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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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저격수07-19 17:54
초등교사가 저정도로 지능이 떨어질리 없는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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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고자빠졌네07-20 00:11
공부만 잘하는 지능이랑은 관련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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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리07-20 03:51
별개의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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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07-20 08:14
국영수로만 세상을 가르친 결과인걸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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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몰래꿀잼07-21 07:22
그런 초등교사 제자랑 야스한다는 뉴스나오는거보면 소수는 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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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록s07-19 17:54
반대로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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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잉07-19 17:54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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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해짜릿해07-19 17:55
여행 꼭 가라
갔다와서 후기 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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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고코07-19 17:57
사촌들 보라고 인스타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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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자07-19 17:57
나도 문제 있는건지 모르겟지만
유대감이 크게 없었다면 글쓴이 처럼
고민이 될거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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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07-19 18:04
할머니랑은 유대가 별로 없었을지라도 자기 엄마랑 유대가 그렇게 없을 수 있을까요. 내 엄마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자식으로서 상심한 엄마를 위해 옆에 있어 드려야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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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07-19 22:13
저도 외할머니랄 유대관계는 없었지만 엄마를 잃은 엄마의 슬픔이 너무 컸어요
그게 고3때였는데도 아직도 생생한데
초등교사나 되어서…. 저러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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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릴07-19 17:59
이 짧은 문단에 한숨이 나오는 포인트가 대체 몇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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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붜린07-19 17:59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글에서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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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07-19 17:59
나의 엄마를 낳아주신 분인데 엄마랑 사이가 안좋은가?외할머니랑 사이가 안좋은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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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젤리나07-19 18:03
니네 엄마 엄마니까 엄마한테 물어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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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07-19 18:05
그럼 머.. 엄마랑 연도 끊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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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07-19 18:06
엄마가 슬퍼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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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병신자[수정] 07-19 18:10 07-19 18:10
울 외할머니께서는 전남 보성군에서 장수 표창을 받으시고도 30년정도 더 사시다 1XX세에(정확한 연세는 아무도 모름) 돌아가셨는데 부모님하고 다른 지역에 살아서 따로 출발해서 네시간 운전해서 참석했었는데…
워낙 멀리 살아서 솔직히 큰 유대감은 없었지만
다 끝나고 올라가시는 길에 엄마가

‘엄마는 이제 엄마가 없어…’

라고 하셔서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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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07-20 21:52
와......

저 중학생 때 들었던 이야기가 머리에 박혀서 가끔 생각나는데

엄마는 이제 고아야... 이거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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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07-19 18:10
엄마가 양엄마인가봐요 유대가 없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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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07-19 18:13
외할머니 글 두번째인 걸 보면 약간 의심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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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끼07-19 18:38
평소에 왕래없고 유대감이 없다면.. 유럽3주면 선예약금만 몇백일텐데 순간 고민될수도 있을거같긴 함
그치만 저렇게 글 쓸정도로 맘에 걸리면 외할머니 뵈러 가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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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하다생긴삼두근07-20 14:44
저도 이 의견입니다.

친 부모님과도 유대감이 많이 부족한데, 저는 고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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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07-19 18:49
그냥 욕해달라고 어그로 끄는 글임 인터넷 떠도는 글
99.9는 다 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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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간에뭐해요07-19 18:53
초등교사한테 악감정 있어서 방학 까고 싶은 공무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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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7-19 19:30
그게 고민할거리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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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07-19 19:38
진짜 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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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07-19 20:33
지인 부친상을 왜가나요?
그 지인부친이랑 저랑 유대감도 없는데?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될 일인데
그냥 쌩까고 여행가는거 공감받고싶어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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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수정] 07-19 21:35 07-19 21:34
니 엄마 죽을때 니 자식들은 2박3일동안 키즈카페에 보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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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07-19 22:12
저게 고민될 정도로 유대가 없다는건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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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다이어트07-2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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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롱고로로로롱07-20 06:27
이런 가족, 저런 가족 있는거지 뭐

친가- 아주 어릴 때 연을 끊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름.

외할부지- 엄마와 애증관계. 갑자기 돌아가심. 아프리카 오지까지 도착하고 소식들음. 이미 초상 2일차. 한국 가는 데만 최소 이틀이라 포기.

외할머니- 엄마 어릴때 계모로 오심. 의무감과 예의만 남았던 사이. 코로나때라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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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07-20 07:41
그래 여행꼭가서..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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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미사키의주먹[수정] 07-20 07:50 07-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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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사카07-20 12:27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드셨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우주다. 우주 안에서 깊고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면 평생 살아갈 힘을 얻는다. -오박사

.신과 우주가 함께 사라지면 세상을 잃는 느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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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07-20 13:19
외할머니 장례식도 참석 안하고 해외여행간 개ssang연 이라고 학교에서 애들이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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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07-20 15:48
호텔이랑 비행기 특가로 끊고,
엄마랑 감정적 유대도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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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하나07-22 14:45
네 세상에 이런 인간말종들이 있습니다. 저희 외할아버지 아프실때 친척들이 서로 요양비 의료비 간병인비 안내려고 피하기 급급했고, 장례식장에 부의금 챙겨먹고 그 분들의 자녀까지 일본 여행 잡혀 있다고 놀러 나갔습니다 (인스타에 사진까지 올려요). 네. 말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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