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인서울 안가길 잘했네

학점안보는데 가면됨..ㅋ

ㅋㅋㅋ2점대가 학생이 받을수 있는 점수냐?(졸업학점3.01)

앗동지

쳇 전 2.3으로 졸업했는데

구라 안치고 맨날 쳐놀다가 시험보기 1주일 전에만 독서실에서 숙식하면 4점 가까이 나오던데..(지잡아님..)

전 4.15...

저도 11학기 3.01ㅋㅋㅋ

고졸인데
2점대면 100점 만점 어느정도 수준 인가요

보통 4.5만점 4.0만점도 있고..

평균 5등급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요

2점이면 고교내신으로 6-7등급정도..

ㅋㅋㅋㅋ진짜 공부 앵간 안 하셨네요.
셤기간 남들 할때 하루 이틀정도 하셨나봐요.
(본인 졸업평점3.04) 잘 압니다..

졸라 높네

김회장 : 최상무 이번에 내아들이 우리 회사에 지원했는데 말야..

2점대면 대부분 C받고 간혹 B가 보이지만 D도 좋종 보이고 그래야 생기는 점수인가요?

님이 나열하신정도로는 1점대이고 알파벳 올 컬렉션하면 2점대입니다

sky라도 2점대 후반 성적이면 서류 탈락일 것 같네요.
그보다 뛰어난 인재는 많으니까요.

중소 서류는 앵간하면 다붙음.. 떨어진다면 학점외 다른게 문제인경우

나 99학번인데 학점 99점으로 꽈탑 했었다. 후훗

저도 토익 100점 맞고 하버드 수석 입학했어요 ㅇㅇ

저는 수능 지금봐도 100점 받을 자신 있어요.

전 받아쓰기 A+ 받았습니다.

요즘은 99점으로 힘들죠 3000점은 받아야 함.

취업 지원자의 경우 보통 서류>면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면접자 인원수의 배수(보통 3배수)로 서류전형을 통과 시킵니다. 요새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인사에서 일괄 심사가 어렵기 때문에, 취업지원자의 지원부서에서 서류 심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때 심사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사진과 성별, 성명, 출신 학교는 블라인드 처리 합니다. 이상태에서 서류 심사를 진행하는데, 저같은 경우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학점 50점, 자소서 50점 이렇게 보고 수상경력 및 대외활동 내용은 관련분야의 경우 일정 가산점을 부여해서 합산 90점이상이 A, 80점이 B 이런식으로 심사했었습니다.
변수가 있다면,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관련 분야에 뛰어남이 보여, 꼭 합격시켜야 한다고 하면 심사자 추천으로 올릴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점수가 높더라도 결격사유가 있다면 심사자 권한으로 탈락 시킬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학점이 안좋으시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자소서에 공을 많이 들이셔도 기회가 있을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지금 다니는 회사 서류 어떻게 합격됬었는지 그게 미스테리 입니다. (입사 12년차, 당시 지방공립대, 학점 3.54, 오픽 IL, 자격증 없음)

근데 저희도 출신 학교 같은건 블라인드로 뽑는데 이상하게 최종으로는 최소 인서울 지거국.. 저희는 너무 고학력자 뽑으면 자꾸 이직해서 (기술만 배우면 이직이 아주 편한 직종..) 적당히 뽑을려고 하는데도 그래요.. 보통 경쟁률이 100대1 넘는걸로 아는데 그중에 서 꼭 좋은대학 나온애들인거 보면 신기함.

오이오이 술이나 마시고 대학생활 편하게 보낸 녀석들과는 걸어온 길 자체가 다르다구

솔직히 좋은 대학나온애들이 다른것도 준비 잘합니다.. 그래서 쌓인거 아닐까요..

그냥저냥한 회사들한테는 그정도까진.

조건에 부합한 회사 가시길

블라인드로 학벌을 가린다해도 티가 날수밖에 없을거같음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 sky 카이스트 포항공대 이런곳에서 머리 좋은놈들끼리 4년간 지낸 사람과 우송대같은데서 4년간 지낸사람은 얘기하면 차이가 느껴질거같음

어떤 사람은 우리나라 성적 1.20, 일본 유학 시절 성적 2.70이었는데 졸업 후 삼성에 취업 하고 몇 년 다니다가 기아자동차에서 모셔가는 것도 봤는데

지원자격이 3.0이상인데 합격하신거라면 국내 공채가 아니라, 해외대학 특채일거같네요

학벌도 광주 지역 지방대 출신에 일본 나고야에 있는 대학에서 유학 ㅋㅋㅋ

저 전문대 4.43으로 졸업했고 학점은행제 이수하고 학사 편입으로 sky 전자공학으로 들어갔음.

편입 영어 시험 이후, 전공 시험은 지인 도움으로 전공 기초공부 + 편입수학 공부한 것 중 풀 줄 아는 문제만 나와서 합격했습니다. (다른 대학 편입학은 2차에서 모두 광탈인게 함정)

편입학 학원에서도 전례 없던 케이스여서 본원 분원 설명회도 여러번 다녔었음.

하지만 전공 베이스 없이 전공 공부하려니 성적이 진짜 처참했음..2.87

실험이나 프로젝트 시험은 성적이 잘 나왔음. 학점 세탁을 위해 계절학기 다니고 싶었지만 등록금을 더 낼 여유가 없어 2년만 공부하고 졸업하고 6개월 구직했으나 대기업 인턴 신입사원 공채 죄다 광탈 ㅋ

그러다 지인 연구실 홈페이지 개발 프로젝트 맡아서 하다가 거기 일하는 파트타임 연구원께 추천 받아서 입사해서 중견기업 입사해서 다니게 됨
생각보다 전공도 살리고 개발업무가 적정에 잘 맞다보니 6-7년 경력이 쌓였음. 이 때 부터 대기업 이직한 동료들로 부터 오퍼가 꽤 왔었는데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거절했음.

지금도 10년째 다니는데 회사 나름대로 평판 좋아지고 대우도 나쁘지 않고 대기업 분사한 곳이라 괜찮은 상사들이 많아서 다닐만 함.
게다가 기업이 성장세라서 인센티브가 매년 늘어나기도 하고, 복지도 대기업 보단 못하지만 부족하지 않아서 쭉 다니고 있음.

경험상 sky여도 학점 3.0 이하면 첫단추 잘 꿰기도 어렵고 경력 쌓아서 이직하는 루트로 다녀야할 거 같음.

면접보신 임원이 sky 편입했던 근성으로 좋게 봐주셨고, 전자 전공지식과 서브 전공 수요가 있는 직군이, 그리고 추천한 지인 평판 등 여러 요소가 잘 맞아 떨어졌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