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인간적이었던.jpg

개드립No.2482232024.11.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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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토렌트

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2024.11.06 20:09
시름시름 앓다 죽어가던 삐순이 삐돌이가 기억나네요.. 너무 어릴때라 죽음의 개념을 몰라서 집앞 놀이터에 가서 땅을파고 뭍어준다음 어 그럼 얘네들 숨 못쉬잖아? 해서 형이랑 빨대를 입에 물리고 흙으로 덮어줬습니다.. 누가와서 그위를 밟고 지나가려 하면 걱정하듯 멀찌감치 보고있다가 달려와서 병아리 있다고 밟지말라고 계속 소리치곤했죠...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했던 그때가 그립네요...(88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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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건싫지만더운건더싫어2024.11.06 20:04
다들 얼마못가 죽는데
가끔 성체까지 키우는 드루이드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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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둥2024.11.06 20:15
어느날 얄리는 너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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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치즈돈까스11-06 18:48
갈려죽냐 아프다 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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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11-06 19:29
근데 왜 물감에 담궜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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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11-06 19:32
열심히 키워서 닭이 되었는데 고양이가 물어갔어요
바닥에 피와 빠진 털을 보고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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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브링어11-06 19:39
운영자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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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사세요11-06 20:09
어후 단어 참 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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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슈넛11-06 19:49
그럼, 저런 광경을 볼 수 없는 지금은... 분쇄기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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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11-06 19:5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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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11-06 19:55
500원 주고사서 소중하게 양손에 안고 집에 데려왔던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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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건싫지만더운건더싫어11-06 20:04
다들 얼마못가 죽는데
가끔 성체까지 키우는 드루이드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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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11-06 20:20
ㅋㅋㅋ집에서 키우다가
초등학교 사육장에 기증한 친구가 있어요 ㅋㅋㅋ
수업끝나고 매일 보러가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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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xx덤프탔던남자11-06 21:50
커져서 집 밖에 묶어놓으면 대부분 고양이가 물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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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쿠팡맨11-06 23:11
그게 접니다...따지고보면 어머니가 키우셨지만ㅋㅋㅋ
시골에 보내서 외할머니가 잡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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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11-07 04:58
세마리 삼백원 주고 사서 한마리 병아리 때 죽고 또한마리 뱌슬 올라올 때쯤 비맞아 즉고…
마지막 한마리가 닭이 될때까지 컷는데…학교에 다녀오니 솥안에서 ㅠㅠ
삼일 밤닞을 식음 전폐했었다고 하네요.

잡은 이유가 이놈이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고 나 외에 모든 사람들을 쪼아대서 동네사람들 컴플레인이 심했다고 ㅠㅠ

그래도 귀뜸은 해주셨어야죠 어머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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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1-07 08:10
장닭만들고 제사상엔딩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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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수정] 11-06 20:11 11-06 20:09
시름시름 앓다 죽어가던 삐순이 삐돌이가 기억나네요.. 너무 어릴때라 죽음의 개념을 몰라서 집앞 놀이터에 가서 땅을파고 뭍어준다음 어 그럼 얘네들 숨 못쉬잖아? 해서 형이랑 빨대를 입에 물리고 흙으로 덮어줬습니다.. 누가와서 그위를 밟고 지나가려 하면 걱정하듯 멀찌감치 보고있다가 달려와서 병아리 있다고 밟지말라고 계속 소리치곤했죠...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했던 그때가 그립네요...(88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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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아빠11-06 21:46
전 온 동네 뒤져서 지렁이 주워 온다음에, 식칼로 잘라서 줬더니 4마리 다 아주 잘 커서...
아파트에선 못 키우게 되서 할아버지네 보냈는데, 명절에 삼계탕이.. ㅜㅜ
식칼썼다고 엄마한텐 뒤지게 맞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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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11-07 12:23
귀엽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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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11-06 20:13
하...진짜 두마리 깃털나올때까지 키우다가 할머니댁 시골로 보냈는데 고양이한테 다 죽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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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둥[수정] 11-06 20:15 11-06 20:15
어느날 얄리는 너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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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닉네임11-06 21:41
굿바이 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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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홀충[수정] 11-07 12:13 11-07 12:11
헐 내가 굿바이 얄리 하려고 왔는데....ㅜㅜ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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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11-06 20:19
파실때 튜토리얼도 같이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매번 오래 함께하지 못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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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1-06 20:24
우린 너무 잘키워서 막 쪼였는데 ㅎㅎㅎ 아침마다 꼬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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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겸ISFJ11-06 20:26
어릴 때 똥 치우라고 엄마가 여러번 기회를 줬는데도
귀찮아서 뻐팅기다가 엄마가 미리 통보한대로
문 밖에 내놨는데 그 잠깐사이에 고양이가 와서 다 먹어버림...
잔혹한 피.. 머리.. 흔적만 남아있었음.
엄청 울었던 것 같음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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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레토11-06 20:33
시골에 보내면 장닭이 된다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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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1-06 21:19
머리에 점찍어놓고 암컷수컷 나눠서 팔았는데
암컷 500원 더비쌌는데...다 수컷이였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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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1-06 21:19
울 집(주택)에서 두 마리 키웠는데 장닭이 되서 아침만 되면 옥상에서 울어대는 통에 동네에서 항의들어오고 그랬었음.
결국 잡아먹자고 했는게 어떻게 키우던걸 잡아먹냐고 항의했고
나 학교 간 사이에 시골큰집에 보내져서 거기서 백숙이가 되었다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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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정보11-06 22:02
우리 누나도 초등학교 마치면 학교 앞에 파는 병아리, 오리 사다가 그렇게 집 안에서 키웠음. 당연히 장닭으로 백색 레그혼종인지 어마어마하게 컸음.
요즘은 파는 사람이 없어서 안사오는 듯..
(누나 : 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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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유케[수정] 11-07 00:18 11-07 00:18
저는 성체까지 키웠어요 닭모이 말고 상추 주니깐 잘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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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06211-07 01:31
저는 초등학생때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잘 때도 같이 잔다고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침대에서 그대로 잠들었는데ㅜㅜ일어나니 내 등 뒤에 병아리가ㅜㅜ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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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마스터11-07 02:12
사실 저때 병아리들 죽은 가장 큰 이유는 체온조절 실패임 아기때 따뜻해야 하는데 그거 안해주니 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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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쓱해11-07 07:59
병아리 두마리 사서 거의 청소년 닭정도 될때까지 키웠었는데..
어느날 가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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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11-07 09:09
다들 병아리에 대한 추억 한두개씩 푸는거 참 정겹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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