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믿었던 가장 터무니없는 것은?

헤이진2024.08.22 19:28
전 크면 당연히 결혼해서 자녀가 있을거라 믿었는데.. 여전히 혼자네요
바로가기
21
0
호구계의유재석2024.08.22 21:01
나는 장난감이 나 안볼 때 움직인다고 믿었음
그래서 장난감 가지고 놀다 방 밖에 나가는 척하며
"이제 나가야지" 하고 크게 말하고 기습으로 뒤돌아 보고ㅋㅋㅋ
장난감 있는 방에 살금 살금 가서 확 문열었음.
움직이면 같이 놀고 싶었는데...
바로가기
14
0
을이누나2024.08.22 22:58
그거 받고 어른되면 당연히 부자가 될 줄 알았어요..
바로가기
3
0

히새08-22 18:0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너의명치를08-22 18:13
너의 디지 여자친구 확대
댓글달기
1
0
대머리는놀려야제맛08-23 14:19
나이스
댓글달기
0
0
햇님사랑이08-22 18:15
전쟁나면 국회의사당 지붕 열리면서 태권브이 출동한다고 믿었더랬지.
댓글달기
0
0
더보기08-22 18:15
나는 내 눈앞에서만 사람들이 움직이고 내가 안보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멈춰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헤헤
유독 아기들이 나랑 눈을 잘 마주쳐서 나중에 내가 지구 대통령이 되고 눈 마주친 애들이 나의 부하들이 될꺼라 생각함 헤헤
댓글달기
0
0
똥꼬털18호08-22 18:25
순진하게 산타할아버지가 없다고 생각했었죠. 후훗
댓글달기
0
0
Qwerty123408-22 18:27
고등학교때 공부에만 전념하면
대학가서 애인 사귈줄 알았더랬지
댓글달기
0
0
조심스럽게[수정] 08-30 19:00 08-22 18:29
초1 때 기가 막히게 이야기를 잘했던
동네 친구가 있었어요.
친구와 함께 하는 하교길
중간에는 폐가같은 집이 있었어요.
어느 날은 친구가 그 집을 보더니
자기가 저 안에 들어가봤다며
축약하자면, 저 집 안에는
미로가 엄청나게 꾸불꾸불 있고
그 안에 온갖 괴물들이 있었는데
그걸 다 피하고 죽다 살아나왔다.

들으면서도 긴가민가했는데
(집 크기가 그런 크기가 안되는 것
같은데? 라는 초1의 순박한 의문)
워낙에 천연덕스럽게
그리고 마치 동화책 읽는듯한
느낌마저 들게끔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하길래
저도 모르게 응. 응. 그래서?
귀쫑긋하고 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초1인데도
즉흥적으로 참 상상력이 좋았구나..
그 친구는 지금 잘 지낼려나
가끔 생각나네요
댓글달기
1
0
눈부신너는대머리08-22 18:45
초 2때 김을 미역으로 만드는 건 줄 알았음.
옆에서 김은 김으로 만들지! 하고 놀리는 거 듣고 그제서야 깨닫고 부끄러웠음.
댓글달기
0
0
익명의개드리퍼ㅋ08-22 18:56
수박씨 먹으면 속에서 부터 식도타고 수박 자라는거ㅠ0ㅠ 자매품 포도도 있음
댓글달기
1
0
헤이진08-22 19:28
전 크면 당연히 결혼해서 자녀가 있을거라 믿었는데.. 여전히 혼자네요
댓글달기
21
0
을이누나08-22 22:58
그거 받고 어른되면 당연히 부자가 될 줄 알았어요..
댓글달기
3
0
로나니아08-23 07:15
박상민 서른이면
댓글달기
0
0
정직한양치기08-22 19:52
목에 보자기를 매면 슈퍼맨 처럼 날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아니더라..
우산을 사용하면 낙하산처럼 사뿐하게 착지 할거라 생각했다... 아니더라...
대학가면 연애도 하고 애인도 생기는줄 알았다... 아니더라...
서른되면 좋은 직장에 결혼도하고 멋진 어른이 되는줄 알았다. 아니더라...
결혼해도 변치 않는 사랑이 있을거라 믿었다...
댓글달기
0
0
위위아래아래위08-22 19:53
애기 배꼽에서 나곤다고 엄마가 뻥친거
댓글달기
0
0
레티놀08-22 19:55
저 어릴적 시장에서 순대보고 뱀인줄...

어머니가 돼지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나에게 뱀을 먹이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안먹었음 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호구계의유재석08-22 21:01
나는 장난감이 나 안볼 때 움직인다고 믿었음
그래서 장난감 가지고 놀다 방 밖에 나가는 척하며
"이제 나가야지" 하고 크게 말하고 기습으로 뒤돌아 보고ㅋㅋㅋ
장난감 있는 방에 살금 살금 가서 확 문열었음.
움직이면 같이 놀고 싶었는데...
댓글달기
14
0
고고장몸부림08-22 22:2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반박시니말이다맞음[수정] 08-22 22:35 08-22 22:34
무지개를 잡을 수 있다고 믿었고
실종된지 3시간만에 집에서 500m떨어진 약국에서
경찰서에 신고해서 동사무소에서 방송해서
어머니께서 경찰서에 찾아옴
댓글달기
1
0
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수정] 08-22 23:14 08-22 23:14
키가 더 커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젠장....
댓글달기
0
0
림스치킨08-23 02:20
대학 졸업하는 24-25살쯤 결혼하겠지 하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는 군대, 대학원, 취업 등등으로 30 넘겨서 겨우 함
댓글달기
0
0
시애틀08-23 04:34
난 노래가사가 가수 진심이 담긴 내용들인줄 알고
태양 나만바라봐 노래듣고 태양 겁나 이기적인놈이네 생각했음 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코코로고코08-23 06:08
김포공항 출국장 그당시 불투명 유리로 되어 있었는데 거기 넘어가면 미국인줄 알았음
댓글달기
0
0
아르도08-23 07:20
초중고 처럼 대학교도 당연히 그냥가는건줄 알았고 취업도 그냥 되는줄 알았었지
댓글달기
0
0
내닉네임은이게내닉네임08-23 14:53
어릴때 신발이랑 옷은 신고 입을수록 자꾸 작아져서 버리는거라고 생각했지요ㅡ
댓글달기
1
0
회피성능08-23 22:4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서폿장인08-24 13:01
사람 눈을 쳐다보면 생각을 읽을수있고
나또한 상대방에게 생각을 읽힐수있다고 생각했었음

그냥 어려서 생각하는게 빤히 보였던거였나봐..
내마음을 어케알았지? 하면서 저렇게 생각함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