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손을 진짜잘써요.. 사람손처럼씀ㅎㅎ끌어안기도해요

자취할때 냥이 업어다 키웠는데
매일 숫놈 길냥이가 창 밖 담벼락에서 소리내며 유혹함.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밖에 나갔다 돌아오니 창문 열려있고 냥이 없음. 화들짝 놀라서 동네방네 찾이다녔는데 지쳐서 돌아오니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있음.
잠금쇠를 해놔도 점프를 해서 여는지 열고나가서 데이트를 즐김. 어느날 배가 볼록함. 중절이 안되어 있었음. 아이고 이거 졸지에 냥이 부자 되겠구나 싶었는데, 그렇게 몇번더 들락 날락하더니 내가 못마땅해 집을 나간건지 어디 업혀갔는지 사고가 났는지 돌아오지않음. ㅠㅠ
집사분들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한 집사 인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