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막내가 계속 빵하고 쿠키 구워서 오는데 어쩌냐

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024.08.14 08:34
착하네 나같으면 맛있게먹고 일할때 조금이라도 더 잘 챙겨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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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2024.08.14 08:41
직장생활하다보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냥 맛있게 잘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자기한테만 준것도 아닌데 부담되니 뭐니하며 인터넷에 글 쓰는게 잘 이해가 안됨. 나는 되게 고마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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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024.08.14 08:49
혼낼생각 말고 가르쳐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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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8-14 08:28
저럴땐 우와 이쁘다 정밀 맛있다 고 최고의 칭찬을 해주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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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맙소사08-14 08:29
고백하면 안가져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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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아들이야08-14 08:29
고백해서 혼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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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사내08-14 08:30
나에겐 너뿐이야..고마워.
했더니..다음날 부턴 안가지고 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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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08-14 08:34
착하네 나같으면 맛있게먹고 일할때 조금이라도 더 잘 챙겨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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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썬더08-14 14:46
글쓴이가 참 바른 사람이고 생각드네요.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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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xx덤프탔던남자08-14 17:10
진짜로 너무 많아서 가져오는거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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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08-14 08:40
뇌물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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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08-14 08:41
직장생활하다보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냥 맛있게 잘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자기한테만 준것도 아닌데 부담되니 뭐니하며 인터넷에 글 쓰는게 잘 이해가 안됨. 나는 되게 고마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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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dasdzcx08-14 09:25
그래요 당신은 이런.마음이고
다른.사람들은 다른 마음이지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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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헜둘셋넷08-14 11:17
순수하게 자기가 좋아서 가져오는게 아니라 사회생활하느라 힘들게 만들어서 가져오는걸까봐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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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싫다08-14 19:42
호의를 많이 받아본적없는사람이 저상황이면 어쩔줄 몰라함
그럴땐 주고 받아보면서 배우는거죠
우린 그걸 사회생활이라고 부르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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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머머리아님08-14 08:42
뭐 주면 고맙다고 먹고, 실수하면 알려주면서 주의주면 되지 뻘줌할거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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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08-14 08:49
혼낼생각 말고 가르쳐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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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아들이야08-14 10:18
혼낼 생각말고 고백할 생각♡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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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08-14 17:42
신입을 쫓아낼 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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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08-14 08:51
별 오바는.. 걍 고맙다하고 먹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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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08-14 08:53
쿠키 꺼내면 커피라도 타 주면서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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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업자08-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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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밤08-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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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수정] 08-14 09:43 08-14 09:37
머든지 과하면안좋음 빵을 한달내내먹어바 그런소리나오는지 살은 디룩디룩찌겠지
그리고 집에 싸가 이아저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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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라면먹고갈래08-14 10:28
너 얘 좋아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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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08-14 1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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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싀츠네08-14 11:16
주접 떨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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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08-14 11:41
뭔 생각은 손자이름 생각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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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08-14 11:43
막내가 속셈을 대놓고 드러내는 형식으로
딜 하려는듯 선물하는게 아니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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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얼룩까마귀08-14 12:52
어렸을때는 누가 잘해주면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하거나 어려워했었다. 하지만 살다보니 그러는 것 보다 그냥 호의를 감사히 받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한 마디 해주는 것이 오히려 더 상대방을 기쁘고 풍족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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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08-14 12:53
제빵학원다니면 빵이 맨날 나와서 처리가 불가 그래서 저도 와이프 빵배울 때 회사에 가져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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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날모르는데왜묻니08-14 13:22
만들어주는 입장과 관리자로 받는 입장이라 이해가 되는데..
특히 베이킹은 만들면 부모님이 드시는건 한계가 있고 누구 줄 사람이 있으면 굉장히 신나요 드릴까요? 했을 때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주시는 분들 정말 고맙고요
그리고 관리자 입장에서 매일 같이 뭘 들고 오는 사람이 있는데 일 부분에서 실수도 많고 자기 고집도 피우는 사람이라 할 말이 있을 때 부담스러운 것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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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08-14 13:36
저런게 뇌물이 동작하는 이유임
댓가성이 없었지만 받아먹은 입장에서
더 살펴보지 않을 수 없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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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08-14 16:19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를’ 이란 소설에 여주인공은 퇴근 칼같이 하고 일도 잘하는 편은 아닌데 늘 맛있는 쿠키와 빵을 가져와서 나눠주니 어떤 동료들운 고맙다며 잘 받아 먹고 칭찬을 하거나 여주인공을 옹호하는 편이 되주기도 하지만 한편 단 것을 싫어하거나 먹는 걸로 사람들 호의를 사는 모습이 아니꼽거나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야근할 때 먹겠다 하곤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죠. (소설 볼만 합니다)
저도 만들어 나눠 주는 호의도 좋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싫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당 관리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겐 더더욱 불편한 호의가 맞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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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08-14 17:09
어.. 빵좋아하면 곤란한게 버리기는아깝고 한번에 1인분만 구울수가없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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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08-14 17:44
나 같으면 엄청 칭찬하면서 맛있게 먹음
내 직급이 있으니 가끔 밀가루 값 보태라고 보태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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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08-15 02:24
고맙단 생각이 들면 혼낼 일이 생기더라도 한번 더 참고 가르쳐주면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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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08-15 10:59
재료 지원하면 기뻐 혼절할 듯…
뭐 현실적으로 무리긴 한데, 같은 성별이면 만드는 게 취미인 사람 돈때문에 재료 맘대로 못 사는 게 슬프니 벼르던 수입 베이킹 재료같은 거 주면 진짜 기뻐합니다.
받아먹는 측과 만들어 은혜베풀던 측 모두 행복해지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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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08-15 11:03
쿠키에 정신팔려서 맨 아래를 소홀히 봤네…
그래도 잘못했을 땐 확실히 주지시켜야지 저것때문에 말 안 하고 넘어갈 순 없고… 화내거나 심한 말은 하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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