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식도 아니거 이게 정답인듯...

저게 협박으로는 안보여요

그럼 '별 같잖은 사소한걸로 119 불러대면 니네집에 불났을때 제시간에 출동 못갈수도 있다'도 협박인가요?

윗 글의 요지는
절도를 막을 최소한의 조치 없이
모든 노력을 공공서비스에게 전가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지,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정신적인 부분은 약을 처방 받는게 좋은 방법일때가 많아요

이런 비난은 좋지 않네요 ㅎ 맘 아풉니다요~

정신과 이야기는 너무 나가셨네요~

저건 협박이 아니에요 협박은 안할 시 피해를 입히겠다 라는 말이 협박이죠
저건 안할 시 불이익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말한거고요

경찰이 비난할 대상을 잘못겨냥하고있음
정부나 시스템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비난은 잘못되었다고봄

병원에서 아픈사람 진료받으러왔더니
경증이면 좀 참고 오지마라 라고하는꼴임

아 이분 아직도 이런 뻘글 쓰고 다니시네

입구에 카드 인증만 되어도..
결제안하믄 인증카드로 자동결제 하믄 될텐데..

좋은 생각이십니다. 실제로 아마존에서 ‘amazon go’ 라는 무인 점포를 운영 하였으나, 매장에 사람이 없다뿐이지 매장 카메라를 감시하는 인력이 따로 있었고, 편의점 한 곳 운영을 위해 기술비(카메라, 시스템 구축비용 등) 150~200억 달러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 링크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7643

이 시스템 무인아이스크림가게도 꽤 있습니다

제대로 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의지가 없는 게 문제지.
미국 일부 주에선 무인점 도난 사건 재차 발생 시 개선 대책을 점주가 제시하지 못하면 추후 도난신고가 들어와도 출동 및 수사 거부 가능함

국내 도입이 시급하군요.

선진국은 선진국이네….

절도하는 애들 손자르면 절도줄어줄텐데 ㅋㅋ

진짜 절도 뿐만 아니라 실수로 바코드 안찍은 그런 것들도 신고해서 절도로 해버리는게 문제죠 거기다가 냉장고 문 잘못 닫거나 세게 닫아서 다시 열린거 모르고 간 것도 아이스크림 손해배상 등등 청구하고

그럴때 일반 기업이 표본조사 하듯이
경찰도 통계적 접근을 해야지.
표본으로 어느 지역 범죄 잡아서 범죄율 감소 이렇게

글쎄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테고..

최소한의 보안장치도 안 설치한
무인점포를 무엇하고 비교할 수 있을까
저 혼자 생각해봤는데
문을 활짝 열어놓은 가정집?

누가 24시간 문 활짝 열어놓고 사는데
도둑질 당하거나 외부인 침입하면
경찰이 "문은 닫아놓고 생활하시죠"하는데
"싫은데? 문을 닫든 말든 피해를
입었으면 출동해야지" 라는 답변이라고
가정하면 얼추 비슷할까?

라는 상상을 혼자 해봤네요
뭐.. 혼자 상상하는거라 출동하는게
물론 맞는거긴 한데...
문 잠그고 살면 안 털렸을거잖아
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저 경찰 말 틀린거 하나 없는데

훔치는놈이 첫번째 문제...

ㅋㅋㅋ웃기고 앉았네 똑같은 사건인데 금액에 따라 차등을 두는대? ㅋㅋㅋㅋ 너는 그거 받자고 공뭔 했으면서 ㅋㅋㅋ

무인시스템이라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기위해서 지금은 공권력을 이용하고 있는거지. 범죄자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도 가져가면 법의 심판을 받게 되니 우리들이 만들어 나갈 무인 시스템을 우습게 보지 말아라 뭐 이런거 아닐까?
나도 편의점 운영하지만 인건비보다 범죄에 노출되는게 더 싸게 먹히는 장사 아닌가 싶을때가 있음. 하루에 10만원씩 도둑질로 손해봐도 인건비 10시간이나 다를게 없으니까

초딩 100 중딩 200 고딩 300 메뉴얼이라던데요..주변에 100물어준 사람 있음..아이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미니스커트입어서 ㄱㄱ당했다는 궤변이랑 다를게없는데? 그것도 감수해야하냐?

헐.. 할말은 많지만.. 열심히 하세요. 무인점포 점주들이 cctv영상 따박따박 챙겨 주시니 뭉갤수는 없겠죠.

저 경찰분의 논지가 일견 틀린부분은 없어 보이지만, 공직에 있는 당사자로서는 굉장히 부적절하고 또 잘못된 발언으로 보이네요.

일단 태도의 문제입니다. 공무원은 말그대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경찰력 낭비에 대한 우려로 볼 수 있지만, 나쁘게 보면 푼돈 얽힌 작은일, 남의 합의금 장사에 신경쓰기 싫다 정도로 읽혀요. 쉽게얘기해서 귀찮다는거죠.

또 다른 문제는 사건을 바라보는 경찰의 인식입니다. 절도 피해자는 말그대로 '피해자'이고, 피해자로써 법의 구제를 받기위해 신고도 하고 고소도 했을 겁니다. 피해자의 그 판매행위가 비록 '합의금 장사'를 위한 목적을 갖고 있었을 지언정, 그것은 정당한 법적, 사회적 시스템 위에서 이뤄지는 행위이고, 경찰은 그 법적 시스템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공공노동을 제공할 책임이 있습니다. 경찰 공무원이 고소, 고발 행위 자체에 대해 왈가왈부 할 입장은 전혀 아닌거죠.

논지도 틀렸습니다. 노출이 심한 여성과 노출이 없는 여성이 성폭력 사건에 관계가 되었다면, 우리는 노출이 심한 여성에게 공공 서비스 믿고 야하게 입고 다녔기 때문에, 너 때문에 우리의 경찰력이 더 낭비되고 있다고 손가락질 해야 할까요? 우리의 시민의식, 사회시스템을 믿고 무인점포를 운영하는것이 경찰력의 낭비와, 그로인한 공공의 안녕에 피해를 줄 목적을 가진 행위는 아닐것입니다.

경범죄 또한 범죄입니다. 포인트는 누군가 남의 물건 훔쳤다는 겁니다. 범죄를 저질렀다는 거죠. 이제는 배가고파서 누군가의 물건을 훔치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타적인 마음으로 이해해줄 수 있는 범죄의 양상이 아닌거죠. 절도는 그 자체로 범죄이며, 범죄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가 앞섰어야 합니다. 가해자의 범죄 행위에 대한 언급조차 없이, 피해자의 의도와 행태를 지적하는 행위는 결코 정당한 행위가 아닙니다.

물건을 지키는 사람도 없이 깔아놨으니까, 겁도 없이 노출하고 다니니까 이러한 경찰력 낭비가 생기는거다. 라는 식의 주장으로 읽혔고, 더욱이 앞으로 더 큰일 생겼을때 문제는 직접 감당해야 할 것이다. 라는 식의 발언이 공무원으로서 적절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