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놈이 만든 말인지 '손님이 왕이다'라는 말
폭군들이 왜케 많은지

그거 유럽 호텔주인이 한 말인데 거긴 주 고객층이 왕족 내지 귀족이었습니다.....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고객이 왕이었는데 그건 쏙 빼놓고 저 문구만 온 세계로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이 손님은 왕이다..하는 건 괜찮은데..

손놈이 내가 왕이다..하는게 ㅈㄹ임

정보) 손님은 왕이다 말한사람은 진짜 손님들이 왕이었다

손님은 왕이긴 함
근데 님말대로 손님들이 폭군이면
반정이나 혁명이 일어나도 되니까

그런 개념없는 손님한테 불친절해야지 왜 모두에게 그래?

친절까진 바라지않고 평균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가게 바쁘다고 왜 손님한테 짜증냄? 직원을 더 뽑던지

이 글 진짜 남희석님이 쓰신거에요?
글 진짜 못쓰네

초딩 때 모 대형마트에서 친구 두명이랑 구경하고 나가려는데
가드가 잡더니 주머니 뒤져봄 그땐 그게 뭐가 문젠지 모르고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부모님이랑 같이 찾아가서 해당 가드한테 사과 받음

우리집 근처에 유명한 김밥집이 있음. (옆에 국숫집도 유명한건 안 비밀ㅋ) 가격도 다른 집에 비해 싸고 안에 들어간 내용물이 알찬데 맛도 있음. 근데 이 김밥집이 처음부터 유명한건 아니었음. 처음엔 그냥 가면 바로 김밥을 살 수 있을만큼 한산해서 되게 자주가서 김밥을 사먹고 그랬음. (지금은 줄 서기 싫어서 안 감) 원래 사장님하고 이모님 두 분만 계셨고 메뉴도 김밥 외에 떡볶이나 라면 같은 분식 메뉴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메뉴는 다 없애고 가게 안에 서너명의 이모님들이 계속 김밥만 말고 있는데도 줄이 안 줄음. 처음엔 사장님이 인심도 좋으시고 엄마같이 푸근한 인상에 친절하셨었는데 유명해지고 부터 사장님 표정이 없어지셨음. 말투도 무뚝뚝하고 아예 말씀을 안 하시는 경우가 많음.

일도 힘들지만 사람에 치여서 진짜 지쳐보이시더라는..

밖에서 손님들이 줄 땜에 싸우고 예약한 김밥 받으러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가는 사람있으면 왜 줄 안 서냐고 싸우고.. 잠깐 서 있던 나도 질리던데...

그래서 가까워도 이젠 안 감. 김밥도 맛있고 평균대비 싼데도 안 가게 되더라...

근데 김밥이 맛있긴 한데 왜 갑자기 유명해진건지는 아직도 의문.

어디 방송 탔나?? 지금이야 종종 여기저기 김밥 맛집으로 나오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