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머니의 편지

현피올때김치좀2014.03.10 18:40
알겠다..알겠으니까 내옆에 오래만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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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징징2014.03.10 18:31
진짜 사람들은 간사하다고해야하나 늙은 부모님은 우리가어렸을때 무얼해도 다받아줬는데 우리는 치매걸린 부모님 할머니를보면 피하기바쁘잖아 자기어렸을때 응석은 기억도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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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추선시추선2014.03.10 18:29
어머니는 위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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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코14.03.10 18:29
이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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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벌레14.03.10 18:30
알러뷰투 마미

- 강남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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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4호14.03.10 18:45
사랑해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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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언희는14.03.10 22:46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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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하고싶은닉네임이엄서요14.03.10 18:29
아..순위놀이 잘안하다 했는데
이런글에 순위놀이라니..부끄러워진다
눈물이 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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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린14.03.10 18:29
다들 어드립 생각하는 틈을타 3등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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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추선시추선14.03.10 18:29
어머니는 위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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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화장실안14.03.10 19:05
아버지도 위대하시죠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못난 아들 잘돼서 꼭 자랑스러운 아들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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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를화살표방향으로돌리면14.03.10 20:02
아버지는요...
아버지...그것만으로도...
곁에 계시는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셨든 당신은 제 아버지..
입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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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좋지14.03.10 21:19
아부지도 위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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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14.03.11 13:25
미안한거 아니예요. 당연한거예요 그것으로도 부족해요.. 그런생각드시게해서 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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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야14.03.10 18:29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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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데너의사랑을뺏어먹을까14.03.10 18:29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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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초짜14.03.10 18:29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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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소14.03.10 18:30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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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책갈피다14.03.10 18:30
아 출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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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바티콘14.03.10 18:30
어무니......어제현금드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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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징징14.03.10 18:31
진짜 사람들은 간사하다고해야하나 늙은 부모님은 우리가어렸을때 무얼해도 다받아줬는데 우리는 치매걸린 부모님 할머니를보면 피하기바쁘잖아 자기어렸을때 응석은 기억도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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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4.03.10 18:41
그래서 내리사랑이라고들 하는거 아니겠나요 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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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14.03.10 22:07
아.. 근데 나 이런 생각하면 안 되는데, 저 어머니 말씀 다 이해하는데 우리 가르치실 때 욕하고, 때리신 거 생각나서 자꾸 받은만큼 돌려드리려는 생각을 간섭하네ㅠㅠㅠ

저 후레자식 아닙니다! 컷부만화처럼 나도 모르게 끼어드는 생각을 개드립 가족분들이니까 털어놓아 본 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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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훅간다14.03.10 18:31
아...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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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왕신창근14.03.10 18:31
누가 뭐래도 끝까지 내편이고
날 믿어주시는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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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이14.03.10 18:31
사랑해요.. 어머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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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성14.03.10 18:35
어머니의 사랑은 무한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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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14.03.10 18:39
이 게시물이 다른 게시물보다 댓글이 없다니 글씨를 보고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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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피올때김치좀14.03.10 18:40
알겠다..알겠으니까 내옆에 오래만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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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심영14.03.10 23:05
엄마한테 알겠다 라고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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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14.03.10 23:57
사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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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4.03.11 13:12
댓글보고 울어보긴 처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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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병14.03.11 16:27
닉네임 때문에 감동이 줄어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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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하는 추억만큼 추락하는 추악함14.03.10 18:47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으나, 부모가 자식을 귀애하는 것 이상의 사랑은 없다

사랑을 원하는 동안에는 깨닫지 못한다. 그저 열심히 주는 입장이 되어 보고서야 겨우 조금씩 깨달아간다

예전의 부모가 내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었는가.

그날의 일을 깨닫고, 지금에야 나 자신이 그것과 똑같이 되려고 마음 먹는다.

그때, 인간은 확실한 무언가를 손에 넣는 것인지도 모른다.

발췌- 도쿄타워

.

먹먹하고 목이 메여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았는데

"너를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그래도 참았는데 마지막 이 글 읽고 펑펑 울었다

빈자리라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해 나는.

매일 아침 부스스한 얼굴로 식탁에 마주앉아 먹던 아침이 너무 그립다

춥다며 챙겨주시던 내복도.

좋은 아들이 되지 못해 미안하고 죄송해요

나도 그래요.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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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눈이 맘에 안든다14.03.10 18:49
있을때 잘하라는 그말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최대한 해볼려고 노력중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는 절대 값지못한다더군요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웃으면서 같이 삽시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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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모집시급7000원14.03.10 18:53
어머니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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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무파마14.03.10 19:07
너무당연한건데

너무당연한건데 왜 부탁을하시는건가요ㅜㅜ

이런걸 애절히 부탁할수밖에없는 사회가된건가요

보다가 엄마생각에 울음이나와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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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여왕14.03.10 19:11
그렇게 부탁하듯이 말하지 말아달란 말이에요
부탁하지않아도 되요 요구하실 권리가 있어요
하지만 요구하지 못하실거란거 알아요
그러니까 그 전에
제가먼저 해드릴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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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왕14.03.10 19:15
시대가 바뀌면서 자식을 향한 무조건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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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요미루돌프남찾음이엿던나14.03.10 19:20
아..진짜..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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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ㅋㅋㅋ14.03.10 19:59
간호사분에게들은 이야긴데 병원에 자식이입원하면 부모님은 매일같이 찾아오는데 부모님이 입원을 하면 자식들은 잘안찾아온다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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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좀주세요14.03.10 20:06
왜 꼭 이럴때는 아버지가 없죠???
부모님은 위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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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이 길어서 슬픈짐승14.03.10 20:11
괜히 부모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저 잘하고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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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14.03.10 20:15
엄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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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개금밀면14.03.10 22:29
저절로 눈물이 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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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배의 힘이솟아날꺼같아14.03.10 22:54
밥먹다가 중간이 눈물이나네요....오랜민에 눈물 젖은 밥먹어봐요... 꿈을위해 가족과 친구를 두고 서울 왔는데 이거 버니까 가족이 그리원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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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4.03.11 13:14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 타지에서 고생하신다니 힘내시라고 좋아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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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14.03.10 23:31
엄마야!!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쫌 살아도.. 알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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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박치14.03.10 23:55
그게 마음처럼 안되는게 사람이자나요. 부모님 안사랑하는 사람이 어딨어요??우리엄마아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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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차였어14.03.11 00:16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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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쏘팔메토14.03.11 01:04
부모님 존경함더 사랑함더 이번 어버이날직접손수만든동영상과 선물드릴려구요 티비에져생시켜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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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모하지~~??ㅋㅋ14.03.11 01:08
치매초기 저희 아버지께 잘 해야지.. 하면서도 문득문득 퉁명스럽게 말하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매번 이 글을 떠올려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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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거니거니14.03.11 09:4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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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4.03.11 11:22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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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처리~14.03.11 14:31
이세상 부모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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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오ㅎ14.03.11 19:16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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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내가미친놈인가14.03.12 07:58
본인 부모한테는 잘할생각 안하고 자식들한테 받을 생각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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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하면로맨스내가하면불륜14.03.12 20:48
ㅈㄹ 존나 젊은놈이쓴글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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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만주키치14.03.12 20:51
야이 쓰레기 ㅅㄲ야 닌이상황에 그런말이나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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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5 13:16
엄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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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푸딩14.03.21 22:20
부모는 열 자식 거느리지만, 자식은 한부모 못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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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맘14.08.17 02:06
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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