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왜 푸를 청 자를 쓰나요

허언장담2024.12.21 08:17
오늘부터 홍춘이로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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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꼼뜨끔2024.12.21 09:15
젊었을땐 그것이 푸르른줄 모르죠 40대만 되도 20대의 푸르름이 뭔지 깨닫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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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2024.12.21 08:17
숲에서 땅을 보고있으니 푸르른걸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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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장담12-21 08:17
오늘부터 홍춘이로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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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이다맞음12-21 08:18
그런 난 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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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12-21 08:19
어르신은 회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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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12-21 08:20
임현식 선생님과 최란 선생님 밖에 생각이 안나는군요ㅋㅋㅋ

홍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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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비글12-21 11:27
홍춘이~ ㅋㅋ 허준에 감초같은 분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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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그만봐12-21 08:29
그나마 춘자도 봄 춘(春)자이니 홍동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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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12-21 08:51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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껨돌이12-21 09:13
홍춘이김밥 맛잇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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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업자12-21 10:03
아프니까 홍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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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12-21 15:33
왠지 줄을서야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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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마라탕12-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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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12-22 01:49
줄을 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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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12-21 08:17
숲에서 땅을 보고있으니 푸르른걸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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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12-21 12:18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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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12-21 08:18
학생때 곱게 살다 사회나와 이리까이고 저리까이고 몸과 마음이 퍼렇게 멍이들어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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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12-21 08:28
아프니까 청춘이다 생각나네 정작 글쓴이 본인은 안생 탄탄대로 금수저 였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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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그만봐12-21 08:30
14년동안 조리돌림 당하는 우리 난도형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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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꼼뜨끔12-21 09:15
젊었을땐 그것이 푸르른줄 모르죠 40대만 되도 20대의 푸르름이 뭔지 깨닫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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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12-21 15:46 12-21 15:43
정답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것
지나고 나서야 그리워하게 되는 것
후회를 반복하게 되는 것

젊음 뿐 아니라 많을 것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냈습니다
지나고서야 알게 됩니다
한탄과 비난, 부정적인 회의론에 휘둘리지 마셨으면 좋겠으나 그때 내가 우리 부모가 그랬듯 그것이 경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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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몰래꿀잼12-21 16:50
80대 어르신이 60대 어르신보며 푸르른 청춘이라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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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12-21 17:12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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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출근12-23 18:34
고작 40대가 인생 대선배인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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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2-24 19:50
? 뭐 어때요 ㅎㅎ
20대입장에선
40대면 어마어마한 차이죠
인생선배이자 경력과 노련함과
살아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전 힘든 삶을 살아온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같이 일하시는 40대분들을 봤을 때 그 삶을 한 번 더 산게(+20년) 너무 대단해 보였어요 ㅎㅎ
+
언젠가 저도 더 늙는다면
20대나 40대나 ㅉㅉ 이라고 말하는 60대보단
20대와 40대 그 순간들을 모두 존중하는 60대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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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tffF12-25 15:37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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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닉네임뭐로하지1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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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2-21 09:45
청춘인 이유는 젊을 때 시퍼렇게 물려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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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불러12-21 09:48
붉게만 느껴졌던 그 시절이 세월 흘러보니 가장 푸르던 시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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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12-21 10:32
여기저기 부딪히고 깨져서 푸르딩딩하게 멍이들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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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2-21 11:38
그렇게 힘들었어도 지나고보니 아름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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쁑12-21 12:22
파란색은 푸른 청명의 색을 나타내지만 불안과 우울의 의미도 있지요 청춘은 한 없이 밝고 투명한 푸르른 젊은 나날이지만 한편으론 가장 불안하고 우울의 시기임을 나타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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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DODO12-21 16:34
청춘이 아름답고 찬란한게 절대값이 아니라 상대값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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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우끼12-22 00:40
새빨갛다고 생각햇던 청춘도 힘들엇던 기억도 나중에 돌이켜 보면 푸르렀어서 청춘이 아닐까요?ㅎㅎ;; 아니라면 네말이 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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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찾아산기슭곰발12-22 06:33
가장 뜨거운 불은 푸른색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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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12-23 03:31
왜냐면 가을에 보면 뜨거운 햇빛과 폭풍 장마도 견뎌내는 그 시절이 여전히 푸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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