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초이도 같은 입장이라 잘알듯

후생에는
서로 입장이 바뀜.
통역전문 중인과 미육군대위의 인생

추노꾼 아님?ㅋㅋ

노비제도는 없어야...
지금도 마찬가지다 라는 사람들 가끔 있던데요.
노비가 뭔지 모르는거 같음...
지금이 대한민국이 최고로 살기좋은 시절이라고 봅니다. 전세계에서도 손꼽히게 살기좋은 나라...
너무 살기좋아서 더 편하게 잘 살고싶다고 불만이 속출하는 나라 인듯... 일만 꾸준하게 하면 충분히 먹고살수 있는곳인듯...

네 요즘 기준으로 딱 먹고 사는것만 할 수 있는 상태를 노비?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기 사는 지역이 울산인데 현대동차 다니시는 분들보면 정말 사람 사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자영업자입니다. 아파도 쉬지도 못하고 심지어 코로나가 걸린 상태에서도 일을 나오라 종용 당했었지요.
아파도 아프다 말을 못하고 눈치를 봐야하고 오늘 일하지 못하면 당장 내일 생활한 돈이 없는 상태가 딱 노비급이더라고요 ㅠㅠ.
그에 비해 현차분들은 병가 휴가 육아휴직 연차 반차 등등 사람이 쉬어가며 사람답게 일하더라구요. 전 월급도 월급이지만 이렇게 사람이 자기 시간을 가지고 일 할수 있다는게 참 부럽드라구요.
농담으로 현차가 대감집 노비이면 우리는 빌어먹고 사는 거지라합니다 ㅋㅋㅋ

노비는 그런게 아니죠...
자영업자인데 누가 나오라고 하는건가요?
저도 자영업자지만 투잡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쓰리잡할때도 있었어요.
내가 벌어 내가 쓰고 먹고싶은거 사먹고 입고 잎은옷 입고 따뜻한데서 생활하고 ..
폭력없고 누가 날 맘대로 사고 팔수 없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살수있는데... 노비라뇨.
일은 누구나 해야하고 일 안하면 못먹는게 당연한거구요.
현대차는 귀족노조고 대기업 이잖아요.
현대들어가는 사람들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도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겠죠...
잘나가는 잘사는 사람들과 비교해서는 끝도 없습니다.

그냥 회사 없이 스스로 벌어 먹고있는 프리랜서에요. 일하라고 나오라면 나가야죠.
옛날의 노비와 지금을 당장 비교하면 말이 안되게 좋아졌다는건 맞지요.
당장 의료시설만 봐도 노비제가 있던 옛날과 지금을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 옛날의 조선과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제 말의 요지는 문화와 생활이 발전되더라도
계층별 차이는 여전히 있다는거죠.
그리고 좋은 걸 보면서 맞아 저런게 사람사는거지라도 생각도 못하나요?
잘사는 남과 비교를 해서 제 삶을 더 추하게 만든다 같은데 굳이 비교를 하지 않아도 지금 저희 남편 일하는것 보면 맘이 아파요!
님은 투잡쓰리잡 뛰면서 먹고 사는거에 딱 만족하신다면 뭐 저는 그것도 님의 라이프 스타일이니 존중합니다.
근데 전 가족과 같이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희 남편은 가족들과 같이 보낼수 잇는 시간, 자신의 건강을 돌볼수 있는 시간 조차 없는 것이 너무 슬플 따름이네요. 이런걸 보고 좀 더 편하고자 한다고 폄하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렇군요. 제 글은 예전의 그 노비가 아니라는 얘기였습니다.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충분히 좋은거 보고 하고 싶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라는 생각 충분히 할수 있죠...
남편 일하는 곳에 가면 다들 마음아파 하십니다.. 제 집사람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3달간 주말없이 하루 16시간 씩 일한적도 있습니다.
10키로 빠지더라구요. ㅎㅎ 제가 폄하하는걸로 보셨다면 죄송하네요.
제 뜻은 사람마다 강도가 틀리겠지만 생각없이 적게 일하고 돈 많이 갖고 가고 싶은 사람들을 얘기하는겁니다..

그리고 계층별 차이는 없을수가 없고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없으면 발전이 안되겠죠. 잘난 사람이 있고 못난 사람이 있고
노력하면 더 잘 사는거고 대충살면 대충사는거죠.
태어날때부터 외모에서 계층이 생기는데 살면서는 더 안생길까요.

넵!!오늘도 건승하십시오!!! 화이팅!!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

훌륭한 토론댓글 잘봤습니다. 국감보다 훨씬 품격있 네요.

촌철살인

현대판 노예제도.
여전히 불공평한 세상에서 적당한 자유를 주되, 신분상승은 어렵게 만들기.
신난 노비들은 진짜 자유인이 된줄 알고 부자들이 만든 시스템 안에서 부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한다.
생산성이 높아지고 부자들은 더욱 부자가 되는 그런 구조.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이거 그냥 음모론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주 살기 좋은 나라로 세뇌가 잘되어있네요

더 살기좋은 나라가 어디 얼마나 있을까요? ㅎ

후대에는 회사원 혹은 빈민층이라는 계급이 있었다고 어떻게 그렇게 살았냐고 할지도 모르죠…

당시 청나라가 조선을 정복하지 않고 가만 놔둔게 사실 미스테리임..
청나라 전성기에는 지금 미국 못지않게 강대국이었고 문화적으로도 융성함
조선이 그렇다고 명나라처럼 청나라를 잘 섬긴것도 아니고~
아무튼 다행

청도 노비제도 있지않나?

열심히 공부해서 대감집 노비하는게 요즘 학생들 목표다

마 상구씨 출세 좀 했네...
오른팔은 썰렸으니까...왼팔 썰어 드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