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치즈 꾸덕하게 씹히는맛도 중요한데 저건... 같은재료로 만든 국이잖아 역해

예전에 지인들이랑 민속촌에 놀러감. 숙소빌려서 1박하며 근처 횟집에서 모듬회를 사와서 먹기로함. 근데 그 횟집사장이 전어회 사가라는거임. 같이 사러간 동생이랑 나랑 전어회는 그닥이라 괜찮다 함. 근데 사장이 꾸역꾸역 그럼 서비스로 좀 싸드리겠다 하더니 몇점 썰어서 담아줌.
숙소가서 한입 먹었는데 뭔가 쎄한 느낌이 옴. 비린내가 좀 삼한거같아서 난 한입먹고 안먹고 일행들은 아깝다고 먹음.
간밤에 6명 다 설사하고 토하고 난리남. 그 사장놈이 오래된거 버리기 아까우니 준거였음… 진짜 담날 찾아가서 난리쳤어야했는데 걍 넘어간게 지금생각해도 열받네…그러다 식중독으로 누구 죽으면어쩌려고…

저건 걍 주고 사정 설명하고 죄송하다고 한 다음 서비스로 다른것 좀 챙겨주지 저게 뭐냐..

3천원은 아깝고 재료버리기도 아까워서 사기치는인성 장사 오래도 하겠다 줄거면 돈은 안받고 줘야지 그진줄아나

망했는데 망한거 대충 모으면 양많으니까 서비스로 치고 보냈나보네 미친건가 ㅋㅋㅋㅋㅋ

잘못만들었으면 다시만들어야지 폐기물처리를 저렇게하면 쓰나....

음식 장사하며 저런곳 종종 있죠.
제돈 내고 정가로 사먹는데 음식물 쓰레기
주는곳 ...
누가보면 공짜로 서비스 주는줄알겠네요.

야 니네도 그럼 그냥 문닫고 장사해라

3천원에 손님, 평판 다 잃는 법 ㅋㅋ

그리고 많은게 아니고 어짜피 저 물같은 부분은 다 필터하고 덩어라 부분만 쓰는데 ... 진짜 기만이네요 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