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 나오기 시작한 제주도.jpg

낭만진진2024.11.18 07:50
진짜??? 아무리 매년마다 봐도 믿기 힘드네..
귤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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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024.11.18 10:51
나 병장때 제주도 출신 막내 둘이 왔다. 그해 귤 풍년이 들어 두당 귤 반박스가 부식으로 나왔고 신나게 그것을 해치울때쯤 다시 두당 반박스가 지급되었다. 이제는 귤이 물려 게임 벌칙으로 서로 먹이며 귤을 처리하고 있었는데 그 제주도 신병의 아버님께서 손수 귤을 실은 차를 끌고 부대를 방문 하셨고 그 수는 자그만치 두당 한박스씩 돌아갈 양이었다. 진짜 얼굴 노래질때까지 귤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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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난로2024.11.18 09:08
귤에 붙어있는 하얀거는 귤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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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립퍼11-18 07:31
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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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1-18 07:50
진짜??? 아무리 매년마다 봐도 믿기 힘드네..
귤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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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뿜가리겟겟11-19 07:54
진짜에요
제주 살면서 귤 돈주고 사본적이 없네요
오히려 종량제에 버린적이 더 많은... 빨리 안먹어서 문들어져서 ㅜㅡㅜ 사방팔방 귤좀 가져갈래 이럼
컨테나째로 회사입구에 방치되서 자주 뒤집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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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난로11-18 09:08
귤에 붙어있는 하얀거는 귤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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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1-18 10:00
찰떡아이스는 세 알이었고 하와이안 피자는 캐나다에서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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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11-19 01:00
제가 또 계란을 기가맥히게 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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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몬스터핫식스11-18 10:08
제주도 기면 귤이 약간 벌칙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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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조정장애11-18 10:44
그짓말이야.. 내가 제주도를 몇 번을 갔는데.. 못난이귤도 육지민들한테는 돈받고 팔드라 야...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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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11-18 10:51
나 병장때 제주도 출신 막내 둘이 왔다. 그해 귤 풍년이 들어 두당 귤 반박스가 부식으로 나왔고 신나게 그것을 해치울때쯤 다시 두당 반박스가 지급되었다. 이제는 귤이 물려 게임 벌칙으로 서로 먹이며 귤을 처리하고 있었는데 그 제주도 신병의 아버님께서 손수 귤을 실은 차를 끌고 부대를 방문 하셨고 그 수는 자그만치 두당 한박스씩 돌아갈 양이었다. 진짜 얼굴 노래질때까지 귤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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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떤데[수정] 11-19 01:05 11-18 16:31
저는 부대 주변에 배 농사가 많은 곳이서 부식으로 배 자주 나옴 ㅋㅋㅋㅋ생전 배는 줘도 안먹었는데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그때부터 배 먹기 시작함 크기도 겁나 컸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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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짱야매때11-19 00:59
부럽다... 비싼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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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11-19 13:09
다들 질려할때 귤좋아해서 혼자 잘먹던 생각나네.. 벌칙이라 줬는데 배불러서 못먹었지 더먹을수 있었는데 시간이 없었는데.. 이등병때 아침청소할때 귤쌓아둔 박스에서 꺼내먹다가 걸려서 혼났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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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1-19 14:22
두당 한박스씩 들어와서 소등하고도 먹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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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개드리퍼ㅋ11-18 16:07
겨울 제주도를 안가봐서 그런가 귤 매번 사먹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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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1-19 14:21
지금이야 남아돈다고 콘테나째로 두고 가져가라고 하지
조선시절에는 열린 귤 갯수대로 수확못하면 과장 좀 보태서 목을 내놔야했음(실은 다른 곳에서 사다가 수량을 채워야했다는데 그게 말이 쉽지.. 곤장맞고, 노역 등으로 대신 했을 수도)
그래서 자기집 귤 나무를 잘라버리기도 했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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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고싶다11-25 22:38
제주서는 귤 못얻어먹으면 왕따라하는데
살아보니 뭔말인지 알겠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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