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도 아마 알거에요. 알지만 하는 걸거에요.

3년해보고 안되면 접는게 맞다

올해는 게임하느라 만화보느라 공부를 안해서 망한거니 내년엔 진짜 딴생각 안하고 공부만 해서 합격해야지. 성적 조금만 올리면 붙을거 같은데 이대로만 가면 내년엔 백퍼 합격이다. 중소기업 간 애들 다 개고생하던데 그거에 비하면 내가 공무원 합격만 하면 개꿀이지. 명절때 취업 얘기하는 친척들도 많고 엄빠 고생 그만시키라는데 내년에 내가 합격만 해봐 다들 부러워 할거면서. 아 저 인강 들으면 백퍼 합격인데 엄마한테 미안하지만 돈 더 달라고 해야겠다 어차피 합격하면 효도 크게 할거니까...


9급공무원이라는 만화 안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공무원 제일 큰 장점은 내가 안 잘린다는 거, 최고 단점은 쟤도 안 잘린다는 거라면서요. 만에 하나라도 붙으면 부모는 안심이겠지만, 동료나 민원인들은 어쩐대요~

꼭 공무원 되라 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시간 보내는거

시험까지 통과하면 충분한 능력아닌가..
공무원 말고 다른 일 하면 더 힘들꺼 같은데

보통 혼자 일하셔요?

전직장에 애매한 사람있었는데 공무원 됐던데

3등이 합격하던데 시험 인성 상관있나?

필기와 면접 순서를 바꾸면 어떨까.?

면접관이 미친듯이 힘들겠지만 말이야.

면접관 누구 하나 죽는거 보고싶으세요???

그건 부모도 본인도 안다.
아무리 뭐라해도 안나가니까
집에 있으면 부모 속터지니까
보내는거고.
본인도 사회의 일원인양
뭔가 하고 있다는 자위행위이다.

10년 준비해서 9급된 분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9급 공무원이나 9급 준비생 욕하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9급 준비할 깜냥도 머리도 안 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중소는 커녕 소위말해 ㅈ소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이던데??

왜 본인들이 피해 받는 것도 없으면서 응원은 못해줄 망정 욕을 하는걸까?

10원 한 푼 보태주고 욕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