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후손 연락처 알려주고싶구나

좀...멀지않나???

박혁거세 형님은 혹시 좀 가까우신가요 ㅋㅋ
누구 후손이세요 하면
저 누구누구 후손입니다 하는거랑 비슷한게 아닐런지

후손은 아니지않나

안녕하세요 단군 후손입니다

직계라고 한 것도 아니고 단순 후손이라고만 했는데 뭐...
정해인이 정약용 후손이라고 했을 땐 아유 어쩐지 닮았네 해놓고 ㅎㅎ

와 그래도 8촌은 되는거 아닌가요??

6촌이라 되어있고 저정도면 자부심 느껴도 된다고 봅니다.
나라 팔아먹는 애기들은 재산상속받고 잘 사는데

할아버지는 안 씨, 후손은 이 씨? 외가인가?

대상이 너무 대단하다 보니 자부심 느낄 수 있다고는 보는데
어찌 되었든 저정도면 사실 뭔 관계라 하기에는 애매 한건 맞죠 ㅋㅋㅋ

울 고조 할아버지도 독립운동 자금 대시다가 잡혀서 옥사하셨음. 내가 알기로 사돈에 팔촌까지 죄 고문당했다고..
울 할아버지는 그랴서 국민학교 다니다가 쫒겨났고.
뭐 어쨋든 한국인을 상대로하는 대한민국 첫번째 양복점을 여셨고(미진양복점). 그래서 정치인들 양복 존나 맞춰주다가 어느날 갑자기 양복점이랑 뒤에 양복 공장들 한번에.싸그리.파시고.. 강남.배밭을 그렇게 사셨죠..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제가 암 걱정없이 사는건 할아버지.덕분임.
근데 아버지까지 군면제라 가끔 아부지가 군대 어저고 하시면 울컥울컥함..

걱정되서 추가하자면 그러게 번 돈 거의 다, 한국의 제조업 발전에 들어갔습니다. 열처리에 관한한, 일본에서 기술 사오고 미국에서 기술 사오고. 그렇게 기술 배운 사람들 나가서 자기 사업 차려도 소송 안하고.........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없었으면 한국산 자동차는 아마 없었을거라 감히 단언합니다.
강남 배밭 산거, 지금 거의 남은거 없어요. 유산 상속 뭐 그런거도 그냥 뭐 이해할만한 100억 이하 수준이고. 원래 조단위는 넘어야 했는데 ㅋㅋ 저는 아쉽지만 아쉽지 않기도 하네요. 복잡한 감정.
아 상속은 저희.아버지까지이고, 아마 저는 상속때 빚만 물려받게 되지 않을까.. 요즘 걱정임.

여러분, 나라를 위해 일하지 마십쇼.. 존중해주는건 둘째치고, 뭔 사이비 종교처럼 계속 희생만 강요합니다. 경험상 그렇습니다.

잘나가시다가 점점 끝이...

본인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것도아니거니와

한몸 바치신분들을 쓸데없는짓 한사람 취급하는 느낌까지 들정도로 별로;

훌륭하신 선대할아버지는 ‘나라를 괜히 구했다’ 절대 안하실듯
그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듯이 뿌듯해하시지 않을까요.

그냥 예우가 별로고 맘에 안드는 예시와 대우 받아야 마땅하단 마음이었으면...

끝에 조언하셨으니 저도 말씀올리자면
어디가서 ‘이러니 나라 절대 구하지마세요’ 보단
이런 ‘할아버지가 계셔서 너무 자랑스럽다’가 유공자 후손으로써 겁나 멋있으십니다.

촌수보다는 ‘우리 가족’중에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계셨다고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또 저 청년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을 하니 저는 기특해보이는데요 ㅎㅎ

안중근 후손이라고 다 애국자아닌데
안중근 아들 중에도 친일파있지
안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