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하다 뜻 몰라서 무식해진 사람.jpg

북극팬더2024.08.27 08:12
반지성주의는 답이 없음. 모르는 거 배웠구나 나중에 써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왜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해결 안해서 내가 뭘 배워야 하지?라고 생각함. 배울 마음은 없고 자존심만 있는 답이 없는 족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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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2024.08.27 08:57
소천은 평생 교회 다닌 저도 뜻은 알지만 써본 적 없는 단어입니다.
제 환경에선 거의 사용한 적이 없어서 들으면 저도 어색합니다.
하지만 그 단어를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니고 그걸 가지고 화 내고 상대를 폄훼하는 데서부터 윗분이 지적하신 문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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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024.08.27 08:27
소천하다라는 뜻이 "하늘의 부름을 받다"라는 뜻으로 굉장히 종교적인 단어이어서 개신교가 아닌 사람에겐 생소한 단어일수 있습니다.심지어 극립국어원에는 등재되지도 않은 단어라고 하네요. 말그대로 개신교에서 만들어낸 종교사투리인건데 이걸 모르는게 당연한거죠.
마치 어린친구들이 이상한 유행어 만들고선 그거 모르면 이상하게 보는것과 같습니다
소천이란말, 같은 크리스찬 이라고 할수있는 천주교 조차도 안쓰는 단어입니다. 개신교 신자분들 스스로는 익숙하셔서 다른 일반인들도 알거라 착각할수 있겠지만 본인들도 어원을 모르는 단어라는거 인지하시고 사용하셔야 할듯합니다.
개신교 내에서도 일반인의 죽음을 뜻하는게 아니라 성도의 죽음을 뜻하는 거라고 하네요.
요약: 어느 목사가 만들어냈을 개신교 사투리임. 일반인들은 모르는게 당연함. 국립국어원에도 등재안된 단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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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스타크프리먼08-27 08:02
모르면 이 기회에 배웠구나 하면 되지 뭘 저렇게 비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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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대첩08-27 08:03
감전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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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08-27 08:03
교회에서 주로 쓰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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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08-27 08:03
교회 안다니나?
매주 문자로 소천 문자 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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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08-27 08:08
교회안다녀서 처음봤어요; 차라리 승천했다고 해주지 눈치껏 알아들었을텐데(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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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08:36
승천도 일반적인 죽음의 의미는 아니에요. 살아있는 존재가 하늘의 부름을 받고 올라감을 뜻하죠.물론 요새는 가톨릭신자의 죽음을 의미하기도 한다는데 잘못된 이해로 잘못되게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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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YNM08-28 19:08
교회를 왜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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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전문가08-28 23:44
모든 사람이 교회를 다닌다는 망상이 심각하네 ㅋㅋㅋㅋㅋㅋㅋ진심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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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도08-27 08:03
한전에 들어갈정도 되는 지능을 가진사람의 상식이 저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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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08-27 12:12
대체 한전은 뭐하는데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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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08-27 08:03
모르면 검색을 하셈
저딴 글레기 끄적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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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08-27 12:14
일단 위 상황에선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표현 하는게 맞습니다.
슬픔을 떠올리게 했을 수도 있으니..

내가 그 단어를 모를 수도 있는건 그 다음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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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08-27 08:04
이사람 소천이란 단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ㅎ 정말 모르는 단어면 집에 와서 글 싸지르는동안 까먹지 않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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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08-27 08:06
뜻은 알았지만 이번에 논란되서 찾아보니 기독교 용어인데 기독교에서도 문법이나 용법이 이상하다 말하는 단어
굳이 알 필요도 쓸 필요도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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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보면짖는개08-27 08:11
소천 뜻 저는 알고 있지만 솔직히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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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슴08-27 08:27
이건 알고 모르고의 문제도, 쓰고 안쓰고의 문제도 아니고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썼다고 화내는게 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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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리아08-27 08:08
보아하니 교회에서 쓰는 용어같은데 모를 수도 있고 보통은 그냥 돌아가셨다고 하지않나ㅋㅋㅋㅋㅋ 나는 병원에서 일하니까 익스파이어 했다고 하면 편한데 돌아가셨다고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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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라면먹고갈래08-27 08:08
무식한건 죄가 아냐 물어보고 알게되면 네 지식이 느는건데
그걸 이렇게 받아들이면 넌 베베 꼬인 사람밖에 안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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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8-27 08:12
반지성주의는 답이 없음. 모르는 거 배웠구나 나중에 써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왜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해결 안해서 내가 뭘 배워야 하지?라고 생각함. 배울 마음은 없고 자존심만 있는 답이 없는 족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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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08:4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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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본인은 저단어의 어원이나 뜻 알아보고 하는말임? 위 상황은 개신교인이 엄밀히 남이 못알아들을 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한 경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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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수정] 08-27 08:59 08-27 08:57
소천은 평생 교회 다닌 저도 뜻은 알지만 써본 적 없는 단어입니다.
제 환경에선 거의 사용한 적이 없어서 들으면 저도 어색합니다.
하지만 그 단어를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니고 그걸 가지고 화 내고 상대를 폄훼하는 데서부터 윗분이 지적하신 문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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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10:0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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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본인도 잘모르고 쓰는 단어이면서 반지성주의 운운하며 본인은 지성인인줄 착각하는 게 우스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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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08-27 11:10
미스터붐님은 본인이 사용하시는 모든 단어와 언어의 어원과 뜻을 100%정확히 알고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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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8-27 12:08
세상에 얼마나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지 알고 있음? 소천보다 더 소수의 사람들이 쓰는 쓸데없는 단어들도 넘쳐나고 있고, 그런 걸 모르는게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 안다고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다들 배울 수 있을 때 배워둠.
대학에서 배운 것들도 쓸데없는 지식들이 대부분이고.
개신교 일부에서 쓰는 단어이니 몰라서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 그런 애들 쓰는 말이라도 기억해서 써주면 상대가 기뻐할 일이고...세상이라는건 아는 것만큼 넓어지는 것이고 죽을 때까지 쓸 데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수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살아가는 것임. 어원 가리고 배울 거 안배울 거 가려야 한다는 그게 배움을 거부하는 것이고, 스스로를 가두는 것임. 적어도 지식 친화적이지도 학습 친화적이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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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들레민08-27 09:3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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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네이버 검색해봐도 예수쟁이들이 처만든 단어인데?<br /> <br /> 그걸 반지성주의니 뭐니하면서 남 깎아내리는 너도 정상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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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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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수정] 08-27 10:57 08-27 10:33
이게 왜 반지성주의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괜히 어려운 단어 쓰면서 잘난척하네"가 글의 요점이 아닌 것 같아요. 밑 베댓님 말대로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표현을 씀으로써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어쩌면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또 묻게 만들면 당연히 무안하겠죠. 또 무식하다는 비아냥도 들었을 수도 있구요. 최소한 글쓴이는 대인은 아니지만 반지성주의는 또 너무 간 게 아닌가 싶어요. 분명 무슨 뜻인지 물어봤고, 그 표현을 써서 신입에게 뭐라 했다는 내용도 없잖아요?
조금 다른 상황이지만 "신문 국한문혼용 읽기 힘들다. 왜 한글 두고 굳이 한자를 쓰지?" 를 보고 "한자 배우기 싫어서 ㅉㅉ" 라고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요는 그냥 무안해서 쓴 글이겠죠. "내가 모르는 단어 쓴 니 잘못이고 난 배울 생각 없으니 알아서 맞춰라."가 아니라요.
그리고.. 극단적인 예시로 돌아가셨다고 외국 표현으로 말하면 알아들으실 건가요? 묵묵히 검색하실 건가요? 외국어는 상식선이 아니라면 어디까지가 상식인가요? 소천만 해도 누구는 처음 듣는 종교 단어고, 누구는 많이 쓰는 단어라는데 사람마다 다른 상식을 따지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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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수정] 08-27 11:13 08-27 11:13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기준이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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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8-27 12:10
배울 마음 없고, 자기가 모르는 표현 쓴다고 헐뜯고 분노하면 충분히 문제있다고 보입니다. 세상 살다 보면 모르는 것들 수도 없이 마주칠 텐데...일일이 배울 가치 있나 없나, 누가 쓰는 표현인가 따지면서 사는게 현명한 사고방식으로 보이나요? 내가 안쓰면 일반적이지 않은거라고 생각하는게 꽤 위험해 보이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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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수정] 08-27 13:07 08-27 12:52
배울 가치가 있나 없나, 누가 쓰는 표현인지 따진다는 부분은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한 말이 그렇게 들리셨나요?
우선 전 글쓴이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저 짧은 글을 본 팬더님의 댓글이 과한 단정과 비판이라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글쓴이는 분명 몰랐다는 사실로 수치심을 느꼈을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무식이 드러날 때 수치심을 느끼지만, 항상 이성적인 판단으로 "아, 내가 몰랐군. 배워야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생물은 아닙니다. '무례하고 무식한 사람으로 만든다' 라는 표현을 쓴 걸로 보아 주변에서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르지요. 물론 그럼에도 저 태도 자체가 옳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처음 댓글에도 썼 듯이 그저 무안해서 쓴 글로 보이고, 수치심이 커졌을 때 남 탓을 하는 건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그 일로 어떤 조롱을 들었는지도 모르고, 신입에게 앞에서 뭐라고 했다는 내용도 없지 않나요? 이걸 보고 배울 의지조차 없는 반지성주의라고 하는 건 너무 갔다는 겁니다.
제 말이 이해가 안 된다면 제 첫 댓글처럼 누군가 님에게 생소한 외국 표현으로 얘기하고 옆에선 상식인데 이것도 모르냐며 님을 비판한다면 겸허히 "내가 더 공부해야지" 하고 받아들일 수 있으신가요? '왜 굳이 이러지?'가 보통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님은 엄청난 인격자이신 거구요.
상식이란 사람마다 다른 것입니다. 저는 상식은 서로 살아온 환경에 따라 이해할 수 없는 영역으로 '일반적으로,상식적으로' 를 따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쓰지 않기에 일반적이지 않다"는.. 저보고 하는 말씀이신가요? 글쓴이보고 하신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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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08-27 12:10
사회를 좀먹는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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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08-27 20:34
어우 속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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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이났나빵08-27 23:47
운영자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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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선무i다전선고08-27 08:23
모르면 묻고
묻는게 좀 그러면
검색을 하라고 폰은 장식이지 또ㅉㅉ
찾아서 알았으면 그냥 그걸로 끝내
몰랐던 거 알면 좋은거지.
무식한거 티내는 것도 아니고 어쩌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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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08-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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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08:27
소천하다라는 뜻이 "하늘의 부름을 받다"라는 뜻으로 굉장히 종교적인 단어이어서 개신교가 아닌 사람에겐 생소한 단어일수 있습니다.심지어 극립국어원에는 등재되지도 않은 단어라고 하네요. 말그대로 개신교에서 만들어낸 종교사투리인건데 이걸 모르는게 당연한거죠.
마치 어린친구들이 이상한 유행어 만들고선 그거 모르면 이상하게 보는것과 같습니다
소천이란말, 같은 크리스찬 이라고 할수있는 천주교 조차도 안쓰는 단어입니다. 개신교 신자분들 스스로는 익숙하셔서 다른 일반인들도 알거라 착각할수 있겠지만 본인들도 어원을 모르는 단어라는거 인지하시고 사용하셔야 할듯합니다.
개신교 내에서도 일반인의 죽음을 뜻하는게 아니라 성도의 죽음을 뜻하는 거라고 하네요.
요약: 어느 목사가 만들어냈을 개신교 사투리임. 일반인들은 모르는게 당연함. 국립국어원에도 등재안된 단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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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08:42
아마도 하늘의 부름을 받다라는 말을 그럴듯하게 줄이느라고 한자어로 소천이라고 사용한거 같은데 사실 소천은 "하늘을 부르다"라는 말임. 천소가 맞음. 무식한 누군가 만든말을 다른 일반인들이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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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독자08-27 08:46
그렇군요 전 왜 알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알게됐나봐요 ㅋㅋㅋ 소천 보는순간 돌아가신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혼란이 오네요 교회 근처도 안갔는데 어디서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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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08:52
사실 저도 웬만한 단어들을 모르지 않는다고 평가하는데 저는 너무 생소한단어라 찾아보게 되었네요. 가끔은 내가아는걸 다른사람이 모르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남들이 모르는걸 나만아는경우도 많으니깐요. 어디 커뮤에서 쓰는말을 모른다고 그 커뮤사람이 우릴 무식하고 이상한 취급하는거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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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08-27 12:55
저도 교회는 국딩 1년에 가고 그 뒤로는 거들떠도 안봤는데 소천하다를 죽었다는 말의 높임말 정도로 알고 있었네요
그게 종교적 단어인지는 지금 알았네요ㅎㅎ
이제 생각해보니 전에는 돌아가셨다, 작고하셨다, 고인이 되셨다 정도만 썼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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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08-27 09:05
근데 그래도 대충 하늘천 들어간거 보고 돌아가셨나 추정하고 말조심한뒤에 나중에 찾아볼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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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텬파08-27 09:23
난 꼭 이단어를 들으면 천년유혼이 생각남...이유는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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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09:56
여주인공인 왕조현의 배역이 섭소천이라 그러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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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다맞지는않아08-28 12:09
오.. 기억력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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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개드립08-27 10:31
아...천상병님의 시에 나오는 줄 알았더니, 귀천이었네요. 난 어떻게 알고 있었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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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수정] 08-27 10:53 08-27 10:42
세상에 모든 말의 어원과 기원을 다 알고쓰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저도 그냥 일반인이고 아래 단어들의 어원은 전혀 모르지만 다 같은 뜻임은 알고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모르는게 당연함"...이런식으로 상식과 지식의 하향평준화인건가 싶기도하고...

돌아가셨다
별세하셨다
소천하셨다
작고하셨다
선종하셨다
타계하셨다
서거하셨다
운명하셨다
영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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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08-27 10:48
이런거 다 따져서

타계 안되고
소천 안되고

뭐 안되고..

참 ㅈ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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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11:03
개신교인이 아닌 사람은 모를수도 있다가 상식선이라는 거죠. 예를들어 인터넷 커뮤이티에서 쓰는말 모르면 지식이 부족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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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08-27 12:11
모를수도 있는건 상식이 아니라
관용입니다.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죠.
모르는데 당당한게 부끄러운거죠.

그냥 하나배웠네?
하면 자존심에 문제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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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08-27 18:28
적극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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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08-27 11:12
말하고자하는 게 모든 말을 다 알고 쓰라는 게 아닌 것 같은데요. 기원이 종교 용어니까 사람들이 모를 수 있다는 걸 염두해두라는 말이겠죠. 님이 일반인으로서 알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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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8-27 12:16
창렬하다. 혜자다 그런 표현들은 어떤 연유를 가지고 있고,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건가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그런 거 모를 수도 있지만 배워서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개신교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니 배우지도 쓰지도 않겠다. 내 앞에서 쓰지 마라...라고 한다면, 세상 살기가 참 팍팍할 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국립국어원에 등재 안된 단어 모를 수도 있지만, 기억했다가 설명하면서 써먹고 상대에게 친밀감을 표현하고 호감을 얻기 위해서 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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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08-27 08:34
찾아보니 기독교 내에서도 틀린 표현이라고 하네요. 기독교적인 표현도 아니고 사전에 등록된 단어도 아니고 옛날부터 쓰던 말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굳이 쓸 거면 천소가 옳은 표현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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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8-27 12:13
그렇게 말하면 남침은 옳은 표현인가요? 침남이라고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침은 중국식으로 해석하면 남측이 침략했다입니다. 하지만 북이 남측을 침략했다라고 쓰지요. 중국식 어순이 무조건 통용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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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08-27 12:22
남녘 남, 침노할 침 그래서 남침. 남쪽을 침략하다.
하늘 천, 부를 소 그래서 천소. 하늘이 부르다. (하늘의 부름을 받다.)
맞는데요? 능지에 이슈 있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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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팬더08-27 13:09
천소는 하늘'이' 부르다. 이고 남침은 남쪽'이' 침략하다가 아니고 남쪽'을' 침략하다가 되나요? 중국식은 주어+동사+목적어 형태를 띱니다. 그래서 소천이라고 하면 천이 뒤에 와서 하늘을 부르다가 되고 천소라고 하면 하늘이 부르다가 됩니다. 그래서 중국어의 어순을 고려하면 침남이 맞다라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소천보다는 천소가 맞다라고 주장하시려면 왜 그렇게 되는지는 알고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능지에 이슈라니,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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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08-27 13:32
방향은 경우에 따라 주어가 되는 경우가 있고 부사가 되는 경우가 있는 건 알고 떠드는 거죠?
외침(外侵, 외세가 침략하다), 북벌(北伐, 북쪽을 정벌하다) 이런 식인디? 이걸 알면 그냥 남침이 좀 헷갈리게 만든거고 천소가 맞다는 걸 알텐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서 떠드신건가. 진짜로 님 지능에 문제가 있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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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징징08-27 09:10
그냥 한번정도 검색하면 될것을…. 네이버 맨날 보고있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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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08-27 09:37
많이 쓰이는 단어인대 이게 논란거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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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08-27 10:10
아 그래? 그런말도있구나..덕분에 배웠다..

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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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사세요08-27 10:24
근데 저건 지성도 중요하지만 지능의 문제같기도 함.

소천이라는말 나도 생소한데 대충 아버지 소천하셨어요 들으면 어감이 아 하늘로 가셨다는 말인가 하고 눈치로 해석이 되는데 그걸 못알아듣는건 눈치의 문제도 있다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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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10:38
아버지 직업물어봐서 아버지의 직업에대한 대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면 소천했다라는 모르는 말을듣고 돌아가셨다고 이해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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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08-27 12:22
!!!!? 혹시 한전 다니세요?
이쯤 되면 본인 깉은데?

역시 개드립엔 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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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수정] 08-27 12:45 08-27 12:44
아버지 무슨일 하시냐는 대답에 돌아가셨다, 안계신다는 대답도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다른 예로 할머니 몇 살이시냐 하면 할머니 나이가 얼마다 하는 답 이외에 돌아가신 경우도 대답할 수 있잖음. 소천하셨다고 과거형 대답인거보면 뜻 몰라도 눈치로 이해가능할 정도는 되잖아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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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수정] 08-27 12:48 08-27 12:47
죽음 대체가용어: 사망, 돌아가심, 서거, 소천, 별세, 타계, 귀천 + 작고 정도 생각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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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스타크프리먼08-27 10:49
무슨 일 하시냐는 질문에 소천하셨다고 하면, 소천 뜻을 몰라도 과거형으로 끝나는거면 현재는 안계신거로 이해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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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08-27 11:06
소천이란 직업을 하셨었나 과거형으로 생각해볼거 같아요. 바로 돌아가셨을거라 판단하기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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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밑썸싱08-27 10:58
저는 부고 알림 문자가.. 소천하셨다고 자주 와서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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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08-27 11:33
불교: 입적
천주교: 선종
기독교는 아~ 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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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팡매야08-27 11:41
자자 싸우지들 마시고 무지개다리건너셨다로 통일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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뿝뿌08-27 1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값 제대로 하셨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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뿝뿌08-27 11:42
신입이한테 아빠뭐하시니 물어보는 본인은 우리아빠는 뭐하신다고 말은 했을까? 후배에게 물어보는 선배가 먼저 무례한게 아닌가 싶읍니다. 부끄럽게 커뮤에서 읽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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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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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08-27 12:28
빵상깨랑 까랑 울렐레 우헤우헤 우헤해

왜 이해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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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떡08-27 12:47
소천하다 를 아는사람 -정상
소천하다 를 모르는사람 -정상
윗 내용에 대하여 토론을하는사람 - 정상
반대의견의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싸우려는사람 -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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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08-27 12:47
뭔가했더니만 교회용어 ㅋㅋㅋㅋ 무교인 사람들은 싹다 반지성주의고 교회를다녀야 지성인 ㅋㅋㅋㅋ 이것이 헬조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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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08-27 12:50
진짜 처음듣네
근데 기독교쪽 용어면 일반적으로는 쓰지는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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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차차08-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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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동08-27 13:07
어 한문이 아니었다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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휫바람랩소디08-27 13:54
모르는거 = 잘못아님
다시 물어본거 = 잘못아님
그딴 단어 왜 써서 헷갈리게하냐
=개같이 쳐맞고 위엣것도 유죄되서 또 쳐맞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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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단속팀장08-27 14:22
아버님 뭐하시지?

열반에 드셨습니다.

열반이 뭐에요?

속세의 고통과 번뇌로 부터 떠나 깨달음을

얻어서...... 즉 돌아 가셨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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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08-27 15:02
근데 이건 모른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음. 그냥 돌아가셨다는 뜻이라고 하면 될 걸 굳이 넌 그것도 모르냐 무식하다 조로 나가면 서로 맘상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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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08-27 18:16
한전에 권력자가 머가리 자녀들을 냅따 꽂아 버리는 거 아니면 이 상황이 설명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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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08-27 19:40
군인이 전사했다고하면

칼들고싸웠냐고 할거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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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08-27 20:04
엥 감전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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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egi08-27 20:21
이야ᆢ여기 소천때문에 난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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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08-27 21:41
왜들 이리 싸우나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예수쟁이들이 문제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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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새우08-31 07:35
댓글들 보니 별거가지고 난리들이네 할일들이 그리 없나 쓸데없는걸로 에너지낭비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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