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도시락 남기면 슬퍼하셔

낭만진진2024.10.04 20:37
이래서 무상급식이 필요한겁니다.
누구나 다 최소한 하루에 한끼 밥을 먹고 다닐 수 있게요.
반찬의 계급화도 없고, 균등하게 자기 양껏 알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정이없다, 삭막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사정이 어려운 친구들이 맘편하게 먹게 하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복이 사복의 계급화를 없앤것처럼 말이죠.

제 고등때, 중등때도 반찬이 소위 말하는 가난한 반찬을 싸온 친구들은 도시락을 열지 않고 굶더군요. 사춘기 자존심으로 차라리 굶겠다싶었던거죠.
급식덕에 그런 친구들은 이제 안보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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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정보2024.10.05 00:29
나라에 도둑놈이 많음.
도둑놈만 없어도 돈 걱정 없이 복지 할 수 있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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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024.10.04 17:41
존…존시나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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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0-04 17:41
존…존시나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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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10-04 18:22
존시나 전화거는 동영상 함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uUr4bpO-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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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10-04 18:47
10년넘게 친구 아버지는 아들에게 맛없는 도시락을 짬처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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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0-04 19:40
평생 친구다.
친구 부모님은 이제 내 부모님과 다를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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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0-04 20:37
이래서 무상급식이 필요한겁니다.
누구나 다 최소한 하루에 한끼 밥을 먹고 다닐 수 있게요.
반찬의 계급화도 없고, 균등하게 자기 양껏 알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정이없다, 삭막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사정이 어려운 친구들이 맘편하게 먹게 하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복이 사복의 계급화를 없앤것처럼 말이죠.

제 고등때, 중등때도 반찬이 소위 말하는 가난한 반찬을 싸온 친구들은 도시락을 열지 않고 굶더군요. 사춘기 자존심으로 차라리 굶겠다싶었던거죠.
급식덕에 그런 친구들은 이제 안보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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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츄10-05 00:15
무상급식 시행하고 전체적으로 급식질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20년쯤전) 신청하는사람에 한해 무상급식 받을수있게 해주는 가정통신문을 받아본적이 있었는데, 아무나 되는건 아니고 지원조건이 있었어요. 전체 무상급식을 하는건 자격을 판단하거나 익명 보장에 드는돈이 무상급식 비용보다 많이들거나 어렵기 때문일까요,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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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정보[수정] 10-05 00:30 10-05 00:29
나라에 도둑놈이 많음.
도둑놈만 없어도 돈 걱정 없이 복지 할 수 있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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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수정] 10-05 03:37 10-05 03:37
무상급식이라는 이유로 급실의 질이 떨어졌다면 그건 급식실 잘못이죠 학생들에게 받든 교육청 예산으로 받든 단가는 똑같습니다 윗댓글님 말씀대로 애들먹는 소중한 밥을 돈으로 보고 자기 주머니 닦아 넣는 사람만 없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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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뭘알아인마10-05 14:45
이상만 말하지 말고 현실을 보란 말이에요. 공산주의를 꿈꿨지만 김일성 일가의 독재로 마무리된 그리고 수많은 나라에서 자행된 일들을 보고도 또 똑같은 머저리 짓을 합니까?

보편적 복지라는 이상과 현실사이에는 우리주변 누군가의 비리가 쉽게 스며들 수 있다는게 현실인걸 인정하는게 올바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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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요정님들10-05 22:43
이게 맞지.
무분별한 복지로 100이라는 돈이 나간다면 선별복지로 50에 좋은 퀄리티를 유지해야지.

복지라는 명목으로 돈을 줘서 그들을 안주하게 만드는 것 보다 개인이 돈을 벌 수 있는 경제력을 만들어주는게 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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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혼내준다10-06 03:10
복지를 공산화라고 말하는 능지처참 잘보고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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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야그게10-07 20:17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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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st10-05 05:42
이런걸보고 공산화 한다고 하는사람들이 아직 많은걸 보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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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10-06 12:55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애들 반찬 맛없으면 그냥 안 먹습니다.
시험 끝나는 날엔, 친구들이랑 마라탕 먹어야해서
급식 안 먹습니다.
무상급식은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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