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구.나...

아니 이 모르는개가 우리집 개는 물지 않는다고…

우리집 개는 안물지만 저 개는 우리집개가 아니라서 모른다는 소리

아는 시리즈인데도 항상 당함ㅎㅎ

모르는개 산책

출근길은 괜찮은데... 퇴근길에 너가 없는게 날 반겨주고 기뻐해주는 너가 없는게 여전히 적응이 안돼 ..오늘같이 힘들고 빡센 하루를 치르고나면 뼈가 사무치게 너가 그리워지는게 어쩔수가 없다.. 누가 뭐래도 넌 그냥 강아지도 동물도 아닌 내 친구이자 내 아들이였다
지나가는 흰 강아지 아무나 붙들고 부등껴 안고 울고싶은 마음을 붙잡고 몇달을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오늘처럼 바람 살랑살랑 밤날씨 좋은 날, 퇴근할 이유가 없다 엄마는......

야근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