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애니 나올줄

디자인과랑 회화과 차이

미술 입시를 모르는 입장에서
1.일본 2.중국 3.한국

다 좋네 뭐

한국 일본은 디자인과, 중국은 회화과인 것 같네요.
디자인과랑 회화과는 실기가 아예 다릅니다.

일본 묘사력은 진짜 미쳐있네요,
한국에서도 잘 그리는 강사연구작 수준입니다.

한국교수들은 잘 그리는 것보다 디자이너의
소양이라면 사물을 적당히 표현하고 제시된 주제를
해석할줄 알고, 조형감각(구도배치)가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꽤 합리적이죠.
디자이너가 회화과만큼 잘 그릴 필요가 없으니까요.

반면 일본은 자동차가 깨끗한 이유가
지져분한게 남의 눈에 실례라고 한 그 나라의 특징이
느껴지네요.

사물 표현력은 컴터가 알아서 해줄일을 굳이 저러는게
결국 평가자의 눈에 잘못 그림 그림은
실례라고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기도,,,
별 의미없이 수험생만 힘든 실기죠 저건,,

지나가는 입시미술쌤

사실적이다=붓터치가 많다 이거 아닌가요?
저정도 디테일의 그림을 하루만에 그리능게 가능 한거군요

의미없이 라고 치부 할 일은 아닌듯 .
저는 우리나라 입시 미술이 참...
몇십년을 변허지않더니.
여전히 하고있는지는 몰랐네요.
한때 홍대에서 부터 입시 유형이 바뀌느니 마니 하던걸 들었던거 같은데. 여러모로 우리나라 입시미술이 어디에 비교해서 자랑하거나 다른곳을 머라할만한 일은 아닌거같아요. 술한잔 하고 쓰려니 말이 길어질거 같아 두서없이 줄입니다. 헤롱. ㅎ

사실 일본거는 묘사도 미쳐있고 한국보다 조형감각도 좋아요.
저 자체에 의미가 아예 없다라기보다
애들이 뒤져요….저렇게 하면,,,;;
한국 저정도 묘사도 애들 죽어라해요,,,,,,,,

저건 진짜 고오오급 스킬이라서요.
제 연구작이 일본 스탈에 근접한데
진짜 한땀한땀 그려야합니다. 연구작은
학원 홍보용이라 수업이랑 별개로 해요.
수업 연구는 따로함.

과연 저 정도의 물성표현력 디자이너에게 필요한가?
디자이너는 물성 표현이 필요하지 않아요.
디자인 감각은 드로잉이면(연필스케치) 충분하며
유리질감은 매핑 컴터가 알아서 해줍니다.


한국도 머리 있는 대학들은
조형감각 위주로 뽑아요.
다만 조형감각도 있는데 표현력까지 좋은
애가 있으니 그런 애들부터 뽑힐 뿐이죠.

그래서 서울대도 1차로 실기보는거 없애고
정시전형 위주로 성적이 많이 들어가요.
홍대는 실기 없앤지 15년은 됐고요
상위권일수록 실기 비율 적고
전 그게 맞다고 봅니다.
실기에 목숨걸 필요 없고, 그
시간에 공부머리나 키우는게 더 나아요.
아이 머리 굴러가는 미래를 위해서요.

전 개인적으로 점점 합리적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아직 미대 수시는 거지같지만!

일본 실기력은 제 개인적인 분석이니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일본 입시미술쪽이 사물의 특성과 빛에 대한 이해를 좀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이라 입시 미술로써는 지금 한국의 기초디자인보다 나은면이 있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요즘 기초디자인은 뭐랄까.. 대충 알고있다만 표현하는 느낌으로 변질된것 같아요. 지나가는 디자인 전공자..

사물의특성이니 빛이니 하는건 회화에서나 중요한거 아닌가요?

재질감과 빛에대한 이해는 모든 그래픽 디자인의 기초입니다. 그래서 위와같은 입시형식을 “기초디자인”이라고 부르는거구요. 디자이너가 회화처럼 작품을 만들필요는 없지만 본인이 의도한 대로 연출하는데 기초디자인 역량이 중요합니다. 현업에서 일하면서 느낀점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학원에서 프로그램만 배워서 배껴오는 사람은 조형에대한 이해가 떨어져서 “기본기”가 없는게 보여요..
위에 입시 강사분이 말씀하신대로 입시전형으로 실기 안보는 학교에서는 커리큘럼에 기본적으로 기초디자인 수업이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건 그냥 전문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거같은데 나라별로 안봐도

일본건 넘사인거 같은데?

독일 입시미술도 알려주세요.

발상과표현.....

중국도 느낌 좋네- 정밀묘사하는것도 어려운건 맞지만, 최소한의 터치로 형태나 입체감 표현하는것도 개어려움…

일본 유리잔 IKEA의 A를 잘못 그렸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