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군대간 친오빠의 편지.jpg

급하면항상손으로2014.03.28 08:21
오라비가
여동생은 제 얼굴에 머리만 깁니다..
라고 하니 위로를 해줬다던 거 같은데...
그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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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찡소리2014.03.28 08:37
여동생 있지않냐? 사진 내놔
예 여기 있습니다!
...니가 더 낫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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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추석이다2014.03.28 11:40
전산상의 오류때문입니다. 알람이 와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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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실장님14.03.28 08:12
살려줘 보단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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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14.03.28 08:26
내가 신병일때 얼짱사진 여동생이라고 사기치고 고참 몇명 매수함

여동생이 있긴 있음...모든 전세계의 오빠들음 친 여동생은 못생겼다 하지 않음?? 나만 그럴리가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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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터ㅡ랄14.03.28 11:27
그때였던가요

내 컴퓨터에서 직박구리 폴더가 사라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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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내운명14.03.28 10:40
진심어린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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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조당14.03.28 08:12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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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자고14.03.28 08:12
그렇게 복수는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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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하든 상관 없어14.03.28 08:12
아...네...그래야죠...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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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야그랬쪄여?14.03.28 08:13
나쁜놈..^^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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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란 진다는걸알아도싸워야할때가있다14.03.28 08:1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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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꾸댁14.03.28 08:14
뭐지!!!어캐알았지!!!!!!!!탈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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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곳이낳냐14.03.28 08:14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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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무신일이야14.03.28 08: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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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 닉이냐14.03.28 08:14
선임: 신병 여동생이나 누나 있냐?
신병: 네 있습니다.
선임: 오~ 사진있으면 줘바
신병: 네 여기 있습니다.
선임: 박어 새퀴야

오 금장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전 알림 안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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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우랄라랄스머프114.03.28 08:18
선임 : 난 큰게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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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항상손으로14.03.28 08:21
오라비가
여동생은 제 얼굴에 머리만 깁니다..
라고 하니 위로를 해줬다던 거 같은데...
그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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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가노소라14.03.28 18:01
불쌍한 영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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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14.03.28 08:29
그렇게 살을빼서 면회를 가게돼는데.,
여동생을 본 선임이 하는말, 이런! 색끼
또, 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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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웰14.03.28 08:56
아..아직 긁지않은 복권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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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추석이다14.03.28 11:40
전산상의 오류때문입니다. 알람이 와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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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을하려고댓글을눌렀는데가입하래14.03.28 18:06
선임 : 여동생 있냐?

나 : 뚱뚱합니다.

선임 : 머리박아.

나 :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뚱뚱한 여자는 긁지않은 복권이라는데...

선임 : 그럼 긁어봐.

살빼... 라는 감성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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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갈까내가갈까하와이14.03.28 08:14
당신들 왜이렇게 빠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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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링글스14.03.28 08:16
살빼의 함축적인 의미 : 자대배치받고 선임의 여친있냐 누나나 동생있냐는 질문에 당황한 나머지 여동생 있습니다 라고 사실대로 말해버리고 사진 보여달라는 말에 보여줬더니
선임이 해맑게 웃으며 엎드려

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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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직이라고 시키드나14.03.28 08:17
이제 소포에 스마트폰을 넣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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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읔한커피14.03.28 08:36
힘들고 빡쎈 군대에서 여자에게 편지한통 못 받는다는 현실이 슬퍼져 사랑하는 동생에게  편지한통을 쓰려 하는데 은근한 말투가 들려온다
"야! 막둥이!  너 여동생있었냐?"
"이병 나 이병! 넵 있습니다!”
“오! 그래? 사진! 사진있냐?”
"넵 있지말입니다!"
관물대에서 오래전 뽀샵처리로
모든이들에게 나름 미인같이 잘 찍혔다는 소리와 첨단과학의 발달에 갈채를 보낸 사진을 꺼내던 나는 생각했다
,김병장 저새끼 지난번에 빨래좀 안했다고  존내갈궜자나! ㅅㅂ
그래! 나중에 또 귀찮게 할테니 딴애나 보여줘야지!
동생사진을 꺼내던 난 조용히 입대하루전에 찍었던 사진을꺼냈다

" 야! 뭐가 그리굼떠?! 빨리 안갖구와?!
"여기 있지 말입니다
머야?누가 니동생이냐?
우측 상단 마지막에 서있는여자입니다

",,,,,,,."

나의계획대로 김병장은 순간당황힐모습을 숨길수없었다
그러더니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한마디만하고 사라졌다

"야! 너편지쓰던중이지? 죽고 싶지 않으면 딱 두글자만 써라 그리고 어디가서 여동생있다하지마라 죽ᆞ는ᆞ다 쓸글자는
살ᆞ빼!  요두글자다 쓰고나서 검사 맡아라"

결국 나의 편지는 그렇게 보내졌고
제대할때까지 동생의 면회는 없었다.

ㅡ나머하고 있지?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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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찡소리14.03.28 08:37
여동생 있지않냐? 사진 내놔
예 여기 있습니다!
...니가 더 낫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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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고시사수생14.03.28 09:19
군대에서 저런사람 있긴 있지..
장난으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빡치는건 진심으로 소개시켜 달라는 집착쩌는 병장들 상말들 있어 전역해도 장거리 연애라 힘들텐데 왜 그렇게 집착해서 후임들 스트레스 받게하는지 생각 해보니까 내가 병장때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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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써야하지14.03.28 09:33
살뺀다고... 예뻐질거 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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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시작하고싶다14.03.28 10:16
훈련소에서..
조교 : 훈련병 누나있나?
훈련병 : 네 있습니다!
조교 : 오~ 키 몇이야?
훈련병 : 170입니다!
조교 : 오~ 몸무게는?
훈련병 : 170입니다!
조교 : ...

실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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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장끼씌14.03.28 10:22
개드립님께는 죄송하지만...
자료의 3분의2가 페북에서 본것들...
분발하셔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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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이달랑달랑14.03.28 10:37
살바위

라고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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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넌나중에14.03.28 10:41
살바위로 보였던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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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드립14.03.28 13:48
여동생의 진심어린 편지 :
난 지금 치킨 시켜먹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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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바람처럼14.03.28 13:59
미란아 역도한다고 고생 했지 이제 살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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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그러냐지금14.03.28 17:50
......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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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놀때의1시간은 일할때의10분같은건14.03.28 18:26
답장 : 응.. 대신 오빠 컴퓨터 내가 잘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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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쌍깨똥깨14.03.28 18:34
이거..왜ㅜ배뎃..없지?나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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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어누어누두둥14.04.10 15:2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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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참 맘에 드네14.03.28 18:41
ㅋㅋㅋㅋ 예뻐져서 면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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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불라스시사시미14.03.28 19:17
군대간 오빠의 진심어린 편지..
제목을 바꿔주고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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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댕달아올라14.03.28 19:25
살빼뒤에 ... 이 더 와닿음.ㅋㅋㅋ동생분 홧튕!옵빠분도 군생활 멋지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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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인삼헛개14.03.28 23:10
어 ... 잠만 ...우리 고교2학년 선배님 누나가 저이름인데...?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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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목을보지않고짤을본다14.03.29 22:46
에스더.....우리학교 자슺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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