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만 들이대면 정상인척 해요..

북마크로 가버렷!

친구가 수의사인데
진료중에 반려견을 정말 많이 키워봐서 준전문가라며 진료실에서 아는척하고 본인이 생각한 진단결과와 실제 진료결과가 다르게나오면 돌팔이네 과잉진료네 하는 보호자들 덕분에 친구 얘기들어줄때마다 소고기도 얻어먹고 회도 얻어먹고 했는데 결혼하더니 안불러주네요ㅠㅠ

안그래도 오늘 울 개늠 병원다녀왔는데 ㅋ
잘 못걷길래 또 슬개골인가..이미 한쪽 다리 수술해서 몇백깨졌는데..불안했는데
다행인건 슬개골문제가 아니라 몇백안깨져도 되는데 ㅋ
불행인건 척추협착이라 일단 주사 일주일 맞아보고 차도가없으면 방법없다는데 ㅋㅋㅋㅋ주사 한방에 십만원넘는데 ㅋㅋ 이거 참 ㅋ 늙은이 델꼬살기 빡쎄요 ㅠ

펫보험 있더라구요

펫보험은 그런거 보장 안해줌

께졌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굳이 쓰자면 깨졌다 입니다.
늙으니 데리고 살기 힘들다는 표현은..반려인으로써 보기가 불편하네요 ㅠㅠ앞으로 좀 더 책임감있는 반려견.묘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네요…

ㅎㅎ오타 수정했습니다 신경안쓰고 막쓰니 틀렸네요

글고 늙은이는 친근함의 표시인데 오해가 있으시다니 ㅋ 뭐 할수없죠 ㅎㅎ 그리고 늙은이도 맞구요 18살이거든뇨 ㅋ

어휴..

헐...저게 얼마야

케바케에요.. 돈에 미친 원장은 동물을 그냥 돈으로 봅니다..8년전이지만 천만원 당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속이 부글부글.....

이게 진짜 문제인게 돌팔이들이 너무 판칩니다...닥스훈트 키웠었는데 이넘아 키울때 뭔가 행동이 이상하고 아파해서 병원갔는데 뭘몰라요... 의심되는게 몇개 있는데 검사좀 해보잡니다 엑스레이찍고 뭐 이것저것했었어요 딱히 모르겠다더라구요? 배속에 가스도 차있는거같다고 유산균먹이래서 뭐 알겠다고하고 병원비 계산하는데 미친...50만원 넘게 나옴... 그래서 처방해준 약먹이고하는데 나아지는게 없음 ㅡㅡ 이후로 소문듣고 간병원있는데 의사쌤이 딱 보더니... 이거 디스크다... 약처방해줄테니 약먹이고 심한 운동은 삼가하세요 하고 병원비 2만원나고 나옴. 진짜 약먹고 한두 시간지나니까 멀쩡해지더라;; 혹시 반려동물키우시는분들은 꼭 한군데만 다니지말고 여러군데 옴겨보세요 ㅠㅠ 돈도 돈이긴하는데 소중한 내시키 빨리안아프게 나아야 됨 ㅠㅠ