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훅훅빠지면 암같이 큰병앓고있는 확률이 높음

당뇨

나는 그래서 안 물어봄

내 친구 중 하나도 암 수술하고 지나간애 있는데

주변에서 왤케 살뺐냐고 그만 빼라고 잔소리
오지는데 다 알고 있는 나로서는 모르는 척 해줌. 본인이 밝히기 싫아하니까. 근데 하도 애들한테 잔소리 듣는 거 보면 짠하기도 함.

그거 한번 겪고나니까 지인들 올만에 만났을때 살 빠진거보면 (보통 아파서 빠지면 특유의 그 아픈듯한 마름이 느껴짐) 별 말 안 하고 지나감.

당뇨 또는 크게 앓고 지난 간게 느껴져서 ㅜ

우리가 그런 나이에요 ㅠㅠㅠ 엉엉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