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도 똑같애요 디테일한건 안물어봄
답답해요 물어보기 좀 그렇대요 알려주는 것만 듣고 옴

궁금하지도 않고 굳이 사생활 묻고 싶지도 않구요

저두용(여자임) 저 자체가 말하고 싶은건 먼저 말하고 말하고 싶지 않은건 먼저 안하기도하고 안 물어 봤음 싶어하는 사람이라 타인한테도 적용됩니다 중요하거나 알려주고 싶은거 였음 다 얘기해줬겠지 싶음 굳이 꼬치꼬치 물어보고 싶지 않고 꼭 알아야 되는거 아님 딱히 미리 궁금하지도 않음

나 : 친구 결혼한대
엄마 : 신랑이 뭐하는 사람이래?
나: 몰라(안 궁금함)
엄마 : 몇살이래?
나 : 몰라 비슷하겠지(안 궁금함)
엄마 : 식장은 어디래?
나 : 둘 다 이동네 산대니 여기서 하지 않을까?(청첩장 받을때 알게 되겠지 미리 알 필요없음)
엄마: 그런것도 안 물어보고 뭐했니?!
나 : 내가 알아야하는 거였음 알려줬겠지

그건 별로 안궁금함ㅋㅋㅋㅋㅋ

친구 딕은 궁금함.

저도 공감.. 근데 진짜 안궁금해서 안물어보는 것도 있음..

궁금하면 니가 알아보던가 ㅋㅋㅋㅋ

난 여잔데… 내가 저럼 ㅋㅋㅋㅋ

마자마자 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시댁관련 물어보면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밖에 대답 못 함. 진짜 모르니까 ㅋㅋㅋ

저도 죄송하지만 어머니 음식취향 결혼하고 알앗어요..ㅠ

제일 중요한것만 알면 되는거 아녀?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ㅠㅠㅠ 맨날 혼났는데

전 여자 사람인데도 안궁금해요.
예의상 디테일한 부분을 물어는 보는데
상대방이 대답해준 내용이 기억이 안남...
애들 일정 기억하고 챙기는것만으로도 질려버린달까

솔직히 친하고 안친하고를 떠나서 안궁금함. 그래서 안물어봄.

여자들은 니가 어떨지 를 생각하지만
남자들은 내가 어쨌더라 를 생각하기 때문임

남편잘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