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긴해.. 나가면 재밌을거아는데
집이 더 좋아.. 난 토요일은 나가서놀아도 일요일엔 문밖5cm도 안나감

인터넷 안에 다른 사람이 있잖아!!!

찐친 아닌 사람 상대하면 일 하는 것 같고 피곤한데

낯선 사람도 만나서 지내다보면
재밌게 될 확률 있는거 당연히 아는데..
거기까지 도달(친해지게 되는 순간)하는데
써지는 에너지가 남들보다 빨리 고갈된달까요?

나가면 재밋고 피곤함. 재밋으면서도 집에 가고 싶음. ㅋ̆̈ㅋ̆̈
집에잇으면 편하고 안락함. 친구들이랑 디코하면서 게임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종일 놈. 근데 뭔가 허무함. 잘때쯤 오늘 내가 뭐한거지? 생각듬

교수님 외향인이네…

여기 나온 서은국 교수님 제자입니다. 내향인이십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데 연기를 속으로 마시셔서 내향인이시..

새로운 모임에 나가면 당연히 별거아니긴 하지만 그 어색함이 숨막히게 싫어서 혼자있는게 좋음..

저 말은 너무 일반화 인거 같은대
저는 40세 이전에 엄청 많은 모임을 가졌고
주말이든 쉬는 날이든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을때가 없었지만
40세 지나고 대부분 모임을 탈퇴 하고 나서
비로서 온전한 여유로움과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벗어난 자유인으로 삶이 더 풍요로워 진거 같은대요
사람마다 모두 성격도 다르고 기질도 다르니
저 말에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10~20~30대까지는 인간관계가 중요한것 같지만
40세 지나면 인간관계 별거 없다고 느끼게 되더군요
대부분 시절인연!
이건 지극히 제 생각이니 성향이 다른분도 분명 있겠죠

오 저랑 비슷
저도 회사에서 모임을 주도하고
생일때 다 모여서 생파하고 그랬는데
달라지데요

해볼거 다 해봐서 후련한거 아닐까요~? 저도 한참 그랬었고 혼자 있을때 사무치게 외로운게 많아서 꽤 외향적이었는데 다 겪어보니 이제 혼자인게 편해진거 같거든요. 근데 혼자인게 편하다기 보단 결혼을 하니 이 사람 하나면 충분한 느낌이랄까..

저분은 이론화 해야하니까 일반화를 하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안그런 사람들도 물론 많겠지요.. 저도 엄마가 국회의원 나가냐고 하실 정도로 친구들 사람들 참 많이 만나고 다녔는데 나이도 들고, 결혼도 하고 나니 달라지더라구요. 중요한건 “전제조건”이 달라진거죠. 이전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하고 새로움을 경험하는게 너무 재밌었는데 이젠 집에서 가족끼리 있는 시간들이 더 재밌고 편안하네요. 매일 보는 가족이지만 아이들이 커가니 정말 매일 새롭고, 아이들이 커가며 생기는 여러 상황들을 같이 겪고 대처해나갈 동반자가 있으니 든든하고 재밌구요. 예전에 밖에서 찾던 즐거움들이 이미 집안에서 다 해결돼버린거같아요.

장기하야?

인사이드아웃2 정신머리없는 캐릭닮으셨네...

극내향
근데 사람 관찰하는거 취미임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는 재밌지만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는 ㅈㄴ 싫음

ALONE is the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